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근원/ 2월20/ 월

조회 수 1717 추천 수 0 2012.02.19 09:29:02

 

눅 10:17-24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러 나갔다가 돌아온 제자들의 보고를 받은 예수님은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제자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귀신이 항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거기서 구원을 경험합니다.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런 표현은 추상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생명이 은폐된 곳입니다. 그 생명은 예수님에게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하늘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과 연결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대답은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문제는 이것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자기의 삶과 일치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45 마태복음 7:1-29 2012-02-27 1726
544 마태복음 6:1-34 2012-02-26 1937
543 마태복음 5:1-48 2012-02-25 2437
542 마태복음 4:1-25 2012-02-24 1669
541 마태복음 3:1-17 2012-02-23 1691
540 마태복음 2:1-23 2012-02-22 1866
539 마태복음 1장(1-25) [1] 2012-02-21 2848
538 마르다의 염려/ 2월21/ 화 2012-02-21 2042
» 기쁨의 근원/ 2월20/ 월 2012-02-19 1717
536 하나님 나라/ 2월19/ 주일 2012-02-18 1598
535 머리 둘 곳/ 2월18/ 토 2012-02-17 1655
534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 2월17/ 금 2012-02-16 1884
533 변화산에서/ 2월16/ 목 2012-02-15 1685
532 예수는 누군가/ 2월15/ 수 2012-02-14 1629
531 오병이어/ 2월14/ 화 2012-02-13 1880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