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열린 토론실>입니다. 다비안들의 부담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채>와는 달리,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가급적 예의를 갖추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는 다비안을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것이기에 그 방향과 정체성이 반드시 다비아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혀둡니다.
글 수 256
"좋은 예배"를 꿈꾸며 애타게 찾는 자의 외침이다.
어떤게 좋은 예배인가?
좋은 예배가 이 땅 어디에 있는 것인가?
왜 우리 주변에 예배다운 예배가 보이지를 않는 것인가?
그래서 나는 지금 이러한 화두를 꺼낸다.
"과연 어떤 것이 예배인가?"
유태교식 제사로의 복귀는 아니더라도, 예배에는 분명히 적합한 "숭배의 행위"와 그러한 모습이 있어야 하겠다.
우리는 인간이고 주님은 우리와는 다른 신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개신교 예배에는 숭배의 행위가 이미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그건 차라리 예배라기 보다는 "집회"에 가까울 것이다.
개신교 예배가 예전 미국 땅 곳곳에서 성황하던 히피들의 자발적 "집회의식(儀式)" 그것만도 못해서는 곤란할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카톨릭 성당 안에 좋은 예배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내 눈에는 그게 더 못하다.
신앙의 선배 워치만 니도 그걸 가장 좋지 않은 형태의 것으로 보고 그러한 견해를 분명하게 밝혔다.
지금 우리의 시각과 사고가 혹 로마 카톨릭교회 아니면 서양식 개신교 예배에만 너무 깊이 젖어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넓게 볼 때는 이러한 부정적 대상에 러시아 정교회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왜, 교회 개체수 측면에서 보아 결코 좁지가 않은 한국 땅 전체에서, 오직 장충동에 자리하고 있는 어떤 한 교회,
그 교회만이 "예전"에 관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그 교회의 예전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내가 그걸 단지 비교론적으로 우월하다거나 혹은 온전한 것이라고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그래도 그 교회는 최소한 예전에 신경을 쓰고는 있다는 말이다.
나는 그걸 어떤 깨어있는 모습인 것으로 평하고 싶다.
예배는 적당히 구경해도 좋은 "부흥회"가 아니다. 그렇다고 누군가 자신의 교리를 선전하는 장이 되어서도 안 되겠다.
모든 교리들의 주인은 오직 주님 한 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은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는 선생도 없고 지도자도 없다. 너희는 모두 형제일 뿐이다."
예배는 누군가가 우리(예배드리려 모인 무리)의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려드는 그러한 장이 되어서도 안 되겠고,
따분해서 졸리는 그런 장소가 되어서도 안되겠으며, 모금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되겠다.
예배는 모인 모든 무리들이 똑 같은 위치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흠모하고자하는 자발적 의지와 열성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며, 그와 함께 죄를 회개하고 그에 관해 기도하며, 주님의 가르침들을 그 때마다 새로이 선포하고, 각자의
신앙을 간증하기도 하는 본래 그런 의식일 것이다.
상상해 볼 때 초대교회의 예배 모습도 아마도 그런 것이었을 것이다.
-------------------------------------------------------
어느 날 티비에서 잠시, 언뜻 보게 된 아르메니아땅의 어떤 정교회에서 있었던 일일 정례예배? 인듯한 모습은
내게 상당히 새로운 어떤 무엇인가가 있었다.
<다음은 누군가에 의해 소개된 아르메니아 정교회 예배 모습이다>
바로가기 주소 :
http://cafe.daum.net/dialogueunity/7SlH/72?docid=1GXA8|7SlH|72|20090402172915&q=%BE%C6%B8%A3%B8%DE%B4%CF%BE%C6%20%C1%A4%B1%B3%C8%B8&srchid=CCB1GXA8|7SlH|72|20090402172915
어떤게 좋은 예배인가?
좋은 예배가 이 땅 어디에 있는 것인가?
왜 우리 주변에 예배다운 예배가 보이지를 않는 것인가?
그래서 나는 지금 이러한 화두를 꺼낸다.
"과연 어떤 것이 예배인가?"
유태교식 제사로의 복귀는 아니더라도, 예배에는 분명히 적합한 "숭배의 행위"와 그러한 모습이 있어야 하겠다.
우리는 인간이고 주님은 우리와는 다른 신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개신교 예배에는 숭배의 행위가 이미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그건 차라리 예배라기 보다는 "집회"에 가까울 것이다.
개신교 예배가 예전 미국 땅 곳곳에서 성황하던 히피들의 자발적 "집회의식(儀式)" 그것만도 못해서는 곤란할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카톨릭 성당 안에 좋은 예배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내 눈에는 그게 더 못하다.
신앙의 선배 워치만 니도 그걸 가장 좋지 않은 형태의 것으로 보고 그러한 견해를 분명하게 밝혔다.
지금 우리의 시각과 사고가 혹 로마 카톨릭교회 아니면 서양식 개신교 예배에만 너무 깊이 젖어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넓게 볼 때는 이러한 부정적 대상에 러시아 정교회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왜, 교회 개체수 측면에서 보아 결코 좁지가 않은 한국 땅 전체에서, 오직 장충동에 자리하고 있는 어떤 한 교회,
그 교회만이 "예전"에 관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그 교회의 예전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내가 그걸 단지 비교론적으로 우월하다거나 혹은 온전한 것이라고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그래도 그 교회는 최소한 예전에 신경을 쓰고는 있다는 말이다.
나는 그걸 어떤 깨어있는 모습인 것으로 평하고 싶다.
예배는 적당히 구경해도 좋은 "부흥회"가 아니다. 그렇다고 누군가 자신의 교리를 선전하는 장이 되어서도 안 되겠다.
