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열린 토론실>입니다. 다비안들의 부담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채>와는 달리,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가급적 예의를 갖추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는 다비안을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것이기에 그 방향과 정체성이 반드시 다비아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혀둡니다.
글 수 256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저질의 부흥사를 만난 아주 힘든 한 주간이었다.
그것도 주일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그것도 새벽. 오전, 밤 하루 세 차례.
좀 괜찮은 교인들을 모아놓고 멍청하게 아멘 아멘 만들어야 믿음인가?
이상한 모임의 집단최면 속에서 홀로 거부하는 몸짓을 해본다.
할렐루야하면 자동으로 두손 들며 아멘하는 것을 강하게 거부하며.
PD수첩에 방영되었더라면 무슨 사교집단의 고발프로그램 같으리라.
한 주간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할렐루야. 아멘"을 빼면 없었다.
거부가 될지어다. 머리가 될지어다. 주의 종을 잘 섬길지어다.
기도로 낫지못할 병은 없다. 구하면 다 얻는다. 할렐루야.
다음 주일에 가면 틀림없이 헌금이 얼마가 나왔느냐는 것이 화제일 것이다.
헌금의 과소가 부흥사의 능력이란 등식이 자리잡은 것이 슬픈 현실이다.
그리곤 종래의 그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알과성 바람이 지나듯이.
많은 이들이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손가락질을 할지라도 정말 아닌 것은 아니다.
교인들에게 바로 보이는 찬양대 자리에서 거부하며 앉아있음도 괴로움이었다.
이런 집회의 연속이라면 '부흥회 무용론'을 펼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특별집회를 보면 그 교회 지도자와 교인들의 수준을 알 수 있다'는 말은 진리다.
'교인들의 수준은 절대로 목회자의 수준을 넘지못한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도매금으로 넘어간 엄청 상한 자존심 아닌 자존감. 내내 마음이 편치않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저어됩니다.
* 방송실에 집회영상을 띄우라고 해놓았으니 올라오는대로 실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것도 주일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그것도 새벽. 오전, 밤 하루 세 차례.
좀 괜찮은 교인들을 모아놓고 멍청하게 아멘 아멘 만들어야 믿음인가?
이상한 모임의 집단최면 속에서 홀로 거부하는 몸짓을 해본다.
할렐루야하면 자동으로 두손 들며 아멘하는 것을 강하게 거부하며.
PD수첩에 방영되었더라면 무슨 사교집단의 고발프로그램 같으리라.
한 주간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할렐루야. 아멘"을 빼면 없었다.
거부가 될지어다. 머리가 될지어다. 주의 종을 잘 섬길지어다.
기도로 낫지못할 병은 없다. 구하면 다 얻는다. 할렐루야.
다음 주일에 가면 틀림없이 헌금이 얼마가 나왔느냐는 것이 화제일 것이다.
헌금의 과소가 부흥사의 능력이란 등식이 자리잡은 것이 슬픈 현실이다.
그리곤 종래의 그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알과성 바람이 지나듯이.
많은 이들이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손가락질을 할지라도 정말 아닌 것은 아니다.
교인들에게 바로 보이는 찬양대 자리에서 거부하며 앉아있음도 괴로움이었다.
이런 집회의 연속이라면 '부흥회 무용론'을 펼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특별집회를 보면 그 교회 지도자와 교인들의 수준을 알 수 있다'는 말은 진리다.
'교인들의 수준은 절대로 목회자의 수준을 넘지못한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도매금으로 넘어간 엄청 상한 자존심 아닌 자존감. 내내 마음이 편치않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저어됩니다.
* 방송실에 집회영상을 띄우라고 해놓았으니 올라오는대로 실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07.02.09 11:46:24
스티그마님, 남 말이라고 참 쉽게 하시는군요.
한국 사회에서, 특히 하느님의 권위를 빙자해서 교권의 철옹성을 쌓고 있는
개신교의 보수근본주의 성향의 교회에서
자기 소신대로 입바른 말을 했다가 어찌 될 것인지는
스티그마님께서도 짐작하실텐데요?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대나무 숲에 나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질렀다는 옛날 이야기 아시지요?
제 보기에, 우물가 형제님의 경우에는 노아가 술취해 스트립 쇼를 했다는 성서의 설화보다는
우리 신라시대 전설이라는 임금님 귀 이야기가 더 걸맞을 것 같은데요?
