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열린 토론실>입니다. 다비안들의 부담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채>와는 달리, 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이야기나 주제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가급적 예의를 갖추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토론과 대화는 다비안을 비롯한 여러 네티즌들의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것이기에 그 방향과 정체성이 반드시 다비아와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혀둡니다.
글 수 253
(롬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나 바울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나는 사도로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사명을 띤 사람입니다.
(롬 1:2) 이 복음은 성서에 있는 바와 같이 일찌기 하나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입니다.
(롬 1:3) 그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소식입니다. 그분은 인성으로 말하면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분이며
(롬 1:4) 거룩한 신성으로 말하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어 하나님의 아들로 확인되신 분입니다. 그분이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롬 1:5) 내가 은총으로 사도직을 받은 것도 그분을 통해서 였습니다. 이것은 모든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복종할 것을 가르침으로써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롬 1:6) 여러분도 그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롬 1:7)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불러 주신 로마의교우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빕니다.
(롬 1:8) 나는 먼저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롬 1:9) 나는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을 기억하며 여러분을 찾아 갈 기회를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내가 그분의 아들에 관한 복음을 전함으로써 성심껏 섬기고 있는 바로 그분이십니다.
(롬 1:10) (9절에 포함되어 있음)
(롬 1:11) 내가 여러분을 애타게 만나 보려는 것은 여러분과 함께 영적인 축복을 나눔으로써 여러분에게 힘을 북돋아 주려는 것입니다.
(롬 1:12)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함께 지내면서 여러분과 내가 피차의 믿음을 통하여 서로 격려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롬 1:13)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찾아 가려고 여러 번 계획을 세웠으나 지금까지 길이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다른 이방인들에게서와 같은 전도의 성과를 여러분에게서도 거두려고 했던 것입니다.
(롬 1:14) 나는 문명인에게나 미개인에게나 또 유식한 사람에게나 무식한 사람에게나 똑 같이 전도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롬 1:15) 그러므로 로마에 계신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롬 1:16) 나는 그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복음은 먼저 유다인들에게, 그리고 이방인들에게까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 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7) 복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을 보여 주십니다.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올바른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성서에도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올바른관계를 가지게 된 사람은 살 것이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롬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인간의 온갖 불경과 불의를 치시려고 하늘로부터 나타납니다.
(롬 1:19)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해서 알 만한 것은 하나님께서 밝히 보여 주셨기 때문에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롬 1:20)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창조물을 통하여 당신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과 같은 보이지 않는 특성을 나타내 보이셔서 인간이 보고 깨달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무슨 핑계를 대겠습니까?
(롬 1:21) 인간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으로 받들어 섬기거나 감사하기 는커녕 오히려 생각이 허황해져서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이 어둠 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롬 1:22) 인간은 스스로 똑똑한 체하지만 실상은 어리석습니다.
(롬 1:23) 그래서 불멸의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에 썩어 없어질 인간이나 새나 짐승이나 뱀 따위의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롬 1:24)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기 욕정대로 살면서 더러운 짓을 하여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롬 1:25)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과 바꾸고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예배하고 섬겼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분은 창조주 이십니다. 아멘.
(롬 1:26) 인간이 이렇게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부끄러운 욕정에 빠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자들은 정상적인 성행위 대신 비정상적인 것을 즐기며
(롬 1:27) 남자들 역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불길을 태우면서 서로 어울려서 망측한 짓을 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습니다.
(롬 1:28) 인간이 하나님을 알아 보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그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잃고,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하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롬 1:29) 그래서 인간은 온갖 부정과 부패와 탐욕과 악독으로 가득 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악의에 싸여서 없는 말을 지어내고
(롬 1:30) 서로 헐뜯고 하나님의 미움을 사고 난폭하고 거만하며 제 자랑만 하고 악한 일을 꾀하고 부모를 거역할 뿐더러 분별력도, 신의도,
(롬 1:31) 온정도, 자비도 없습니다.
(롬 1:32) 그런 모양으로 사는 자는 마땅히 죽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법을 잘알면서도 그들은 자기들만 그런 짓들을 행하는 게 아니라 그런 짓들을 행하는 남들을 두둔하기까지 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성경 공부 한번 할까 합니다
저희 교단에선 개역 성경이나 개역 개정을 사용하지만
이곳 다비아엔 공동 번역을 사용 한다하니 로마서 1장을 공동 번역 성서로 올려 봅니다.
그동안 성경 읽기를 소홀히 해서 이렇게 한번 글로 올려 봅니다
함께 묵상 해보면 좋겠습니다.
(롬 1:2) 이 복음은 성서에 있는 바와 같이 일찌기 하나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입니다.
(롬 1:3) 그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소식입니다. 그분은 인성으로 말하면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분이며
(롬 1:4) 거룩한 신성으로 말하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어 하나님의 아들로 확인되신 분입니다. 그분이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롬 1:5) 내가 은총으로 사도직을 받은 것도 그분을 통해서 였습니다. 이것은 모든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복종할 것을 가르침으로써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롬 1:6) 여러분도 그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롬 1:7)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불러 주신 로마의교우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빕니다.
(롬 1:8) 나는 먼저 여러분의 믿음이 온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롬 1:9) 나는 기도할 때마다 언제나 여러분을 기억하며 여러분을 찾아 갈 기회를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내가 그분의 아들에 관한 복음을 전함으로써 성심껏 섬기고 있는 바로 그분이십니다.
(롬 1:10) (9절에 포함되어 있음)
(롬 1:11) 내가 여러분을 애타게 만나 보려는 것은 여러분과 함께 영적인 축복을 나눔으로써 여러분에게 힘을 북돋아 주려는 것입니다.
