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측이 또 24시간을 연장했다는데요,
저로서는, 일단, 파국까지는 가지 않으리라 기대됩니다.
납치된 독일 분들도, 그들이 죽인 게 아니라고 하니까,
다소간 안심해도 될지...

참으로 이해 가지 않는 것은,
이렇게 많은 수의 사람이 납치되었는데,
침략의 당사자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을 강제로 끌어들인,
미국 정부는, 아무 말도 않고 있다는 겁니다.
파병을 강요할 때는 언제고,
침략의 동조자로 몰려 납치되고 살해의 위협을 받는 이런 곤란한 상황은,
우리가 알아서 해결해야 됩니까?
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