성서에 적혀 있다고 아무데나 갖다붙여도 되는 것도 아니며,
성서에 적혀 있으니 하느님의 말씀이고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읽는 것도 웃깁니다.
자기 아들들을 저주하고 축복한 노아의 행위가 옳다는 건 성서 텍스트의 내적 요소로도, 외적 요소로도
'객관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봅니다만?
신학을 아느냐느니, 까분다느니 하시는 말씀, 별로 품위있지 않잖아요?
저는, 이러한 언어를 구사하시는 스티그마님의 심리야말로
더 기회주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할 권한이 없다고 좀 더 타당하게 증명을 해 보이신다면, 그나마 수긍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특히 하느님의 권위를 빙자해서 교권의 철옹성을 쌓고 있는
개신교의 보수근본주의 성향의 교회에서
자기 소신대로 입바른 말을 했다가 어찌 될 것인지는
스티그마님께서도 짐작하실텐데요?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대나무 숲에 나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질렀다는 옛날 이야기 아시지요?
제 보기에, 우물가 형제님의 경우에는 노아가 술취해 스트립 쇼를 했다는 성서의 설화보다는
우리 신라시대 전설이라는 임금님 귀 이야기가 더 걸맞을 것 같은데요?
성서에 적혀 있다고 아무데나 갖다붙여도 되는 것도 아니며,
성서에 적혀 있으니 하느님의 말씀이고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읽는 것도 웃깁니다.
자기 아들들을 저주하고 축복한 노아의 행위가 옳다는 건 성서 텍스트의 내적 요소로도, 외적 요소로도
'객관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봅니다만?
신학을 아느냐느니, 까분다느니 하시는 말씀, 별로 품위있지 않잖아요?
저는, 이러한 언어를 구사하시는 스티그마님의 심리야말로
더 기회주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할 권한이 없다고 좀 더 타당하게 증명을 해 보이신다면, 그나마 수긍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2007.02.09 11:51:23
뭐든지... '변질'이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부흥회' 하면 특별히 날을 정해서
보다 깊게 말씀듣고 기도하는 날로 생각했고
이는 저희 교회 전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대학교 와서야 '폐해'를 듣게 되었죠.
그러고 보니 '사경회'가 저희 교회 부흥회가 더 유사하더군요.
앞서 올리신 이재철 목사님 사경회 처럼....
평소 예배때 20~30분 듣는 설교가 아닌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말씀을 듣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연중에 한두차례 계획하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결국 문제는... 변질된 복음을 추앙하는,
아니 무지몽매한 성도들로 하여금 그렇게 만드는
거짓 부흥사들이 문제겠지요...
저는 어릴때부터 '부흥회' 하면 특별히 날을 정해서
보다 깊게 말씀듣고 기도하는 날로 생각했고
이는 저희 교회 전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대학교 와서야 '폐해'를 듣게 되었죠.
그러고 보니 '사경회'가 저희 교회 부흥회가 더 유사하더군요.
앞서 올리신 이재철 목사님 사경회 처럼....
평소 예배때 20~30분 듣는 설교가 아닌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말씀을 듣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연중에 한두차례 계획하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결국 문제는... 변질된 복음을 추앙하는,
아니 무지몽매한 성도들로 하여금 그렇게 만드는
거짓 부흥사들이 문제겠지요...
2007.02.09 11:58:32
정기적인 부흥회를 통해서 목회자가 얻고자 하는 것은 지적하신 것처럼 교인들을 피곤하게? 또는 영적 수준을 낮추는 그런 상황을 맞게 함으로서 영적 기강을? 재확인 받을수 있다는 착각과 자기 설교만 듣는 교인들 에게 바람을 쐐게함으로 내가 너무 독선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이고 싶은 속셈도 있을 검니다.