(롬 1:12)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함께 지내면서 여러분과 내가 피차의 믿음을 통하여 서로 격려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롬 1:13)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찾아 가려고 여러 번 계획을 세웠으나 지금까지 길이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다른 이방인들에게서와 같은 전도의 성과를 여러분에게서도 거두려고 했던 것입니다.
(롬 1:14) 나는 문명인에게나 미개인에게나 또 유식한 사람에게나 무식한 사람에게나 똑 같이 전도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롬 1:15) 그러므로 로마에 계신 여러분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롬 1:16) 나는 그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복음은 먼저 유다인들에게, 그리고 이방인들에게까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 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7) 복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을 보여 주십니다.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올바른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성서에도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올바른관계를 가지게 된 사람은 살 것이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롬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인간의 온갖 불경과 불의를 치시려고 하늘로부터 나타납니다.
(롬 1:19)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해서 알 만한 것은 하나님께서 밝히 보여 주셨기 때문에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롬 1:20)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창조물을 통하여 당신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과 같은 보이지 않는 특성을 나타내 보이셔서 인간이 보고 깨달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무슨 핑계를 대겠습니까?
(롬 1:21) 인간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으로 받들어 섬기거나 감사하기 는커녕 오히려 생각이 허황해져서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이 어둠 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롬 1:22) 인간은 스스로 똑똑한 체하지만 실상은 어리석습니다.
(롬 1:23) 그래서 불멸의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에 썩어 없어질 인간이나 새나 짐승이나 뱀 따위의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롬 1:24)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기 욕정대로 살면서 더러운 짓을 하여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하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롬 1:25)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과 바꾸고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예배하고 섬겼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분은 창조주 이십니다. 아멘.
(롬 1:26) 인간이 이렇게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부끄러운 욕정에 빠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자들은 정상적인 성행위 대신 비정상적인 것을 즐기며
(롬 1:27) 남자들 역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불길을 태우면서 서로 어울려서 망측한 짓을 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습니다.
(롬 1:28) 인간이 하나님을 알아 보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그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잃고,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하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롬 1:29) 그래서 인간은 온갖 부정과 부패와 탐욕과 악독으로 가득 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악의에 싸여서 없는 말을 지어내고
(롬 1:30) 서로 헐뜯고 하나님의 미움을 사고 난폭하고 거만하며 제 자랑만 하고 악한 일을 꾀하고 부모를 거역할 뿐더러 분별력도, 신의도,
(롬 1:31) 온정도, 자비도 없습니다.
(롬 1:32) 그런 모양으로 사는 자는 마땅히 죽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법을 잘알면서도 그들은 자기들만 그런 짓들을 행하는 게 아니라 그런 짓들을 행하는 남들을 두둔하기까지 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성경 공부 한번 할까 합니다
저희 교단에선 개역 성경이나 개역 개정을 사용하지만
이곳 다비아엔 공동 번역을 사용 한다하니 로마서 1장을 공동 번역 성서로 올려 봅니다.
그동안 성경 읽기를 소홀히 해서 이렇게 한번 글로 올려 봅니다
함께 묵상 해보면 좋겠습니다.
2007.10.27 08:54:12
햐~ 이거 재밌네요... 야고보님 댓글 보며 순간 찌릿해졌습니다.
'동성'애와 동'성애'라..
갈데까지 간 이'성애'자의 색욕인 동'성애'를 '동성'애와 구별 못하는 무식이
비극을 낳는 것이군요.
'동성'애와 동'성애'라..
갈데까지 간 이'성애'자의 색욕인 동'성애'를 '동성'애와 구별 못하는 무식이
비극을 낳는 것이군요.
2007.10.27 09:30:09
"그동안 성경 읽기를 소홀히 해서"
"함께 묵상 해보면 좋겠"
- 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진지해야지요. 암요.
(어느 분께서 더 진지한지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으렵니다)
"함께 묵상 해보면 좋겠"
- 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진지해야지요. 암요.
(어느 분께서 더 진지한지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으렵니다)
2007.10.27 09:33:37
성경을 그렇게 잘 아는 야고보 님이나 돌구름님!
이 기회에 잘못된 공동번역 성서를 뜯어 고치고 새로 번역 좀 하지요!
무식한 공동번역 성서를 보는 자들이 유식해 질수 있도록요!
이 기회에 잘못된 공동번역 성서를 뜯어 고치고 새로 번역 좀 하지요!
무식한 공동번역 성서를 보는 자들이 유식해 질수 있도록요!
2007.10.27 09:38:18
성서 번역에 대해서 또한, 제가 진작에 장문의 댓글을 본 게시판에 올렸었습니다.
성서 내지 특정 번역본이 무식한 게 아니라,
그것을 편견으로 해석하면서도, 자기 객관화를 할 줄 모르는 게 무식한 겁니다.
(지식의 정도, '가방끈' 따위가 유, 무식의 여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태도와 자세, 지향점의 문제지요)
무식을 벗어나 유식해지는 것은,
자신의 문제입니다.
딴 데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되지요.
성서 내지 특정 번역본이 무식한 게 아니라,
그것을 편견으로 해석하면서도, 자기 객관화를 할 줄 모르는 게 무식한 겁니다.
(지식의 정도, '가방끈' 따위가 유, 무식의 여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태도와 자세, 지향점의 문제지요)
무식을 벗어나 유식해지는 것은,
자신의 문제입니다.
딴 데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되지요.
2007.10.27 09:48:19
아 나는 성경에 그렇게 써 있어서 로마서 1장 정도는 어느 누구도 손 쉽게 이해 할수 있는 말씀 같은데
먹물 좀 튀었다고 참 비비꼬아 이야기 하네요.
당신들이야 말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 시키기 위해 성경을 곡해 하면 안되지요?
먹물 좀 튀었다고 참 비비꼬아 이야기 하네요.
