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를 향하여/ 1월13일/금

조회 수 1850 추천 수 0 2012.01.12 22:56:31

 

시편 133:1-134:3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제 134 편>

1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위 134편은 찬송가 가사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몇몇 구절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등입니다.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든다는 표현을 요즘에도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마음을 그 손에 담는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성소는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었습니다. 성소를 향해서 손을 든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표현들을 진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종교적인 형식이라고 말입니다. 형식은 중요합니다. 본질은 형식을 필요로 합니다. 형식주의에 빠지면 잘못이지만 본질을 담아낼 수 있다면 형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향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일까요? 이런 질문에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어떤 것입니다. 영적인 시각이 없으면 느낄 수 없습니다. 우리의 한 평생은 주님을 향해 영혼을 열고 여호와를 찬송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만 우리는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 영혼을 온전히 하나님께만 향한 채 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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