천박한 부흥사를 통해서 헌금이 모이던 부족한 부분을 배우던 간에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집니다.힘들고 억지스런 부흥사의 설교에 별 내용이 없음을 시간이 지나 깨닫게 된 교인은
"그래도 편한 우리 목사님이 좋아"
"우리 목사님은 별로지만 내가 하는 교회일이나 열심히 하자"
"다른곳 설교자도 별것 아니구만"
그런 식의 생각을 끌어내는 것 만으로도 성공한 부흥회이고 정작 확인하는 것은 은혜에 대한 통로를 자기가 목회하는 곳,또 자신의 설교를 통해서만 은혜를 나누는 것을 허용하는 분위기로 만들고 싶은 욕망일 것입니다. 교인들간의 교제에서 다른곳 설교에서 은혜 받았다는 이야기를 쉽사리 꺼낼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교회를 치리 하기에 편하다는 것을 목사들은 암니다.무엇보다도 영적인 분위기를 깨뜨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려고 함니다.별미가 생각날 정도로 교인들이 매너리즘에 빠질 무렵 미리 섭외한 부흥회를 열어주고 그런 것을 반복하다 보면 그런 정기적인 부흥회에 교인들이 잘 적응하는 것을 보면 교회를 담임하지만 영혼도 담임할수 있겠구나 담력이 생김니다.
천박한 부흥사를 통해서 헌금이 모이던 부족한 부분을 배우던 간에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혀집니다.힘들고 억지스런 부흥사의 설교에 별 내용이 없음을 시간이 지나 깨닫게 된 교인은
"그래도 편한 우리 목사님이 좋아"
"우리 목사님은 별로지만 내가 하는 교회일이나 열심히 하자"
"다른곳 설교자도 별것 아니구만"
그런 식의 생각을 끌어내는 것 만으로도 성공한 부흥회이고 정작 확인하는 것은 은혜에 대한 통로를 자기가 목회하는 곳,또 자신의 설교를 통해서만 은혜를 나누는 것을 허용하는 분위기로 만들고 싶은 욕망일 것입니다. 교인들간의 교제에서 다른곳 설교에서 은혜 받았다는 이야기를 쉽사리 꺼낼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교회를 치리 하기에 편하다는 것을 목사들은 암니다.무엇보다도 영적인 분위기를 깨뜨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려고 함니다.별미가 생각날 정도로 교인들이 매너리즘에 빠질 무렵 미리 섭외한 부흥회를 열어주고 그런 것을 반복하다 보면 그런 정기적인 부흥회에 교인들이 잘 적응하는 것을 보면 교회를 담임하지만 영혼도 담임할수 있겠구나 담력이 생김니다.
2007.02.09 12:39:52
부흥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신학적인 무지와 기복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성서를 마치 하느님이 불러주는대로 쓴 것처럼 주장하는 기계적 영감설을 주장하는 부흥사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부흥회의 폐해에 대한 비평글을 한번 발췌해봅니다.예루살렘출판사에서 출판한 영화평론가 김정수 님의 신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조하여 한국어 위키백과(http://ko.wikipedia.org/wiki/%EC%97%98%EB%A8%B8_%EA%B0%A0%ED%8A%B8%EB%A6%AC)에 쓴 글입니다.
앨머 갠트리는 1917년 개신교 신학교에서 물의를 일으켜 퇴학당한 후 주정뱅이생활을 한다. 어느날 군중집회 광고를 본 앨머는 부흥사 샤론의 미모에 반해, 군중집회 주최를 하느라 지친 그녀를 위로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때 신학생이었던 출신성분을 살려, 앨머는 자신이 술과 여자에 쩔어살던 탕아라고 고백하여 순박한 시골사람들인 신도들과 샤론을 감동시킨다. 자신이 간증과 설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앨머는 박력있는 설교로 신도들의 인기를 끌고, 샤론과의 애정행각도 발전한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군중집회는 샤론을 초청한 기독교 근본주의자 베비트와 기독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싶어하는 부흥회 반대파간의 논쟁끝에 공업도시인 제니스 시에서 교회의 재정후원을 받으며 열리게 된다.
하지만 갠트리의 승승장구는 장애물을 만난다.
부흥회를 시골에서부터 봐온 짐 레퍼츠 기자는 비판성 기사를 작성한다. 그는 부흥사들의 비윤리성과 부흥회의 광신적인 분위기를 비판하면서, '하느님을 솜씨좋게 팔고 있는' 갠트리까지 비판한다. 짐 기자의 비판덕분에 신도들은 부흥회를 비판적으로 보게 되지만, 부흥회는 비리로 얼룩진 위선적 기독교인인 베비트를 협박,간신히 중단은 면할 정도로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 이에 화가 난 샤론 일행과 베비트는 짐 기자와 종교적인 논쟁을 벌이고, 달변가인 엘머의 제안으로 라디오 방송을 30분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이미 그들의 감정은 상할대로 상해 있었다. 성서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해석과 그리스도의 신성교리에 대해 비판적인 짐 기자를 행해 보수적 기독교인인 베비트가 지옥에 갈 것이라면서 욕설을 퍼부었으니 말이다.
