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축하라!/ 1월14일/토

조회 수 2099 추천 수 0 2012.01.13 23:40:14

 

시편 135:1-21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 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3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5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7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8 그가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9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표적들과 징조들을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보내셨도다

10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11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12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13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를 기념함이 대대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며 그의 종들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으시리로다

15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19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0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시편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찬송입니다. 찬송하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시편도 이미 그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송축하라는 말도 똑같은 뜻입니다. 시편기자들은 왜 이렇게 끈질기게 찬송하라, 송축하라고 외치는 걸까요? 송축해야 할 정도로 세상이 즐겁다는 뜻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삶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삶보다 조건이 좋은 게 아닙니다. 시련도 많고 억울한 일도 많습니다. 삶의 조건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은 삶의 조건에 지배를 받기도 하지만 그걸 넘어서기도 합니다. 신앙은 기본적으로 그것을 넘어서는 삶의 태도입니다. 어떤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시편기자는 기쁨을 잃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비록 고된 삶이지만, 그런 상황이 힘들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송축할 수 있는 영적 경지로 나가겠다는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주님, 저의 삶이 하나님을 온전히 송축하기 원합니다. 억지로라도 그 길로 인도해주십시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 송축하라!/ 1월14일/토 2012-01-13 2099
499 성소를 향하여/ 1월13일/금 2012-01-12 1851
498 다윗 왕조를 위한 노래/ 1월12일/목 2012-01-11 1667
497 젖 뗀 아이의 영혼/ 1월11일/수 2012-01-10 2478
496 파수꾼의 아침/ 1월10일/화 2012-01-10 2293
495 고난당하는 자의 탄원/ 1월9일/월 2012-01-09 1599
494 일상의 복/ 1월8일/주일 2012-01-07 1632
493 집을 세우시는 분/ 1월7일/토 2012-01-06 1807
492 포로 귀환/ 1월6일/금 2012-01-05 2244
491 악인과 의인/ 1월5일/목 2012-01-04 1862
490 사냥꾼의 올무/ 1월4일/수 2012-01-03 2436
489 하늘에 계신 주/ 1월3일/화 2012-01-02 1989
488 평안을 위한 기도/ 1월2일/월 [1] 2012-01-01 3057
487 내가 산을 향하여/ 2012년 1월1일/주일 2011-12-31 2571
486 부르짖음/ 12월31일/토 2011-12-30 1838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