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이 문제를 단지 "성서 문구의 구조" 의 문제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떤 신학적 관점의 문제로 본다면 충분히 생각해볼 거리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하자면 "사탄은 하나님의 피조물인가?" 하는 문제 말이죠...

여기에는 딜레마가 존재합니다... 사탄이 만약에 하나님의 피조물이면... 하나님 스스로 악을 만든게 되는거고... 더 비약해 들어가면 악이 하나님의 속성 중의 하나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탄이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이 아니라면, 사탄 또한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사탄은 도대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