하여간 뜻하지 않은 결과에 흥분한 샤론은 그녀의 애인인 앨머 갠트리와 건축중인 교회 지하에서 성관계까지 갖는다. 라디오 방송에서 앨머는 보수 기독교인 특유의 금욕적인 설교를 하면서 보수파들의 지지를 얻고, 여세를 몰아 경찰의 마약밀매소, 술집, 사창가 단속에 가담하기까지한다. 하지만, 앨머가 신세를 망쳐놓은 그래서 그 자신도 신학교를 그만 두어야 했던 창녀 룰루 베인스를 만나게 된다. 복수의 칼날을 갈던 룰루는 갠트리를 유혹하여 손가락질 받게 한다. 한때 대립했던 짐 기자가 앨머를 옹호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대중들의 인기에 영합해온 부흥사 앨머 갠트리는 비로소 대중들이 얼마나 천박한지를 깨닫게 된다. 다행히, 앨머가 악질 포주에게 구타당하던 룰루를 구하면서 이들의 상처가 눈물로 배설된 덕분에, 룰루가 갠트리의 결백을 증언하는 내용의 기사를 신문에 실으면서 오명에서 벗어나지만 그는 이미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군중들에게 실망한 뒤였다. 그래서 짐 기자의 충고에 따라 샤론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녀에게는 종교가 애인보다 더 중요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날 밤 불이 나는 바람에 샤론이 죽는 사고가 일어나고, 군중들은 비로소 자기 혼자 살겠다고 그녀를 외면한 잘못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다. 갠트리는 그들의 상처를 샤론이 당신들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위로하여 치료하고, 흑인성가 '나는 약속의 땅을 찾아 갑니다.'를 합창한다. 앨머의 리더십을 확인한 모건(샤론의 측근)은 다시 군중집회를 열고자하지만, 앨머는 사도 성 바울로의 사목서신 내용-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이의 말을 하고 어린이의 생각을 하고 어린이의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것들을 버렸습니다.(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3:11)- 을 인용하면서 거부한다. 그에게 군중들의 인기에 영합하는 군중집회는 유치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부흥회의 폐해에 대한 비평글을 한번 발췌해봅니다.예루살렘출판사에서 출판한 영화평론가 김정수 님의 신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조하여 한국어 위키백과(http://ko.wikipedia.org/wiki/%EC%97%98%EB%A8%B8_%EA%B0%A0%ED%8A%B8%EB%A6%AC)에 쓴 글입니다.
앨머 갠트리는 1917년 개신교 신학교에서 물의를 일으켜 퇴학당한 후 주정뱅이생활을 한다. 어느날 군중집회 광고를 본 앨머는 부흥사 샤론의 미모에 반해, 군중집회 주최를 하느라 지친 그녀를 위로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때 신학생이었던 출신성분을 살려, 앨머는 자신이 술과 여자에 쩔어살던 탕아라고 고백하여 순박한 시골사람들인 신도들과 샤론을 감동시킨다. 자신이 간증과 설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앨머는 박력있는 설교로 신도들의 인기를 끌고, 샤론과의 애정행각도 발전한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군중집회는 샤론을 초청한 기독교 근본주의자 베비트와 기독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싶어하는 부흥회 반대파간의 논쟁끝에 공업도시인 제니스 시에서 교회의 재정후원을 받으며 열리게 된다.
하지만 갠트리의 승승장구는 장애물을 만난다.
부흥회를 시골에서부터 봐온 짐 레퍼츠 기자는 비판성 기사를 작성한다. 그는 부흥사들의 비윤리성과 부흥회의 광신적인 분위기를 비판하면서, '하느님을 솜씨좋게 팔고 있는' 갠트리까지 비판한다. 짐 기자의 비판덕분에 신도들은 부흥회를 비판적으로 보게 되지만, 부흥회는 비리로 얼룩진 위선적 기독교인인 베비트를 협박,간신히 중단은 면할 정도로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 이에 화가 난 샤론 일행과 베비트는 짐 기자와 종교적인 논쟁을 벌이고, 달변가인 엘머의 제안으로 라디오 방송을 30분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이미 그들의 감정은 상할대로 상해 있었다. 성서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해석과 그리스도의 신성교리에 대해 비판적인 짐 기자를 행해 보수적 기독교인인 베비트가 지옥에 갈 것이라면서 욕설을 퍼부었으니 말이다.
