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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다음과 같이 서울샘터교회 창립준비모임 토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일 시 : 2008. 11. 23(일), 18:30~20:30
* 장 소 : 서울샘터교회 (서울 명동 소재)
* 참석자 : 에레마님, mm님, 시와 그림님, 클라라님, 봄볕님, 날지우기님, 솔나무님, 박찬선
              진달래님, 나미님, 희망봉님, 캔디님, 나이스윤님, 요나단님, 박승수님, 안승국님,
              이문자님, 우디(김용성)님, 최선아님

오늘은 준비모임에 새로 나오신 분들이 계셔서 이분들 중심으로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모임에 나오실 정도이면 꽤 열심이 있으신건데 그
열심만큼이나 그간 겪으셨던 각자의 사연은 또 깊었습니다.

이후 준비해간 주보를 가지고 오늘의 기도와 찬양 한곡, 사죄기도를 함께 드렸습니다.

최선아님이 가져오신 엄마손쿠키와 어느 분이 가져오신 오란씨를 먹으며 회의를 자연
스레 시작하였습니다.

* 토론 결과
  1. 창립 예배 준비음식 및 준비자 결정
    * 떡, 김밥, 닭강정 : 시와 그림님이 맞추기로 함
    * 샐러드 : 캔디님과 클라라님이 준비하기로 함
    * 샌드위치 : 나이스윤님이 강남식으로 준비하기로 함.
    * 귤 1박스 : 박승수님이 준비하기로 함
    * 맛깔스런 커피 준비 및 당일 물끓이기 : 나미님이 준비하기로 함

2. 창립 예배 진행 관련
     * 성찬준비 : 시와 그림님, 소풍님
       - 성찬음료 : 달팽이님께서 먼곳에서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격려해 주시는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 안내
       - 외부 : 솔나무님
       - 내부 : 요나단님, 안승국님, 이문자님
     * 이름표 달아주기 : 클라라님, 에레마님, 최선아님
     * 동영상 촬영 : mm님
     * 의자깔기 : 우디님, 나미님, 박찬선
     * 성서봉독 : 박찬선          

3. 이어 대구샘터교회 정관 초안을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희망봉님께서 백종관 교수가
   제시한 모범정관을 배부하여 주셨습니다. 이 두 정관은 향후 서울샘터교회의 뼈대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4. 오랜만에 얼굴 보이신 봄볕님, 진달래님 반갑고요. 맛있는 저녁을 먹여주신 날지우기 장로님
   고맙습니다. 부부이신 안승국님과 이문자님 앞으로 좋은 교제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고, 교회
   선후배 사이이신 우디님과 최선아님도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5. 감사하게도 나이스윤님께서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나이스윤님이 올리신 것은 후기이고
  제가 올린 것은 토의 결과이긴 하지만 중복된 내용은 크게 없었지요? 어쩐지 오늘 나이스
  윤님 1분에 내뱉는 단어수가 급속히 늘어나신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아 보였는데 이렇게
  후기까지 올려주셨네요.
    
   제가 현재 서기를 맡고 있는데요. 이렇게 토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은 분명 저의 일이지만
  후기의 경우는 오늘처럼 특별히 그 시간의 감상을 소중히 여겨 자연스레 나누고자 하는
  분이 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글을 읽는 분도 다양한 느낌을 접할 수 있어 좋고요.
  사실 창립 예배 이후 예배에 대해서 매주 후기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한데요.

6. 나이스윤님 후기에 올리신 대로 우리는 무엇에 홀린듯이 노래 하나를 부르고 헤어졌습니다.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 속에~~"
  쌀쌀해진 날씨에 어깨를 움츠린채 명동을 걸을동안 그 노래가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봄이 왔다'
  
  권위에, 선입견에, 기득권에, 악습에 매여 어깨를 펴지 못하고 움츠린 채 신앙생활을 했던 우리들.
  그 마음의 동토에,
  이제 정말 봄이 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아니 벌써 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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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희망봉

November 24, 2008

아~ 부지런한 찬선 형제!
벌써 올리 셨군요??ㅎㅎ힘이 됩니다
어제는 돌아와 감기기운이 몰려와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형제가 글을 올리는 시간에~ㅎㅎ
주보로 미션(?)을 마치니 나름 행복하더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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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November 24, 2008

준비 모임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얼굴이 보였군요.
기대가 됩니다.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1. 이름표 달아주기가 무언가요?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겠지요.
(예배에 이름표를 다는 건 이상한 모양이 된답니다.)
또는 준비위원들의 이름표라고 한다면
이거를 위한 준비위원이 따로 필요한 것도 아닐텐데,
아주 궁금하네요.
2. 외부 안내를 솔나무 님 한분으로 했는데,
제 생각에는 여성 분도 한분 더 있는 게 좋겠군요.
안내는 가능한 소프트 한 게 좋지 않을까요?
솔나무 님이 터프 하다는 게 (절대) 아님.
3. 성경봉독은 지난 첫 예배에서 남자분이 담당했으니
이번에는 여성 분이 했으면 좋겠는데요.
(앞으로 예배 담당은 제가 정하는 게 좋겠군요. ㅎㅎ)
수고들 많았습니다.
특히 박찬선 님은 주보도 만들고 모임 보고도 하고,
갑절로 수고가 많았네요.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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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6]비가오는날

November 25, 2008

준비위원들만 다는게 좋겠네요.또는 희망하는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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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솔나무

November 25, 2008

목사님,
명함 싸이즈 정도의 명찰을 생각했답니다.
기본적으로 참석의사를 밝히신 분들을 기준하여 미리 준비하고
그 외의 분들은 즉석에서 이름표를 달아드리려구요.
그게 짧은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하게 된다면 이름표 찾고, 없으면 바로 기록하여 달아드리고...복잡하지요.

그리고 외부안내를 솔나무가 담당을 하고...(부드럽게 잘 모시겠슴다.ㅎㅎ)
사랑채에서 희망봉님께서 은빛님께 부탁을 했는데..바로 클라라님이 하신다니..경쟁률이 2:1이네요.ㅎㅎ

목사님, 11월 마지막 주일에 또 모여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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