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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성경" 쳐 보세요
아니면 다음 카페에도 있습니다.
카페에는 나에 대한 자서전에 있습니다.
아래는
홈페이지 서문 입니다.
성경본문 내용의 단위를 미터, 킬로그램 등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문체를 현대적으로 표현하여 이해하기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개역개정판" "쉬운성경" "NIV" "GOOD NEWS" "히브리어-한글대조 구약성경"(허성갑 2009년),
헬라어 원문직역 "신약분해대조성경" (김기수, 로고스. 2006년), "KJV","표준새번역", "우리말 성경" 등을 참고하여
하나님의 뜻을 글로 표현한 성경 원문 내용에 벗어나지 않도록 하면서,
그 동안 읽으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성경 읽다가 이해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은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히브리어, 헬라어에는 존댓말이 없다는 것을 알고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에서는 기존 번역과는 달리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널리 보급된 영어도 존댓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굳이 하나님께나 예수님께 대한 부분에서도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도 않는
어색한 극존칭어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요즈음 신세대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는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했다. 말씀 하셨다. 먹다, 잡수 셨다. 했다. 하셨다. 하시었다. 잠자다. 주무셨다 " 등등
그리고 읽다가 보면 소설처럼 재미에 푹 빠져 들 것입니다. 그런 재능은 주님께서 제게 주신 선물인가 봅니다.
다같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더라도 요리하는 사람의 손맛과 실력에 따라 맛있는 음식이 있고 먹기도 힘들 정도의 맛이 있고,
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설교 준비를 하지만 은혜되는 설교가 있고 듣기 힘들 정도의 설교가 있듯이.
저는 신학을 공부한 사람은 아니고 공과계통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은 10살 때(1963년)부터 정도이고
공예배는 빠지지 않고 1985년 정도 부터 새벽기도도 빠지지 않습니다.
성경은 1976 년 까지 5독 정도 하고 그 이후는 1년 1독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45독 정도 했겠지요.
"GOOD NEWS" 영어성경 2번 필사 했고요. 이렇게 적는 것은 신학자도 아니고, 신학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감히 성경을 배포하느냐 할까 싶어서 적었습니다.
모든 조건을 구비한 성경집필 자는 찾기 어렵겠지요.
언어 전문가도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를 공부한 3명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 다면 될 수 없고, 젊은 사람들은 사회적 경험이 적어서 지나간 일들을 이해 하기 힘들고,
결혼도 하지 않은 사람은 남자들 심리나 육체, 여자들 심리나 육체에 대해서 몰라서 그렇고 하여튼 완벽한 적격자는 거의
없다고 봐야 겠지요.
교회 출석은 거의 합동측이었고 학교 다닐때는 통합측 교회도 4년 정도 다녔습니다.
살다가 보니 부인은 성결교 출신, 처남들은 성결교 목사,동서들은 순복음,통합측 목사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2009년 2월에 시작하여 8월에 1차, 2010 년 2월에 2차, 2010년 7월에 3차, 2011년 2월에 4차로 마쳤습니다.
성경을 더 쉽게 접하고 성경이 재미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주께로 돌아와 조금이나마 주님나라 확장에 도움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 가는게 목적입니다.
호산나! 할렐루야!
서정선님 넘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 읽어보지는 못하고 일부분만 읽어보았는데요 참~ 읽기 편하게 써 놓으셨군요
읽혀지는 내용의 글이 상당히 부드럽고 이해하기 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날을 온 힘을 기울여 써 내려갔을 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꼭 사서 보겠습니다....^^
우리가 성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예수께서 비유나 상징으로 말씀하신 그 뜻,
즉 예수께서는 무엇인가를 인간들에게 깨닫게 하시려고 비유나 상징으로 말씀하신 그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과제이지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성서번역은 그 문자 자체도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지요.