당신들이야 말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 시키기 위해 성경을 곡해 하면 안되지요?
2007.10.27 09:55:25
제가 아래 제 꼭지 글의 댓글에서도 '동성'+'애'에 관하여 설명드렸고,
문화인류학적, 생물학적으로도 소상히 말씀드렸지요.
게다가, 저 위의 성서 텍스트에는,
'동성애'라는 말이 단 한 마디도 안 나옵니다.
과연, 현대의 동성애 패턴과(이것도 하나로 도매끔으로 묶어 논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사도 바오로가 저 성서 본문에서 비판하는 바를,
등치시킬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이건, 먹물이 아니라,
(가방끈, 지식의 정도 등으로 유무식을 따지는 게 아니라는 것도 방금 말씀드렸는데요)
상식적인 논리성의 문제입니다.
그 정도의 성의도 없이 하느님의 말씀을 대하고 읽는다면,
이건, 묵상도 아니고, 성서 공부도 아니고,
하느님 말씀을 불경스럽게 대하는 것일테지요.
성서 도구주의, 인본주의가 이러한 불성실한 태도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아마도, 제가(그리고 다른 분들께서) 아래 꼭지 글에서 편 의견이 불편하신가 본데요,
성서 묵상을 빌미로, 즉, 성서를 '도구', 핑계 삼아,
이렇게 자신의 주장을 투사하는 글을 올리시는 거야말로,
그리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문화인류학적, 생물학적으로도 소상히 말씀드렸지요.
게다가, 저 위의 성서 텍스트에는,
'동성애'라는 말이 단 한 마디도 안 나옵니다.
과연, 현대의 동성애 패턴과(이것도 하나로 도매끔으로 묶어 논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사도 바오로가 저 성서 본문에서 비판하는 바를,
등치시킬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이건, 먹물이 아니라,
(가방끈, 지식의 정도 등으로 유무식을 따지는 게 아니라는 것도 방금 말씀드렸는데요)
상식적인 논리성의 문제입니다.
그 정도의 성의도 없이 하느님의 말씀을 대하고 읽는다면,
이건, 묵상도 아니고, 성서 공부도 아니고,
하느님 말씀을 불경스럽게 대하는 것일테지요.
성서 도구주의, 인본주의가 이러한 불성실한 태도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아마도, 제가(그리고 다른 분들께서) 아래 꼭지 글에서 편 의견이 불편하신가 본데요,
성서 묵상을 빌미로, 즉, 성서를 '도구', 핑계 삼아,
이렇게 자신의 주장을 투사하는 글을 올리시는 거야말로,
그리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2007.10.27 09:57:26
참 웃기는 얘기 하네요~
하느님 말씀을 누가 불경 스럽게 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롬1:26 인간이 이렇게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부끄러운 욕정에 빠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자들은 정상적인 성행위 대신 비정상적인 것을 즐기며
(롬 1:27) 남자들 역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불길을 태우면서 서로 어울려서 망측한 짓을 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1장 26절과 27절 말씀이 가리키는 바도 비유입니까?
해석 잘 하시는 분들이 해석 좀 해 보이소?
하느님 말씀을 누가 불경 스럽게 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롬1:26 인간이 이렇게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부끄러운 욕정에 빠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셨습니다. 여자들은 정상적인 성행위 대신 비정상적인 것을 즐기며
(롬 1:27) 남자들 역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불길을 태우면서 서로 어울려서 망측한 짓을 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1장 26절과 27절 말씀이 가리키는 바도 비유입니까?
해석 잘 하시는 분들이 해석 좀 해 보이소?
2007.10.27 10:05:35
위에 올리신 성서 텍스트를 두고,
"어느 누구도 손 쉽게 이해 할수 있는 말씀"
이라 하셨는데요,
'어느 누구', 즉, 보통 사람의 '이해' 정도와 능력을,
순진하게 신뢰하시면 곤란합니다.
'이해'란, 자기 지평에서 이해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는 행위입니다.
제 눈의 안경, 우물 안 개구리,
사람은 자기 보고 싶은 대로 본다,
- 등등의 비판은, 사실, 인간으로서는 피하기 힘든 주관성의 숙명이고,
더욱이, 인간 자신의 심리와 인지 과정에 대한 성찰이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현대의 생물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등의 발견에 무지했던 사도 바오로 역시,
그러했을 테구요.
흥분하셔서 글 올리시기 이전에,
다른 사람들이,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라고 지적한다면,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일단, 관련 정보들을 찾아 보시는 것이,
순서일 겁니다.
자기객관화란, 중요한 겁니다.
"어느 누구도 손 쉽게 이해 할수 있는 말씀"
이라 하셨는데요,
'어느 누구', 즉, 보통 사람의 '이해' 정도와 능력을,
순진하게 신뢰하시면 곤란합니다.
'이해'란, 자기 지평에서 이해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는 행위입니다.
제 눈의 안경, 우물 안 개구리,
사람은 자기 보고 싶은 대로 본다,
- 등등의 비판은, 사실, 인간으로서는 피하기 힘든 주관성의 숙명이고,
더욱이, 인간 자신의 심리와 인지 과정에 대한 성찰이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현대의 생물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등의 발견에 무지했던 사도 바오로 역시,
그러했을 테구요.
흥분하셔서 글 올리시기 이전에,
다른 사람들이,
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라고 지적한다면,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일단, 관련 정보들을 찾아 보시는 것이,
순서일 겁니다.
자기객관화란, 중요한 겁니다.
2007.10.27 10:34:40
자신의 시각에 선입견의 색안경의 덧씌워지고,
좀 더 깊이있는 이해를 위한 성의가 부족한 자체 오류는 인정 않으시구요?
결국, 성서 텍스트의 미시적 오류 문제로 귀착을 시키시는군요.