하여간 뜻하지 않은 결과에 흥분한 샤론은 그녀의 애인인 앨머 갠트리와 건축중인 교회 지하에서 성관계까지 갖는다. 라디오 방송에서 앨머는 보수 기독교인 특유의 금욕적인 설교를 하면서 보수파들의 지지를 얻고, 여세를 몰아 경찰의 마약밀매소, 술집, 사창가 단속에 가담하기까지한다. 하지만, 앨머가 신세를 망쳐놓은 그래서 그 자신도 신학교를 그만 두어야 했던 창녀 룰루 베인스를 만나게 된다. 복수의 칼날을 갈던 룰루는 갠트리를 유혹하여 손가락질 받게 한다. 한때 대립했던 짐 기자가 앨머를 옹호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대중들의 인기에 영합해온 부흥사 앨머 갠트리는 비로소 대중들이 얼마나 천박한지를 깨닫게 된다. 다행히, 앨머가 악질 포주에게 구타당하던 룰루를 구하면서 이들의 상처가 눈물로 배설된 덕분에, 룰루가 갠트리의 결백을 증언하는 내용의 기사를 신문에 실으면서 오명에서 벗어나지만 그는 이미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군중들에게 실망한 뒤였다. 그래서 짐 기자의 충고에 따라 샤론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녀에게는 종교가 애인보다 더 중요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날 밤 불이 나는 바람에 샤론이 죽는 사고가 일어나고, 군중들은 비로소 자기 혼자 살겠다고 그녀를 외면한 잘못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다. 갠트리는 그들의 상처를 샤론이 당신들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위로하여 치료하고, 흑인성가 '나는 약속의 땅을 찾아 갑니다.'를 합창한다. 앨머의 리더십을 확인한 모건(샤론의 측근)은 다시 군중집회를 열고자하지만, 앨머는 사도 성 바울로의 사목서신 내용-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이의 말을 하고 어린이의 생각을 하고 어린이의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것들을 버렸습니다.(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3:11)- 을 인용하면서 거부한다. 그에게 군중들의 인기에 영합하는 군중집회는 유치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2007.02.09 13:03:55
스티그마 씨에게 "님" 자를 붙이기도 아깝습니다... 강퇴 요망합니다... 아주 은혜로운 자기 교회에 가서 목사님 설교나 들을 것이지, 여기는 왜 들어와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분위기를 흐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2007.02.09 15:31:40
받아들이기 힘든 댓글이나 답글이 있으면,
우리 너무 빠른 반응을 하지 말고
한 템포만 늦추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아무리 말이 거칠어도 어떤 특정인(의 인격)을 너무 부각해서
공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에 조현아 님과 논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조현아 님께서 저에게 '영적인 눈이 어둡다'고 하셨지요.
그래서, 저는 '그렇네요. 덕분에 제가 영적인 눈이 어둡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라고 답한 적이 있지요.
물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제가 그때 잘했다거나,
조현아 님의 주장에 다 동의를 했다는 걸 뜻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홧김에 판을 깨는 것보다야 그러는 게 나으리라 봅니다.
그런 말을 하는 상대방의 삶의 자리나 생각을 좀 더 정확하게 알고 나서
대화를 계속 해도, 또, 정 필요하다면 화를 내도 안 늦지요.
조금 더 지켜봐도 버스 출발 안 하더라구요~
아무튼, 갈갈이 찢어진 소통하지 못하는 세상,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이 돼기를 바란다면
지금 여기에서 출발해야 할 거라고 봅니다.
-텍사스에서
*그 참, 우물가 님의 글을 보면, 우물가 님은 참 점잖으신 분이시네요.
성숙한 신앙인의 본을 잘 보여주시고 계시네요.
우리 너무 빠른 반응을 하지 말고
한 템포만 늦추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아무리 말이 거칠어도 어떤 특정인(의 인격)을 너무 부각해서
공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전에 조현아 님과 논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조현아 님께서 저에게 '영적인 눈이 어둡다'고 하셨지요.
그래서, 저는 '그렇네요. 덕분에 제가 영적인 눈이 어둡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라고 답한 적이 있지요.
물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제가 그때 잘했다거나,
조현아 님의 주장에 다 동의를 했다는 걸 뜻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홧김에 판을 깨는 것보다야 그러는 게 나으리라 봅니다.