모든 교리들의 주인은 오직 주님 한 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은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는 선생도 없고 지도자도 없다. 너희는 모두 형제일 뿐이다."
예배는 누군가가 우리(예배드리려 모인 무리)의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려드는 그러한 장이 되어서도 안 되겠고,
따분해서 졸리는 그런 장소가 되어서도 안되겠으며, 모금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되겠다.
예배는 모인 모든 무리들이 똑 같은 위치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흠모하고자하는 자발적 의지와 열성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며, 그와 함께 죄를 회개하고 그에 관해 기도하며, 주님의 가르침들을 그 때마다 새로이 선포하고, 각자의
신앙을 간증하기도 하는 본래 그런 의식일 것이다.
상상해 볼 때 초대교회의 예배 모습도 아마도 그런 것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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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티비에서 잠시, 언뜻 보게 된 아르메니아땅의 어떤 정교회에서 있었던 일일 정례예배? 인듯한 모습은
내게 상당히 새로운 어떤 무엇인가가 있었다.
<다음은 누군가에 의해 소개된 아르메니아 정교회 예배 모습이다>
바로가기 주소 :
http://cafe.daum.net/dialogueunity/7SlH/72?docid=1GXA8|7SlH|72|20090402172915&q=%BE%C6%B8%A3%B8%DE%B4%CF%BE%C6%20%C1%A4%B1%B3%C8%B8&srchid=CCB1GXA8|7SlH|72|20090402172915
2010.01.16 19:46:13
제 고향은 함열에서 9~10키로미터 거리, 미륵산 부근에 있습니다.
여기(대구)서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동지산 ! "참으로 오랬만에 들어본 이름입니다.
아주 작아서 그냥 "힐"에 해당되는 산이겠군요.
질문하신 장충동의 교회는 꽤 알려진 K교회입니다.
이곳에 공개적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은 괜한 여론비등을
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만, 제게 메일로 연락주시면 더욱 자상한
개인적인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어떻든 제가 좋은 예배를 찾아 엄청나게 방황을 했던바, 지금
까지의 결론은 제가 알 수 있는 한, 그 교회의 예배가 가장 충실
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년 전에 그 교회에
약 5개월정도 출석했었는데, 이 글 쓰기 직전에 그 교회 홈피를
보니 예배 분위기가 변함이 없었으며, 아마도 성가는 좀더 나아
진 것 같기도 했습니다.(제가 교회음악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그
교회 오르가니스트는 국내 음악계에서 유명인 입니다. 그정도면
국내에서는 훌륭한 수준에 속하지요.)
그 교회 예배가 자꾸만 머리에 떠 올라 그 교회 홈피에 들어가
보았더니 역시나 自교회의 "예전"에 관한 자세한 동영상 소개가
게시돼 있더군요. 역시나 예전에 관해 그렇도록 어떤 개념을 확립
시켜 나왔다는 방증인 셈이지요.
* 참고로 그 교회는 예배시마다 장노 아닌 평신도가 참여해서
복음서, 구약, 바울서신서 이 세곳의 말씀을 매주 봉독합니다.
또한 그 교회 목사님은 독일 유학파인데, 설교말씀 중 이렇고 저렇고
하는 世上事를 별로 말하지 않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애써 가르치려
드는 그런 분위기도 없고요. 예배가 그냥 "순 예배"로, 公的인 분위기
이고 사뭇 진지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 메일주소는 Sankjin031@hanmail.net 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여기(대구)서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동지산 ! "참으로 오랬만에 들어본 이름입니다.
아주 작아서 그냥 "힐"에 해당되는 산이겠군요.
질문하신 장충동의 교회는 꽤 알려진 K교회입니다.
이곳에 공개적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은 괜한 여론비등을
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만, 제게 메일로 연락주시면 더욱 자상한
개인적인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어떻든 제가 좋은 예배를 찾아 엄청나게 방황을 했던바, 지금
까지의 결론은 제가 알 수 있는 한, 그 교회의 예배가 가장 충실
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년 전에 그 교회에
약 5개월정도 출석했었는데, 이 글 쓰기 직전에 그 교회 홈피를
보니 예배 분위기가 변함이 없었으며, 아마도 성가는 좀더 나아
진 것 같기도 했습니다.(제가 교회음악에 참 관심이 많습니다. 그
교회 오르가니스트는 국내 음악계에서 유명인 입니다. 그정도면
국내에서는 훌륭한 수준에 속하지요.)
그 교회 예배가 자꾸만 머리에 떠 올라 그 교회 홈피에 들어가
보았더니 역시나 自교회의 "예전"에 관한 자세한 동영상 소개가
게시돼 있더군요. 역시나 예전에 관해 그렇도록 어떤 개념을 확립
시켜 나왔다는 방증인 셈이지요.
* 참고로 그 교회는 예배시마다 장노 아닌 평신도가 참여해서
복음서, 구약, 바울서신서 이 세곳의 말씀을 매주 봉독합니다.
또한 그 교회 목사님은 독일 유학파인데, 설교말씀 중 이렇고 저렇고
하는 世上事를 별로 말하지 않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애써 가르치려
드는 그런 분위기도 없고요. 예배가 그냥 "순 예배"로, 公的인 분위기
이고 사뭇 진지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 메일주소는 Sankjin031@hanmail.net 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좋은 예배가 이 땅 어디에 있는 것인가?
왜 우리 주변에 예배다운 예배가 보이지를 않는 것인가
제가 항상 갈망하던 생각들입니다. 장충동 어느교회 인지 ?
1960년대 소학교때 함열 동지산 자락 천막교회 다닌적이 있습니다.김충기목사 전도사때 였습니다.
혹 동향이 아닌가 반가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