근본주의자들은 늘 이렇습니다.
위의 성서 텍스트에서, 26-27절은 '주어'가 아닙니다.
예컨대, 복음서의 기적 보도에 있어서도 근본주의자들은 똑같습니다.
기적의 사실성 여부에만 집중하지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적을 베푸셨으니, 초자연적인 하느님이시다,
결론은 그건데, 복음서 텍스트의 문맥에서,
그러한 의도로 기적 보도를 집필했다고 보기 어려운 거거든요.
그런데도, 늘 그렇게 읽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이다,
성서 말씀은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다,
(이것의 결과적으로, 성서 텍스트의 전체적인 뜻과 의도는 어찌 되었건,
일점 일획의 사수가 더 중요하다)
이러한 결론을 내려놓고 성서를 읽으니,
그 결론에 맞추어, 주어를 선정해 놓고 주목하는 게지요.
바로 위에 올리신 이 댓글은,
그러한 근본주의자들의 궁극적 주목점과, 그 본심을,
적나라하게 고백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손 쉽게 이해 하"는,
그러한 진부하고 불성실한 패턴에서 벗어나야,
('이해'라는 것이, 그다지 '손쉬'운 게 아닙니다.
성서 '묵상' 해 보자 하셨지요? 그래서, '묵상'하는 거 아닌가요?)
텍스트 그 자체로 더 직입(直入)할 수 있음을 한사코 거부하는 것은,
언어를 무비판적으로 수납하는 순진성 때문인지,
그렇게 지금까지 해 온 대로 계속 해야만 지켜낼 수 있는,
자신들만의 하느님 상이 있기 때문인지,
좀 더 깊이있는 이해를 위한 성의가 부족한 자체 오류는 인정 않으시구요?
결국, 성서 텍스트의 미시적 오류 문제로 귀착을 시키시는군요.
근본주의자들은 늘 이렇습니다.
위의 성서 텍스트에서, 26-27절은 '주어'가 아닙니다.
예컨대, 복음서의 기적 보도에 있어서도 근본주의자들은 똑같습니다.
기적의 사실성 여부에만 집중하지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적을 베푸셨으니, 초자연적인 하느님이시다,
결론은 그건데, 복음서 텍스트의 문맥에서,
그러한 의도로 기적 보도를 집필했다고 보기 어려운 거거든요.
그런데도, 늘 그렇게 읽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이다,
성서 말씀은 일점 일획도 틀림이 없다,
(이것의 결과적으로, 성서 텍스트의 전체적인 뜻과 의도는 어찌 되었건,
일점 일획의 사수가 더 중요하다)
이러한 결론을 내려놓고 성서를 읽으니,
그 결론에 맞추어, 주어를 선정해 놓고 주목하는 게지요.
바로 위에 올리신 이 댓글은,
그러한 근본주의자들의 궁극적 주목점과, 그 본심을,
적나라하게 고백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손 쉽게 이해 하"는,
그러한 진부하고 불성실한 패턴에서 벗어나야,
('이해'라는 것이, 그다지 '손쉬'운 게 아닙니다.
성서 '묵상' 해 보자 하셨지요? 그래서, '묵상'하는 거 아닌가요?)
텍스트 그 자체로 더 직입(直入)할 수 있음을 한사코 거부하는 것은,
언어를 무비판적으로 수납하는 순진성 때문인지,
그렇게 지금까지 해 온 대로 계속 해야만 지켜낼 수 있는,
자신들만의 하느님 상이 있기 때문인지,
2007.10.27 10:42:28
로마서 1장은 기적의 비유도 아니고
어렵게 다가갈 구절도 아니지요!
그리고 돌구름님 자꾸 끼어 들어서 복잡게 하는데
무명재 님이 쓴
< 현대의 생물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등의 발견에 무지했던 사도 바오로 역시,
그러했을 테구요. > 이 글 은 결국 바울의 말씀도 지금 시대에 안 맞다는 말이지요..
이런 식으로 성서를 자기 편한대로 결론 지으면 그냥 과학이나 생물학 공부 하는게 났습니다.
성서는 검은 표지만 남게 되죠~
하루 종일 컴 앞에 앉아
알아 주지도 않는 앞뒤도 맞지 않는 이론이나 펼치고
근본 주의 자니, 보수주의는 사라져야 된다는니 욕이나 매일 해대고 참 할짓 되게 없는 양반 들이네~
이건 지성인이 취할 태도가 아니지요!
어렵게 다가갈 구절도 아니지요!
그리고 돌구름님 자꾸 끼어 들어서 복잡게 하는데
무명재 님이 쓴
< 현대의 생물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등의 발견에 무지했던 사도 바오로 역시,
그러했을 테구요. > 이 글 은 결국 바울의 말씀도 지금 시대에 안 맞다는 말이지요..
이런 식으로 성서를 자기 편한대로 결론 지으면 그냥 과학이나 생물학 공부 하는게 났습니다.
성서는 검은 표지만 남게 되죠~
하루 종일 컴 앞에 앉아
알아 주지도 않는 앞뒤도 맞지 않는 이론이나 펼치고
근본 주의 자니, 보수주의는 사라져야 된다는니 욕이나 매일 해대고 참 할짓 되게 없는 양반 들이네~
이건 지성인이 취할 태도가 아니지요!
2007.10.27 11:03:06
제가 봤을 때 순둥이님은 보수주의자가 아니라 걍 근본주의자 같습니다. 순둥이님 ~ 성서해석학이 성서를 해체한다고 보시는 것 같군요 다비아에서 사도바울의 말씀을 오류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단지 다른 상황에서 적용시켜야 할 구절들을 기계적으로 일치시키려 하니 그렇게 보일 수 밖에요
단지 다른 상황에서 적용시켜야 할 구절들을 기계적으로 일치시키려 하니 그렇게 보일 수 밖에요
2007.10.27 11:31:49
저는 성서 해석학 자체를 거부 하는것이 아닙니다.
