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1-38

조회 수 1591 추천 수 0 2012.02.29 23:19:37

9장

 

마비환자(중풍병자)를 고침

9 1 예수가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서 자신의 동네로 들어갔다. 2 보라. 거기서 사람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한 중풍병자를 예수에게 데리고 왔다. 예수가 그들의 믿음을 보고 중풍병자에게 말했다. 내 아들이여, 걱정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죄가 용서받았습니다. 3 그러자, 보라. 율법학자 몇 사람이 수군거렸다. 이 친구가 하나님을 모독하는구나. 4 예수가 그들의 생각을 알고 말했다. 여러분은 왜 마음으로 악한 것을 생각하십니까? 5 너의 죄가 용서받았다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쉽겠습니까? 6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할 권능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로 알게 하겠습니다. 예수는 중풍병자에게 말했다. 일어나서 침대를 들고 집으로 가십시오! 7 그러자 그는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다. 8 민중이 이를 보고 두려워했다. 그리고 이런 능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마태의 소명과 세리와의 식사

9 예수가 그곳을 떠날 때 마태라 하는 한 남자가 세관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는 그에게 말했다. 나를 따르시게! 그러자 그는 일어나 그를 따랐다. 10 예수는 그의 집에 들어가 식탁에 앉게 되었다. 보라. 거기에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와서 예수 및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11 바리새인들이 이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했다. 왜 여러분의 선생님은 세리들 및 죄인들과 함께 밥을 잡수십니까? 12 예수가 듣고 말했다. 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지만 병자에게는 필요합니다. 13 “나는 자비심을 원하지 제물을 원하는 게 아니다.”(호 6:6)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가서 배우십시오. 나는 죄인을 부르러 온 것이지 의인을 부르러 온 게 아닙니다.

 

단식에 대한 질문

14 거기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에게 와서 말했다. 우리와 바리새인은 자주 단식을 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을 왜 단식을 하지 않습니까? 15 예수가 그들에게 대답했다. 신랑이 함께 있을 동안에 결혼식 하객들이 어떻게 슬퍼할 수 있겠는가? 신랑을 빼앗길 순간이 올 것이네. 그러면 단식하게 될 것이네. 16 아무도 낡은 옷에 새 천 조각을 대서 깁지 않는다네. 왜냐하면 새 천 조각이 옷을 당겨서 낡은 옷의 찢긴 데가 더 커진다네.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지 않는다네. 그렇게 하면 가죽부대가 찢어져서 포도주가 쏟아지고 가죽부대로 못쓰게 된다네. 새 포도주는 새 가죽부대에 넣어야 한다네. 그래야만 둘 다 보존된다네.

 

하혈증 여자와 야이로의 딸

18 예수가 그들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보라, 관청 책임자 한 사람이 예수 앞에 엎드려 말했다. 내 딸이 금방 죽었습니다. 그러니 와서 당신의 손을 내 딸의 몸에 대어주십시오. 그러면 내 딸이 살아날 것입니다. 19 예수는 일어나서 제자들과 함께 그 사람을 따라갔다. 20 그리고, 보라, 십이 년 동안 하혈을 하던 한 여자가 예수 뒤로 와서 겉옷 자락에 손을 댔다. 21 그 여자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그의 겉옷에 손을 댈 수만 있다면 건강해질 수 있을 텐데. 22 예수는 몸을 돌려 그녀를 보고 말했다. 내 딸이여,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도왔습니다. 바로 그 순간에 이 여자는 건강해졌다. 23 예수는 관청 책임자의 집에 와서 피리 부는 사람들과 크게 떠드는 이들을 보고 24 말했다. 거기서 나오십시오! 이 소녀는 죽은 게 아니라 자는 겁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를 비웃었다. 25 사람들이 나오자 예수는 안으로 들어가서 소녀의 손을 잡았다. 그러자 소녀는 일어났다. 26 이런 소문이 전 지역에 퍼졌다.

 

시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 치유

27 예수가 거기서 멀리 갔을 때 시각 장애인이 따라와서 소리 질렀다. 당신은 다윗의 아들입니다. 제발,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28 예수가 집으로 들어가자 그들이 그에게 왔다. 예수는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그들은 예수에게 대답했다. 예, 주님. 29 예수는 그들의 눈에 손을 대고 말했다. 그대들의 믿음대로 되기를!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뜨였다. 그리고 예수는 그들에게 신신당부하며 말했다. 어느 한 사람도 이런 일을 알게 하지 마십시오! 31 그러나 그들은 밖으로 나가서 예수에 관해 동네방네 소문을 다 냈다. 32 이들이 나간 뒤에, 보라, 사람들이 말 못하고 귀신 들린 한 사람을 예수에게 데려왔다. 33 악한 영이 쫓겨나자 그 사람이 말하게 되었다. 무리들이 놀라서 말했다. 이스라엘에서 도대체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34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말했다. 예수의 축귀는 우두머리 귀신의 힘을 빌린 것이다.

 

큰 수확

35 예수가 모든 동네와 마을을 두루 돌면서 회당에서 가르치고 나라에 대한 복음을 전하고 병자들과 장애인들을 고쳤다. 36 그는 민중을 보고 연민을 느꼈다. 민중들은 목자 없는 양처럼 지쳤으며 갈피를 잡지 못했다. 37 이에 예수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거둬들일 곡식은 많지만 일할 사람이 없네. 38 그러니 곡식의 주인에게 청하게. 그가 추수할 일군을 보내주실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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