그런 말을 하는 상대방의 삶의 자리나 생각을 좀 더 정확하게 알고 나서
대화를 계속 해도, 또, 정 필요하다면 화를 내도 안 늦지요.
조금 더 지켜봐도 버스 출발 안 하더라구요~
아무튼, 갈갈이 찢어진 소통하지 못하는 세상,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이 돼기를 바란다면
지금 여기에서 출발해야 할 거라고 봅니다.
-텍사스에서
*그 참, 우물가 님의 글을 보면, 우물가 님은 참 점잖으신 분이시네요.
성숙한 신앙인의 본을 잘 보여주시고 계시네요.
2007.02.09 15:36:40
도저히 신앙 차원의 문제로도 볼 수 없는,
상식 이하의 부흥사들에 대한 정당한 분노를,
목회자에 대한, 교만과 어리석음이라고 매도하시다니.
그리고 느닷없는 신학생에 대한 성토는 또 뭔가요.
우물가님의 경험은,
늘오늘이 겪어온 부흥회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특정 부흥사 한 둘의 얘기가 아니라,
전형적이고 뿌리 깊은, 한국교회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절제 못하는 저로서는,
우물가님의 차분한 대응에 그저 박수만 치고 있습니다.
스티그마님,
하나님 운운하는 정죄를 거두시고,
breathe님으로 돌아오세요. ^^
상식 이하의 부흥사들에 대한 정당한 분노를,
목회자에 대한, 교만과 어리석음이라고 매도하시다니.
그리고 느닷없는 신학생에 대한 성토는 또 뭔가요.
우물가님의 경험은,
늘오늘이 겪어온 부흥회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특정 부흥사 한 둘의 얘기가 아니라,
전형적이고 뿌리 깊은, 한국교회의 적나라한 모습입니다.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절제 못하는 저로서는,
우물가님의 차분한 대응에 그저 박수만 치고 있습니다.
스티그마님,
하나님 운운하는 정죄를 거두시고,
breathe님으로 돌아오세요. ^^
2007.02.09 15:42:14
우물가 님의 열심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교회를 사랑하시고 또 교회안의 신앙을 바라보니 많이 안타까워 하시는것 같습니다.부흥회의 무용론은 맞지만 쓸모없는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여러 일을 통해서 교회의 머리가 무엇인지 또 믿음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그곳 교회에서도 몇몇 사람이라도 생기게 했을 것이며 우물가님의 글을 통해서도 알지못하는 사람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믿습니다.그런 일도 있다고 보기에 쓸모없는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부흥회란 특수한 상황을 치유하고자 사경회라는 것을 바르게 열어 보고 싶은 마음은 좋지만 예배가 아닌 부흥회란 한시적 이라고 볼수있는 사건을 바른 사경회라는 약으로 치유할수는 없을 것이라 봄니다.정작 문제는 평소에 별 생각없이 무난히 듣는 설교에 있습니다.이곳은 내 교회라는 말과 생각안에 집착이 들어있고 소유의 개념을 간혹 혼돈하면 목사가 설교하는 것이 피곤한 것이 되고 듣는 교인들도 피곤하고 피차 가식적인 관계로 전락해 버림니다. 천거한 목사를 알던 모르던 목회하기가 힘들어 진다는 답을 솔직히 들은 마당에 더 이상의 요구는 그들의 밥그릇을 흔드는 일입니다.노무현 정치를 좋아한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이유처럼 민주주의도 좋고 참여정부도 좋지만 내 밥그릇을 뺏어가는 노무현과 민주주의는 싫다는 것입니다.민중들도 그러한데 목사 한명의 성향도 그렇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목사도 교회를 내 밥그릇으로 그런 속셈으로 본다면 목회지를 위협할수 있는 말씀 해석과 목사의 부흥회는 절대 열어주지 않을것이 뻔함니다.무보수로 섭외했다고 해도 핑계를 댈것 입니다.교인들도 신년축복성회 그런 것에 잘 길들여저 있고 환영을 하는 마당에 그런 것을 열어주고 틈틈이 부흥강사도 불러주고 그렇게 믿음 없는 것이 나만은 아니잖아 라는 것에 안심을 함니다.
2007.02.09 15:49:54
한템포.... 바로 그 한 템포 늦추는게 그렇게 쉽지 않네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하셨는데, 언제부터인가 상대가 누군지는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저 기회만 되면 배우기보다는 가르치려고만 드는 제 모습을 봅니다.