롬 1장 을 가지고 성서 해석이 잘 못 됐다고 공격하며 <비아냥 거리며>
현대의 생물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등의 발견에 무지했던 사도 바오로 역시,
그러했을 테구요. 라고 무명재 님이 쓴
이런 글은 많은 쟁점을 유발 시킬수 있는 글입니다.
롬 1장의 해석이 왜 이렇다고 정중하게 설명 해 주었나요?
콰미님게 하는 말은 아니지만 다비아에 일부 진보적인 분들은
보수 복음주의 성향이 있는 분들을 애초에 무시하며 훈계 할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보수나 근본 주의(보수니 근본 주의 라는 말도 자기들이 지어낸 말이지만요)
글에 댓글로 공격해서 결국 휴지통으로 흘러가게 만들구요~
이렇게 다비아는 자주 흘러 가더군요..
롬 1장 을 가지고 성서 해석이 잘 못 됐다고 공격하며 <비아냥 거리며>
현대의 생물학, 심리학, 문화인류학 등의 발견에 무지했던 사도 바오로 역시,
그러했을 테구요. 라고 무명재 님이 쓴
이런 글은 많은 쟁점을 유발 시킬수 있는 글입니다.
롬 1장의 해석이 왜 이렇다고 정중하게 설명 해 주었나요?
콰미님게 하는 말은 아니지만 다비아에 일부 진보적인 분들은
보수 복음주의 성향이 있는 분들을 애초에 무시하며 훈계 할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보수나 근본 주의(보수니 근본 주의 라는 말도 자기들이 지어낸 말이지만요)
글에 댓글로 공격해서 결국 휴지통으로 흘러가게 만들구요~
이렇게 다비아는 자주 흘러 가더군요..
2007.10.27 12:23:29
프로기사가 아마추어를 상대로 지도다면기를 벌이는 건 봤어도,
괴초식 하나가 프로들 여럿을 상대하는 진풍경, ㅋㅋ^^
글찮아도 바쁘신 breeze 님까정,, 끌~ ^^
괴초식 하나가 프로들 여럿을 상대하는 진풍경, ㅋㅋ^^
글찮아도 바쁘신 breeze 님까정,, 끌~ ^^
2007.10.27 12:28:15
현재 통계적으로 세계의 개신교인은 매년 2%씩 감소한다고 보고가 되고 있는 반면에
동성애자들의 기독교인은 매년 6%씩 성장중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 통계자료의 정확도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순둥이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예 그(동성애자들의) 교회들이 교회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요?
그들은 크리스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요?
참으로 답답한 것은
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실들에 대해서 듣지 않으려고 하느냐는 겁니다.
아마 대부분 '동성'애를 이해하시는 분 들은 다 순둥이님과 같은 생각에 머물던 시절이 있었고, 새로운 정보와 자료에 의해서 새롭게 이해를 한 사람들이지 첨부터 이렇게 대립각을 세우는 사람들이 아니었겠지요.(저 역시 마찬가지로 '동성'애를 이해하기 시작한지 불과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잘 알지는 못하지만 거의 지금의 순둥이님과 별반 다르지 않는 이해에서 여러 목사친구들과 대화(토론 및 논의)를 하다가 저의 무지를 깨닫고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 자료와 책을 읽게 되었고, 세계의 흐름도 알게 되었지요.
그러니 결론은 자기 마음대로 내어버리시고(사도바울의 오류라고 정리하는 등)
다른 이들의 견해는 무시하고 알아보지 않으시고 지금의 알고있는 상식으로만 판단하는 등의 자세는
아무래도 자꾸 분쟁만 만들겠지요.
무슨 말이냐면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야지
모르면서도 자신이 아는 것만이 계속 주장하는 것은 이야기를 하자는 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글쓰는 태도가 맘에 좀(또는 많이) 들지 않으시더라도
그들의 이야기 내용은 잘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동성애자들의 기독교인은 매년 6%씩 성장중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 통계자료의 정확도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순둥이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예 그(동성애자들의) 교회들이 교회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요?
그들은 크리스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요?
참으로 답답한 것은
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실들에 대해서 듣지 않으려고 하느냐는 겁니다.
아마 대부분 '동성'애를 이해하시는 분 들은 다 순둥이님과 같은 생각에 머물던 시절이 있었고, 새로운 정보와 자료에 의해서 새롭게 이해를 한 사람들이지 첨부터 이렇게 대립각을 세우는 사람들이 아니었겠지요.(저 역시 마찬가지로 '동성'애를 이해하기 시작한지 불과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잘 알지는 못하지만 거의 지금의 순둥이님과 별반 다르지 않는 이해에서 여러 목사친구들과 대화(토론 및 논의)를 하다가 저의 무지를 깨닫고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 자료와 책을 읽게 되었고, 세계의 흐름도 알게 되었지요.
그러니 결론은 자기 마음대로 내어버리시고(사도바울의 오류라고 정리하는 등)
다른 이들의 견해는 무시하고 알아보지 않으시고 지금의 알고있는 상식으로만 판단하는 등의 자세는
아무래도 자꾸 분쟁만 만들겠지요.
무슨 말이냐면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야지
모르면서도 자신이 아는 것만이 계속 주장하는 것은 이야기를 하자는 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글쓰는 태도가 맘에 좀(또는 많이) 들지 않으시더라도
그들의 이야기 내용은 잘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2007.10.27 13:04:46
어...저는 묵상하자고 하셔서 같이 묵상해 드린 건데....아..."묵"상이 아니라 글을 올려서 그런가....
그리고....제 글에 어디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지...어휘를 좀 구체적으로 대어 주심이....
