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성서라는 표현과 성경이라는 표현이 가지고 있는 신학적 함축성에 대해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사소한 용어의 사용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하지만, 성경이나 성서의 용어 사용은 신학의 방향성을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는데 왜 성서아카데미라는 말을 쓰셨는지 궁금하고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성경 canon 성서 holy book 성경의 정경성을 강조하는 성경과 물론 성경이 성서가 당연히 맞지만 성서라는 용어자체가 가지고 있는 개방성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시지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딴지 걸려는 의도는 전혀 없구요.
궁금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