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 뗀 아이의 영혼/ 1월11일/수

조회 수 2479 추천 수 0 2012.01.10 23:35:34

 

시편 131:1-3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위 131편 시인은 정말 놀라운 발언을 합니다.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그의 영적 상태는 130편 시인의 것과 비슷합니다. 젖을 빨고 있는 아이가 아니라 젖을 뗀 아이입니다. 아직은 어머니 품에 있습니다만 젖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머니를 보채지도 않습니다. 품에 안겨 있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아이입니다. 하나님 신앙은 바로 그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절정입니다. 우리의 일상과는 너무 거리가 멀게 느껴질 겁니다. 죽기 전에는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잘 생각하십시오. 살아있는 동안에도 거기에 가까이 이를 수 있습니다. 각자 차이가 있겠지만 가능합니다. 시인이 없는 이야기를 한 게 아닙니다. 수도자들은 모두 그런 세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주님,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것과 같은 영적인 만족을 주님 안에서 누리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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