저 과민반응 안했거든요....ㅎㅎㅎ....
그리고 제 글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논의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동성애"에 반대하는 건지 아니면 "동성애 차별 금지 법안"에 반대하는 건지...논리적으로 따져보자는 취지로 글을 올렸습니다만.....그것은 첨예한 동성애 문제가 아니라 독해문제 거든요...해당단체들에게는 범주오류가 되겠지만....
어쨋든...첫날처럼 님이 말씀하신
"그렇지만 그 분들도 그 점 때문에 인간적인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만 동의할 뿐입니다... 저는 순둥이 님께서도 그 점에 대해서는 똑같이 동의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는 것에 대해 사실이라면
로마서 1:26~27절은 왜 올리셨는지....저의가 궁금하네요....
저의같은 것 없어~ 라고 하시면 저도 그냥 로마서 1:26~27절이 눈에 밟혔을 뿐.....ㅋㅋㅋ
가르치려고 하신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시는 모양인데, 이점에 대해서는 교육을 강조하신 올리브님의 대답이 필요하겠군요...ㅎㅎㅎ
올리브님,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셨죠? ㅋㅋ
솔직히 누가 누구를 가르치냐? 고 말한다면 정말 할말이 없거든요.
누가 누구를 가르치겠습니까?
동성애 차별 금지법안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성서 해석이 순둥이님과 같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순둥이님께 로마편지건 뉴욕편지건 차치하고 그 법안에 반대하는지 찬성하는지만 여쭤보면 되겠네요.
아, 이거 내가 너무 pc에 둔감한가? ㅋㅋㅋ
살벌하게 하지말고 살살~ 웃으면서 가자구요~
그리고....제 글에 어디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지...어휘를 좀 구체적으로 대어 주심이....
저 과민반응 안했거든요....ㅎㅎㅎ....
그리고 제 글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논의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동성애"에 반대하는 건지 아니면 "동성애 차별 금지 법안"에 반대하는 건지...논리적으로 따져보자는 취지로 글을 올렸습니다만.....그것은 첨예한 동성애 문제가 아니라 독해문제 거든요...해당단체들에게는 범주오류가 되겠지만....
어쨋든...첫날처럼 님이 말씀하신
"그렇지만 그 분들도 그 점 때문에 인간적인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만 동의할 뿐입니다... 저는 순둥이 님께서도 그 점에 대해서는 똑같이 동의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는 것에 대해 사실이라면
로마서 1:26~27절은 왜 올리셨는지....저의가 궁금하네요....
저의같은 것 없어~ 라고 하시면 저도 그냥 로마서 1:26~27절이 눈에 밟혔을 뿐.....ㅋㅋㅋ
가르치려고 하신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시는 모양인데, 이점에 대해서는 교육을 강조하신 올리브님의 대답이 필요하겠군요...ㅎㅎㅎ
올리브님,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셨죠? ㅋㅋ
솔직히 누가 누구를 가르치냐? 고 말한다면 정말 할말이 없거든요.
누가 누구를 가르치겠습니까?
동성애 차별 금지법안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성서 해석이 순둥이님과 같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순둥이님께 로마편지건 뉴욕편지건 차치하고 그 법안에 반대하는지 찬성하는지만 여쭤보면 되겠네요.
아, 이거 내가 너무 pc에 둔감한가? ㅋㅋㅋ
살벌하게 하지말고 살살~ 웃으면서 가자구요~
2007.10.27 13:07:37
저도 동성애 자들을 좀 알고 있습니다..
제 선배가 게이빠를 했거든요.
한때 유행했던 호모 가라오케 를 운영 했습니다..
누구보다 그들과 대화도 많이 가져봤습니다.
선배는 결국 거기 일하는 종업원(여장 남자) 과 사귀게 되었구요..
그 선배가 부탁을 해서 같이 그 게이가 있는 고향 광주에 까지 가서 일주일 정도를 셋이서
생활도 해 봤구요.. 물론 방은 따로 사용 했습니다. 그때가 90년대 초반 입니다.
선배 가게에 있는 여장 남자 애들이 저를 좋아 한 애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애들도 거의 대부분이 심성이 착하고 순합니다.
솔직히 어제 무명재 님의 글에 기분이 많이 상하였습니다..
한국 기독교를 항상 욕하는 것도 아니다 싶었구요~
저는 절대 그들 동성애 자들이 심판 받거니 저주 받아야 할 자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앞에는 용서 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다만 동성애는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것이 저의 사견 입니다..
제 선배가 게이빠를 했거든요.
한때 유행했던 호모 가라오케 를 운영 했습니다..
누구보다 그들과 대화도 많이 가져봤습니다.
선배는 결국 거기 일하는 종업원(여장 남자) 과 사귀게 되었구요..
그 선배가 부탁을 해서 같이 그 게이가 있는 고향 광주에 까지 가서 일주일 정도를 셋이서
생활도 해 봤구요.. 물론 방은 따로 사용 했습니다. 그때가 90년대 초반 입니다.
선배 가게에 있는 여장 남자 애들이 저를 좋아 한 애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애들도 거의 대부분이 심성이 착하고 순합니다.
솔직히 어제 무명재 님의 글에 기분이 많이 상하였습니다..
한국 기독교를 항상 욕하는 것도 아니다 싶었구요~
저는 절대 그들 동성애 자들이 심판 받거니 저주 받아야 할 자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앞에는 용서 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다만 동성애는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것이 저의 사견 입니다..
2007.10.27 13:08:17
저는 이번 만큼은 무명재 님이나, 야고보 님께서 과민반응하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그리고 비아냥 거리는 태도가 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예전에 순둥이 님께 뭔가 꼬인 것이 있어서 이 번에 복수한다는 식으로 무명재 님께서 이야기 하신 것도 좀 많이 불편하네요... 좀 유치하지 않습니까? 애도 아닌 어른이...