번역하는 과정에서 적재적소에 적절한 우리말을 알기쉽게 표현하고 있지 못한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서도 많이 읽은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더 알게 될 것이므로 알기 쉬운 우리말로
새롭게, 더 알기쉽게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서정선님 덕분에 문자라도 쉽게 이해 될 수 있게 되었으니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 비유나 상징의 의미도 차차 이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또 서정선님보다 더 알기 쉽게 번역할 수 있으면 또 누군가가 계속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세대가 아직은 악하기 때문에 좋은 것을 가르쳐 주어도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도 못하고
자신의 기분에 맞지 않으면 물어뜯어 상처를 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희가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곡을 하여도 슬퍼 하지 않는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듯이
성서를 쉽게 읽도록 써 놓아도 그것을 탓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번역된 내용이 어려우면 고민하고 연구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기 쉽게 되도록 점차
발전해 가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데도 말입니다....ㅠㅠ
서정선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냥~
야고보서 1장을 공동번역과 비교해 봤습니다. 굵은체는 공동번역이고 가는체는 편한성경입니다.
서정선님께서 힘든 일을 하셨네요.
(공동번역)1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사방에 흩어져 사는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게 문안드립니다.
(편한성경)1.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 내 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할 때 여러분은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2.내 형제들이여! 여러분이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면 온전히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세요.
3 믿음의 시련을 받으면 인내력이 생긴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3. 여러분이 격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4 인내력을 한껏 발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조금도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고도 원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4.참고 견디십시요. 여러분이 완전하여 흠없이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되도록 하실 것입니다.
5 만일 여러분 중에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하느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는 하느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5.여러분들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면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고 꾸짖지 않는 하나님에게 요구하십시요. 그리하면 주실 것입니다.
6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을 품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흔들리는 바다 물결 같습니다.
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움직이는 바다의 파도 같습니다.
7 그런 사람은 아예 주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7.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님에게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8 의심을 품은 사람은 마음이 헷갈려 행동이 불안정합니다.
8.그의 모든 일에 두 마음을 품어 만족하지 않는 자입니다.
9 가난한 형제는 하느님께서 높여 주시는 것을 기뻐하고
9.낮은 형제는 자기의 하늘나라를 자랑하십시오.
10 부요한 형제는 하느님께서 낮추어 주시는 것을 기뻐하십시오. 아무리 부요한 사람이라도 들에 핀 꽃처럼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10.그리고 부유한 자는 천대 받을 것이 , 자기도 풀의 꽃과 같이 떨어진다는 것을 아십시요.
11 해가 떠서 뜨겁게 내려 쬐면 풀은 마르고 꽃은 져서 그 아름다움이 없어져 버립니다. 이와 같이 부자도 자기 사업에 골몰하는 동안에 죽어 버리고 맙니다.
11.해가 떠서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는 것처럼, 부유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퇴할 때가 올 것입니다.
12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시련을 이겨 낸 사람은 생명의 월계관을 받을 것입니다. 그 월계관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12.시험을 견디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단된 것이 입증된 자가 주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한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3 유혹을 당할 때에 아무도 "하느님께서 나를 유혹하신다" 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의 유혹을 받으실 분도 아니시지만 악을 행하도록 사람을 유혹하실 분도 아니십니다.
13.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마십시요.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않습니다.
14 사실은 사람이 자기 욕심에 끌려서 유혹을 당하고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입니다.
15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가져 옵니다.
15 욕심이 생기면 죄를 짓고 죄가 자라면 죽게 됩니다.
16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16.내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속지 마십시요.
17 온갖 훌륭한 은혜와 모든 완전한 선물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늘의 빛들을 만드신 아버지께로부터 내려 오는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는 변함도 없으시고 우리를 외면하심으로써 그늘 속에 버려 두시는 일도 없으십니다.
17.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에게로 부터 내려옵니다. 그에게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습니다.
18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읍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피조물의 첫 열매가 된 것입니다.
18.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았습니다.
19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알아 두어야 할 일이 있읍니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십시오. 또 여간해서는 화를 내지 마십시오.
19.내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십시요.
20 화를 내는 사람은 하느님의 정의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20.성을 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온갖 악한 행실을 버리고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마음 속에 심으신 말씀을 공손히 받아 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21.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여러분의 영혼을 능히 구원할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십시요.
22 그러니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22.여러분은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들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마십시요.
23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제 얼굴의 생김새를 거울에 다 비추어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23.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그 사람은 제 얼굴을 비추어 보고도 물러나서는 곧 제 모습을 잊어 버리고 맙니다.
24.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립니다.
25 그러나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완전한 법을 잘 살피고 꾸준히 지켜 나가는 사람은 그것을 듣고 곧 잊어 버리는 일이 없으며 들은 것을 실천에 옮깁니다. 이렇게 실천함으로써 그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25.자유롭게 하는 완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습니다.