제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갑니다. riveroad님,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하셨는데, 언제부터인가 상대가 누군지는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저 기회만 되면 배우기보다는 가르치려고만 드는 제 모습을 봅니다.
제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갑니다. riveroad님,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2007.02.09 16:10:51
집회문제가 나와, 강사 문제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넌저시...
임영수. 이재철. 박영선 목사를 천거했드랬습니다. 한번 알아보시라고...
이재철 목사외엔 잘 모를 뿐더러 천거한 분을 모시면 목회하기가 힘 든다고 ...
심령부흥회를 피하고 <사경회>를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내걸린 프랭카드는 한술 더 떠서 "신년축복대성회"였습니다.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월이 흐를수록 더 낭패감만 맛봅니다.
집회가 열리기 한달 전 쯤 물었습니다. 강사가 누구냐고? 잘 아는 강사냐고?
잘 모른대요. 이웃의 교회에서 집회를 했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
집회를 연 목사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아주 좋다?고... 그래서 청하게 되었답니다.
부흥회 참석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것 같아 찬양대를 세우지 않으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찬양대가 서지않으면 참석을 하지않을 것이란 의도를 짐작하지 못할 목회자는 없을 겁니다.
다른 사람들의 근덕을 위해서 밤집회만 참석했다면 궁색한 변명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PS. <흔적>님. 저는 신학도가 아닌 예배당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교회입니다.
괜히 어줍잖은 글로 신학도들께 욕 보이는 것 같아서 첨언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임영수. 이재철. 박영선 목사를 천거했드랬습니다. 한번 알아보시라고...
이재철 목사외엔 잘 모를 뿐더러 천거한 분을 모시면 목회하기가 힘 든다고 ...
심령부흥회를 피하고 <사경회>를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내걸린 프랭카드는 한술 더 떠서 "신년축복대성회"였습니다.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월이 흐를수록 더 낭패감만 맛봅니다.
집회가 열리기 한달 전 쯤 물었습니다. 강사가 누구냐고? 잘 아는 강사냐고?
잘 모른대요. 이웃의 교회에서 집회를 했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
집회를 연 목사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아주 좋다?고... 그래서 청하게 되었답니다.
부흥회 참석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것 같아 찬양대를 세우지 않으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찬양대가 서지않으면 참석을 하지않을 것이란 의도를 짐작하지 못할 목회자는 없을 겁니다.
다른 사람들의 근덕을 위해서 밤집회만 참석했다면 궁색한 변명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PS. <흔적>님. 저는 신학도가 아닌 예배당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교회입니다.
괜히 어줍잖은 글로 신학도들께 욕 보이는 것 같아서 첨언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07.02.09 16:18:40
브레스님의 변신과 발언이 충격적이긴 하지만...
저역시 과거 '막말' 했던 경험이 있는바...
이처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요란한 꽹과리 울리는 젊은 신학도들'에
분명 저역시 포함되는 것 같네요.
여러모로 저또한 자숙할 기회를 얻은것 같네요.
스티그마님께 비판과 동시에 적절한 관용을 베풀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저역시 과거 '막말' 했던 경험이 있는바...
이처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요란한 꽹과리 울리는 젊은 신학도들'에
분명 저역시 포함되는 것 같네요.
여러모로 저또한 자숙할 기회를 얻은것 같네요.
스티그마님께 비판과 동시에 적절한 관용을 베풀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2007.02.09 16:33:14
제가 쏘아붙인 댓글 때문에 스티그마님께서 언짢으셨을 것입니다. 사과드리죠.
하지만, 이러한 경우를 또 만나더라도 또 쏘아붙일 겁니다.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그러나 신랄하게.
꽹과리 좀 치면 어떻습니까?^^
여기 계신 교우님들 가운데 상당수가 젊고 의식있는 목사님, 전도사님, 신학도이실텐데,
폐쇄적인 환경 속에서 격무와 마음고생에 시달리시다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라고 소리지를 수 있는 해방구는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숨구멍 안 뚫어놓으면, 탈납니다^^
이렇게 꽹과리도 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평과 비판이 지나쳐 술안주 삼아서 씹기도 하다가,
(물론, 씹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범생이처럼만 살다가는 제 명대로 못 산다고 믿습니다^^)
미래 목회와 건강한 교회 만들기의 담론으로 발전도 하는 것이고,
그런 거 아닙니까?^^*
하지만, 이러한 경우를 또 만나더라도 또 쏘아붙일 겁니다.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그러나 신랄하게.