그리고 동성애에 대한 문제는 솔직히 첨예합니다... 솔직히 저도 소화 안됩니다... 그렇지만 그 분들도 그 점 때문에 인간적인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만 동의할 뿐입니다... 저는 순둥이 님께서도 그 점에 대해서는 똑같이 동의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 동의하시지 않는다면, 단지 심판받아야 할 저주받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근데 솔직히 상대방을 향해서 좀 많이 무식하다는 식으로, 가르칠려고 드는 것... 그건 정말 아니거든요... 머리는 굉장히 착한데, 가슴은 차가운 냉혈한들처럼은 행동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동성애에 대한 문제는 솔직히 첨예합니다... 솔직히 저도 소화 안됩니다... 그렇지만 그 분들도 그 점 때문에 인간적인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만 동의할 뿐입니다... 저는 순둥이 님께서도 그 점에 대해서는 똑같이 동의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 동의하시지 않는다면, 단지 심판받아야 할 저주받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근데 솔직히 상대방을 향해서 좀 많이 무식하다는 식으로, 가르칠려고 드는 것... 그건 정말 아니거든요... 머리는 굉장히 착한데, 가슴은 차가운 냉혈한들처럼은 행동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7.10.27 13:16:18
또 덧글 쓰게 만드시네요.
저는 한국 기독교를 욕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개신교 및 천주교의 일부를 점하고 있는 보수근본주의자들을 비판해 왔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와, 여성적인 이미지, 취향 등은, 직접적인 상관이 없습니다.
남성 동성애자(게이)들 중에, 여성 취향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지요.
남성적인 것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 테고,
가부장적인 사고에 똘똘 뭉친 분도 계십니다.
아래의 제가 쓴 꼭지 글에 야고보님이 잠깐 언급했다시피,
정치적, 즉 권력적으로 볼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현대의 일부 동성애자들이 여성성을 띠는 것은 왜 그런가,
(이러한 양상은, 성서 구절 및, 성서 시대의 동성관 성적 접촉 양태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요컨대, 현재 및 현재의 삶의 자리에서 형성된 우리의 머리로,
과거를 재단하고, 성서 말씀을 끌어붙이지 말자는 겁니다)
또, 동성애 관계 안에서도,
가부장성과 피억압이 재현되는 것은 왜 그런가,
동성애자들의 사랑은 왜 단발적이고 안정되지 못한가,
이러한 문제들은,
'심층적'으로, 그들의 사정을 역지사지할 때 이해할 수 있는 바일 겁니다.
기분이 상하셨다구요.
이미 말씀드렸거니와,
그대로 갚아 드린 걸로 셈하십시오.
저 그렇게 고상한 인간이 아닙니다만,
경우 없이, 까닭 없이 주먹을 날리지는 않습니다.
때리면 그냥 맞으라는 예수님의 가르침까지는 아직 못 따르겠네요.
"동성애는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사견"을 피력하시기 위해,
그다지 논리적인 의견을 펴지는 못하신 것 같고,
다른 분들의 말씀에 별반 귀를 기울이시지도 않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태도의 문제 때문에, 감히 "무식" 운운했습니다.
지식의 부족 때문에 드린 말씀이 아니라.
착할 때도 있고, 못되고 차갑게 굴 때도 있는 게지요.
그러니까 사람이지요. ㅎㅎ
저는 한국 기독교를 욕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개신교 및 천주교의 일부를 점하고 있는 보수근본주의자들을 비판해 왔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와, 여성적인 이미지, 취향 등은, 직접적인 상관이 없습니다.
남성 동성애자(게이)들 중에, 여성 취향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지요.
남성적인 것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 테고,
가부장적인 사고에 똘똘 뭉친 분도 계십니다.
아래의 제가 쓴 꼭지 글에 야고보님이 잠깐 언급했다시피,
정치적, 즉 권력적으로 볼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현대의 일부 동성애자들이 여성성을 띠는 것은 왜 그런가,
(이러한 양상은, 성서 구절 및, 성서 시대의 동성관 성적 접촉 양태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요컨대, 현재 및 현재의 삶의 자리에서 형성된 우리의 머리로,
과거를 재단하고, 성서 말씀을 끌어붙이지 말자는 겁니다)
또, 동성애 관계 안에서도,
가부장성과 피억압이 재현되는 것은 왜 그런가,
동성애자들의 사랑은 왜 단발적이고 안정되지 못한가,
이러한 문제들은,
'심층적'으로, 그들의 사정을 역지사지할 때 이해할 수 있는 바일 겁니다.
기분이 상하셨다구요.
이미 말씀드렸거니와,
그대로 갚아 드린 걸로 셈하십시오.
저 그렇게 고상한 인간이 아닙니다만,
경우 없이, 까닭 없이 주먹을 날리지는 않습니다.
때리면 그냥 맞으라는 예수님의 가르침까지는 아직 못 따르겠네요.
"동성애는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사견"을 피력하시기 위해,
그다지 논리적인 의견을 펴지는 못하신 것 같고,
다른 분들의 말씀에 별반 귀를 기울이시지도 않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태도의 문제 때문에, 감히 "무식" 운운했습니다.
지식의 부족 때문에 드린 말씀이 아니라.
착할 때도 있고, 못되고 차갑게 굴 때도 있는 게지요.
그러니까 사람이지요. ㅎㅎ
2007.10.27 13:20:41
그리고,
지금껏 보수근본주의 측이, 비평적 내지 진보적인 신앙과 신학을 향해,
이단이네 뭐네 정죄하고 탄압해 온 것에 비하면,
저를 비롯한 일부 사람들의 역반응은,
그야말로 새발의 피입니다.