26 누구든지 자기가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혀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셈이니 그의 신앙생활은 결국 헛것이 됩니다.
26.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제어하지 못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된 것입니다.
27 하느님 아버지 앞에 떳떳하고 순수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 주며 자기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사람입니다.
27.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그리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어려움에 처한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위에 번역하신 분의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나 위에 번역하신 분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번역에 있어 내용과 방법에 있어서는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번역학이나 번역론에서는 원문이 쓰인 언어를 기점언어라 하고 그 언어를 번역하는 다른말을 대상언어라 합니다.
번역할때는 특히 직역일때는 등가성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기점언어가 모호하면 모호한대로 애매하면 애매한대로 번역해야지 대상언어로 쉽게 번역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번역이란 자국의 언어구조의 틀속에 남의 언어를 집어 넣는 것과 다르지 않죠 어쩔수 없는 변형이 일어납니다. 특히 성경은 기점언어에서 대상언어로 번역할때는 너무 쉬운 말로 번역하는 것은 원문의 의미를 훼손할수가 있습니다. 원문의 언어와 역사를 정통으로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 번역하면 오류가 날수 있는 가능성이 많죠
우리나라 시가 우리가 보기에는 아무리 뛰어나게 보여도 노벨 문학상을 타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정확하게 번역을 할수가 없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이해를 못하는것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쉽게 번역하신 것이 원문의 의미를 축소할수 있는 위험이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다시 말해서 선생님께서는 한글로 번역하신 것을 참고로 다시 우리말로 쉽게 글을 옮겨 적으셨는데요, 정확히 말씀 드리면 선생님은 번역을 하신 것이 아니라 창작을 하신 것입니다.
보시는 분들은 쉬워서 좋겠지만 해석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한글의 뜻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말 속담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이 있는데 한두글자를 살짝 바꾸어 놓으면 제2의 창작이 되겠죠
창작이 필요한 문학적인 세계도 있지만 성경은 그렇게 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목사님들 가운데서 설교시간에 성경본문의 의미를 말씀하실때 한글을 영어로 옮기시면서 정확하다고 하시는 분들 꽤 있죠 사실 그런 점도 번역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해 생기는 해프닝입니다.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성경을 번역하신 분들이 쉬운 언어를 몰라서 한글로 어렵게 번역하신 것이 절대 아닙니다. 번역의 원칙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한글로 쉽게 풀어서 이해하는 것보다는 신학공부를 많이 하신 목회자분들이 공부해서 재해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구요 평신도들도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학공부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아무튼 참고를 하시라고 몇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음~~ 뭐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
고생은 많이 하셨겠습니다.
거의 번역이 아니고 반역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건 왜일까요?
유진 피터슨이 쓴 메시지(복 있는 사람)도 읽고서 상당한 부분이 오역이다 싶었습니다. (물론 저는 원어를 모릅니다만)
외국어가 존댓말이 없다는건 편견이 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그들의 언어 자체가 모두 존댓말이 아닐까요? 존댓말이 없는것이 아니고 반말이 없는건 아니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쉽게 썼다는 말은 원뜻을 벗어나기 쉬운길을 따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제가 읽어보지도 않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것은 죄송하지만, "읽지 않는 책에 대해 말하는법"이라는 책도 있으니 제 비판이 그리 헛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신앙여정을 보니 쉽게 쓰셨다는 성경의 내용이 근본주의에 가깝고 보수주의에 가까운 해석을 대량 포함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성경은 누구도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그걸 쉽게 썼으면 이해되도록 해버리셨다는건데 그건 진짜 오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워도 해석이 안되는 그 상태로 두어야 독자들이 많이 고민하고 생각할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저도 번역이 다른 한글성경들을 대충은 다 읽고 참고도 합니다. 무엇이 정답이겠습니까만은 사역은 정말 공정을 유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허성갑목사의 히브리어직역구약성경에서도 그분의 고충을 이야기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무시하는것이 아니고, 노력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아마 분명 이미 나와있는 공역들보다 잘 해석된 부분도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은 아닐수 있습니다. 검증을 받아보실수 있으시면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 말이 좀 기분 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좋은 하루를 보내시면서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