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1-25)

조회 수 2849 추천 수 0 2012.02.21 22:54:28

예수의 족보

 

1

1 이 책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다. 2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았다. 이삭은 야곱을 낳았다.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았다. 3 유다는 다말을 통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다. 헤스론은 람을 낳았다. 4 람은 아미나답을 낳았다.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았다. 나손은 살몬을 낳았다. 5 살몬은 라합을 통해서 보아스를 낳았다. 보아스는 룻을 통해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새를 낳았다.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를 통해서 솔로몬을 낳았다.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았다.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았다. 아비야는 아사를 낳았다.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았다.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았다. 요람은 웃시아를 낳았다. 9 웃시야는 요담을 낳았다. 요담은 아하스를 낳았다.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았다.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았다. 므낫세는 아몬을 낳았다. 아몬은 요시야를 낳았다. 11 요시야는 바벨론 포로기 즈음에 여호야긴과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12 바벨론 포로기에 여호야긴은 스알디엘을 낳았다.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았다.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았다. 아비훗은 엘리야김을 낳았다. 엘리야김은 아소르를 낳았다.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았다. 사독은 아킴을 낳았다. 아킴은 엘리웃을 낳았다.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았다.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았다. 맛단은 야곱을 낳았다.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인 요셉을 낳았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

17 아브라함부터 시작되는 모든 세대가 다윗까지 열네 세대다.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기까지 열네 세대다. 바벨론 포로기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세대다.

 

예수의 출생

 

18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은 다음과 같았다.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했지만 아직 잠자리를 함께 하기 전에 성령을 통해 임신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그녀의 남편인 요셉은 경건한 사람이었기에 마리아에게 망신을 주지 않고 헤어지려고 생각했다. 20 요셉이 이 문제로 여전히 고민하고 있을 때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네 아내 마리아를 집에 데리고 오라. 그녀의 임신은 성령으로 된 것이기 때문이다. 21 그녀가 아들을 낳게 될 것인데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로 지어라. 그 아들은 자기 민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22 모든 일이 이렇게 진행된 것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주신 주의 말씀이 성취되려는 것이었다. 주는 이렇게 말씀하셨다.(사 7:14) 23 “보라, 젊은 여자가 임신해서 한 아들을 낳을 것이라.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이다.” 임마누엘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은 의미이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24 요셉이 잠에서 깬 후 주의 천사가 명령한대로 행했다. 자기 아내를 데려왔다. 25 그렇지만 요셉은 마리아가 아들을 낳기까지 잠자리를 함께 하지 않았다. 요셉은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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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2.02.22 10:56:44
*.185.31.7

앞으로 3년 동안 마틴 루터 성경을 여기에 번역에서 올리려고 합니다.

루터 성경이라고 해서 우리말 성경이나 영어성경과 크게 다른 거는 아니지만

조금 씩 차이가 있긴 합니다.

예컨대 위 11절에 나오는 요시야의 자식들에 관한 겁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요시야가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고 하지만

루터 성경에는 요시야가 여호야기과 그 형제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어떤 사본을 따르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졌겠지요.

루터 성경을 가능한 충실하게 따라가겠지만

저의 신학적인 생각을 약간 반영해볼까 합니다.

예컨대 23절에 나오는 이사야 인용입니다.

우리말 성경에 동정녀라고 하는 독일어 Jungfrau는 물론 통상적으로 동정녀라고 번역되는데,

저는 그냥 '젊은 여자'로 번역했습니다.

이 문제는 아직 완전하게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동정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기는 하지만

그게 일반 사람들에게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인데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도가 2017년입니다.

그때 루터 성경이 번역되어 나올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런 기회에 저도 성경을 좀더 세밀하게 읽고 공부해야겠습니다.

혹시 교정될 부분이 있으면 대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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