(더 비참한 것은,
입만 떼면 '이단' 운운하면서,
'이단'이라는 교리, 신학적 용어의 정확한 정의도 잘 모른다는 겁니다.
정통이 있고 이단이 있으려면,
2천년동안 정통 교회가 합의해 세운 교리적 준거에 따라 구분하는 것일텐데,
과연, 거기에 준해서 '이단' 딱지를 남발하는 건지?)
차제에,
한국 개신교사도 공부해 보시기를.
지금껏 보수근본주의 측이, 비평적 내지 진보적인 신앙과 신학을 향해,
이단이네 뭐네 정죄하고 탄압해 온 것에 비하면,
저를 비롯한 일부 사람들의 역반응은,
그야말로 새발의 피입니다.
(더 비참한 것은,
입만 떼면 '이단' 운운하면서,
'이단'이라는 교리, 신학적 용어의 정확한 정의도 잘 모른다는 겁니다.
정통이 있고 이단이 있으려면,
2천년동안 정통 교회가 합의해 세운 교리적 준거에 따라 구분하는 것일텐데,
과연, 거기에 준해서 '이단' 딱지를 남발하는 건지?)
차제에,
한국 개신교사도 공부해 보시기를.
2007.10.27 13:49:41
제가 다비아에 가입 한것도 사실은 기존 개신교 목사님들 중에 가르침이
획일적이고 너무나 문자적이고 율법적인 신앙를 설파하는 분들이 많음을 저도 경험 한터라
이곳 다비아에 오게 되었습니다..
개신교 기득권 세력이 덩치가 너무나 커다 보니 거기에는 좋지 않은 모습이
가끔 반영 되는것도 사실 입니다.
무명재 님이 보수 복음진영을 자주 너무 강도 높게 때릴때는 꼭 저래야 직성이 풀리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한 템포 낮추고 좀더 객곽적인 자세에서 글을 올린다면 이곳 다비아에 폭 넓은 지지를 받을수 있는 좋은 글이
될수도 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획일적이고 너무나 문자적이고 율법적인 신앙를 설파하는 분들이 많음을 저도 경험 한터라
이곳 다비아에 오게 되었습니다..
개신교 기득권 세력이 덩치가 너무나 커다 보니 거기에는 좋지 않은 모습이
가끔 반영 되는것도 사실 입니다.
무명재 님이 보수 복음진영을 자주 너무 강도 높게 때릴때는 꼭 저래야 직성이 풀리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한 템포 낮추고 좀더 객곽적인 자세에서 글을 올린다면 이곳 다비아에 폭 넓은 지지를 받을수 있는 좋은 글이
될수도 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2007.10.27 19:30:29
제가 보기에 순둥이 님의 시각이
가장 건전하고 가능성 있는
한국교회 교인의 중간 선입니다.
순둥이 님의 신앙을 다비아가 소화하지 못한다면
다비아는 건강하지 못한 거에요.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보다 중요한 건 열려 있는가,
마음이 따뜻한가에 있지요.
순둥이 님은 두 가지 다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솔직하시기도 하구요.
이런 논쟁이 깊이 끼어들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장사 시작했어요?
금년 겨울에는 잘 되야 할텐데...
가장 건전하고 가능성 있는
한국교회 교인의 중간 선입니다.
순둥이 님의 신앙을 다비아가 소화하지 못한다면
다비아는 건강하지 못한 거에요.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보다 중요한 건 열려 있는가,
마음이 따뜻한가에 있지요.
순둥이 님은 두 가지 다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솔직하시기도 하구요.
이런 논쟁이 깊이 끼어들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장사 시작했어요?
금년 겨울에는 잘 되야 할텐데...
2007.10.27 19:45:37
목사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장사는 준비 하다 보니 며칠 걸리는 군요..
다음 주에는 시작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두 하고 찐방 좋아 하시면 제가 택배로 좀 보내 드릴수 있습니다.
찐빵은 오리지날 안흥 찐빵 입니다..
아직은 날이 덜 쌀쌀하니 11월에 제가 한번 보내 드릴께요^^
주말 저녁 평화의 밤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장사는 준비 하다 보니 며칠 걸리는 군요..
다음 주에는 시작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두 하고 찐방 좋아 하시면 제가 택배로 좀 보내 드릴수 있습니다.
찐빵은 오리지날 안흥 찐빵 입니다..
아직은 날이 덜 쌀쌀하니 11월에 제가 한번 보내 드릴께요^^
주말 저녁 평화의 밤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2007.10.28 19:28:10
젊은 분들의 토론이 아슬아슬하여 가슴을 졸였는데 정목사님께서 교통정리를 해주셨군요
좀더 따뜻한 마음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정목사님의 저서 '법과자유'라는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순둥이님 이번 겨울에는 장사가 잘 되어 돈을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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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님 이번 겨울에는 장사가 잘 되어 돈을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1:26~27절이 참 흥미로운데요, 성 바우로 사도께선 생물학을 전혀 모르셨다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뭐, 집필당시 로마의 시대적 상황에서의 동"성애"와
지금 문제가 되는 "동성"애가 역시 논리적 연관도 없어보이고...
그당시 로마는 이"성애"도 문제가 많았는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갈데까지 간 코스가 동"성애"였다죠.
그런 범위가 아닌 "동성"애에 대해서는 성 바우로 사도께서 미처 언급을 할 겨를이 없으셨나봅니다.
아마 후세에 자신이 쓴 이 구절이 동"성애"를 지적하였건만 "동성"애로 해석되어 곡해될줄은 꿈에도 모르셨겠죠.
암튼
어서 빨리 생물학을 전공한 聖人이 나오길 바라거나
테이야르 샤르댕 신부님 같은 분이 성인품으로 추대되길 기도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