꽹과리 좀 치면 어떻습니까?^^
여기 계신 교우님들 가운데 상당수가 젊고 의식있는 목사님, 전도사님, 신학도이실텐데,
폐쇄적인 환경 속에서 격무와 마음고생에 시달리시다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라고 소리지를 수 있는 해방구는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숨구멍 안 뚫어놓으면, 탈납니다^^
이렇게 꽹과리도 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평과 비판이 지나쳐 술안주 삼아서 씹기도 하다가,
(물론, 씹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범생이처럼만 살다가는 제 명대로 못 산다고 믿습니다^^)
미래 목회와 건강한 교회 만들기의 담론으로 발전도 하는 것이고,
그런 거 아닙니까?^^*
2007.02.09 19:08:35
딴 건 일단 접어두고라도, '댁'이라 하심은 대단한 무례인데요.
노아의 아들들에게 노아가 저주를 했지,
(노아의 행위가 정당하거나 부당하다고 해석할 만한 객관적 근거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직접 형벌을 내린 게 아닙니다.
성서 텍스트를 변개하지 마시길.
노아의 아들들에게 노아가 저주를 했지,
(노아의 행위가 정당하거나 부당하다고 해석할 만한 객관적 근거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직접 형벌을 내린 게 아닙니다.
성서 텍스트를 변개하지 마시길.
2007.02.09 19:18:43
저주받은 건 함이 아니라 가나안 아닌가요?
성경보면서 참 궁금했었는데.. 네가 잘못했으니 네 막내아들이 저주를 받을 것이다???
무식한 평신도에게 성경은 너무 어려워서..
성경보면서 참 궁금했었는데.. 네가 잘못했으니 네 막내아들이 저주를 받을 것이다???
무식한 평신도에게 성경은 너무 어려워서..
2007.02.09 19:59:28
스티그마님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정죄가 아니라 충고라면 좀더 온유한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스티그마님께서는 지금 어떠한 수위로 우물가님을 비난하고 계신지 스스로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교만과 어리석음이 하늘을 찌른다", "하나님이 당신을 정죄한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이런 말들은 "충고"라는 표현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교만과 어리석음이 하늘을 찌른다", "하나님이 당신을 정죄한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이런 말들은 "충고"라는 표현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2007.02.09 20:22:33
안녕하세요 님들...
우물가 님의 글이 완전히 수정되어 올려져 있군요.
우물가 님 그러지 마시라요... <흔적님 글>
☆
전혀 수정한 곳은 없고, 다만 아랫글을 덧붇혔습니다.
.....
.....
한 주간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할렐루야. 아멘"을 빼면 없었다.
거부가 될지어다. 머리가 될지어다. 주의 종을 잘 섬길지어다.
기도로 낫지못할 병은 없다. 구하면 다 얻는다. 할렐루야.
다음 주일에 가면 틀림없이 헌금이 얼마가 나왔느냐는 것이 화제일 것이다.
헌금의 과소가 부흥사의 능력이란 등식이 자리잡은 것이 슬픈 현실이다.
그리곤 종래의 그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알과성 바람이 지나듯이.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저어됩니다.
☆
누구도 하나님의 종을 흉볼 자격은 없는 겁니다...<흔적님 글>에 심한 자괴감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적님께 살롬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우물가 님의 글이 완전히 수정되어 올려져 있군요.
우물가 님 그러지 마시라요... <흔적님 글>
☆
전혀 수정한 곳은 없고, 다만 아랫글을 덧붇혔습니다.
.....
.....
한 주간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할렐루야. 아멘"을 빼면 없었다.
거부가 될지어다. 머리가 될지어다. 주의 종을 잘 섬길지어다.
기도로 낫지못할 병은 없다. 구하면 다 얻는다. 할렐루야.
다음 주일에 가면 틀림없이 헌금이 얼마가 나왔느냐는 것이 화제일 것이다.
헌금의 과소가 부흥사의 능력이란 등식이 자리잡은 것이 슬픈 현실이다.
그리곤 종래의 그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알과성 바람이 지나듯이.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저어됩니다.
☆
누구도 하나님의 종을 흉볼 자격은 없는 겁니다...<흔적님 글>에 심한 자괴감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적님께 살롬으로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