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고픈 탕자"에서 아이콘 욕심에..닉이 짧아야 한다고 해서 "런너"로 바꾸었습니다만,,
솔직히 어디로 어떻게 달려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앙생활,,참 어렵네요,,,
무엇을 믿으란 것인지..어떻게 믿으란 것인지..어떻게 살라는 것인지...
어느 분이 쉽게 갈쳐 주시면 좋겠는데..어렵겠지요?

한참을 달렸다 싶었더니..아직 출발도 덜 한것 같고..확신이 선것 같다 싶다가도
어느새 고개 쳐들어 올리는 의문(?) 말씀들어도 갈수록 별 느낌이 없어지는것  같고.
누구 말대로 사탄 마귀의 방해를 이기지 못해서,,?

말도 미처 못배웠을때 부터,,,다녀온 교회...우연한 기회로 심도있게 파 보려 하니까,,,
왜 이렇게 어려운거죠?

한글도 읽는것만 띄엄 띄엄 깨우치셨던 울 어머님의 그 단순한 믿음이 오히려 부럽고,,,
그렇게 단순히 믿으면 구원받고, 복받고, 천국가는 쉬운거라 했는데..

그러나 돌이켜 보면 그런 믿음은 타종교를 믿는 이들과 크게 다름 없는...

잘나가는 무속인들도,,병고치고 복주고,,귀신쫒아내고 하잖아요,,무엇보다도 날 시퍼렇게 선
작두도 막타고 해도 다치지 않던데...에구 혼나겠다...

어느분은 이렇게 혼란스럽고 힘든게 당연하다 하시던데...

누가좀 보다 쉽게 좀 풀어봐 주세요,,,

너무 추상적이고 관념적이지 않게..
그리고 맹목적이고 맹신적이지 않게.

기독교가 여타의 종교와 확실이 구분지어 질수 있는 그 무엇(?)을
확실히 증거 해주실분 않계신가요?
"오직 예수"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에게로 올 자가 없다"
이런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그들만의(?)" 문구 말고요,,

"믿을수 없는 것을 믿는것이 참된 믿음"이다 라고 한 이천년쯤 전의 교부 누군가가
말씀 하신듯 한데..진짜 그런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