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재주와 글 재주의 밥통싸움

신도는 없지만 경건한 신앙서적으로는
떼돈을 번 글재주목사가 말재주목사를 빗대어
말하기를 "설교나 예배에서 농담을 하거나
사람을 웃기는 목사들은 경견하지 못한
사기꾼이다." 공식적인 기록을 남깁니다.

이에 크게 성공한
말재주목사들이 발끈하며 글재주목사에게
말하기를 "신도하나 없는 것이 좋은 열매냐?"
하면서 글재주목사의 잠을 부르는 설교를 비난합니다.

누가 더 옳을까요?


둘 다 나쁜 놈들입니다.

성경은 말과 글의 조화입니다.
어느 쪽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도 말씀이
글로 기록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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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율법시대의 이스라엘을
종으로 비유합니다.

그들은 집회에서 차렷자세로
하루종일 서서 성경낭독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때마다 희생의 소를잡아야 하는
종의 바른 자세입니다.

지금도 옳은 것일까요?

성경은 앞으로 있을 종이 아닌
자녀들의 입장을
다윗의 반응을 통하여 보여 줍니다.

사무엘하 6장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이것이 지금의 성경인 당시의
십계명 돌판을 맞이하는 아들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불신자에게는
이렇게 보이는 행동이었습니다.

사무엘하 6장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이것이 불신자들 의 반응입니다.

사무엘하 6장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종의 틀에서 벗어난 자녀들입니다.

종일 서서 성경낭독을 듣던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예루살렘의 제3성전의 복원과
율법시대의 복귀를 꿈꾸고
지원합니다.

사탄의 자식들입니다.


종은 주인 앞에서 여전히
두려워 하며 눈치를 살펴야 합니다.

자녀들은 아버지 앞에서
춤추며 웃고 즐거워합니다.

성경을 보며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것이 자녀들의 참모습 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들은
악인과 한 패를 이루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말재주로 성도가 많아
큰 성을 짓고 사는 목사들...

그러나
그들 아래서 성경은 버려두고
목사의 입술에만 의지하여 웃고 떠들며
북치고 장구치고 춤추는 자들도
소돔과 고모라의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글재주나 말재주나
사람으로 하여금 성경을 버리게 만들뿐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글도
사람의 말도 아닌
오직 성경 앞에서 슬픔도 나누고
때로는 춤추고 노래하며 즐거워 해아 합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경건과 사랑"이라는 병에 걸려
있습니다.

"다 용서하자~"가
모든 종교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용서하지 않겠다"
"반드시 벌을 받는다."
이렇게 심판의 날을 알리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선지자들의 입에서는
대부분 이런말만 나옵니다.

시편 10장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요한계시록 6장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복음이 바로 심판의 날
예수님의 재림의 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사랑"이란 말이
돈벌이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다 예수님이라도 된 듯이
사랑을 외칩니다.

그러나
"사랑 사랑 사랑"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할 수록
사기꾼이나 배신자가 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지
사랑을 완성하신 예수님이 된 것이 아닙니다.

아마 지금도
하늘의 아버지께서
크게벌을 주시려고 계획하시는 일에 대하여

"용서하라~~"
외치는 종교인들이 아주 많아서
바다를 이루고 있을 겁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자고
설교하고 책을 쓰고 연구하고
법을 만들고 시위하고
대모하고 싸울 때....

진정한 믿음이라면
"주여 속히 오소서" 라는 결론이
나와야 합니다.

다른 해결 방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님
속히 오소서~

저도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