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학(예전학)과 교회사를 세상의 학문이라느니,쓸데없는 학문이라느니 하면서 폄하하는  어느 근본주의자를 어느 포털사이트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이는 성서공부는 열심히 하면서 성서못지 않게 중요한 전례학과 교회사공부는 하지 않는  한국개신교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사례일 것이다. 심지어는 어느 장로교 전도사는 전례교육을 무가치한 것처럼 떠벌리는 것을 들은 적도 있다. 물론 성서공부도 중요하지만, 전례학과 교회사 공부도 그리스도교인이 하느님을 어떻게 예배하고 그분이 교회를 통해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이해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함을 왜 근본주의자들은 모르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