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섭목사님께서 전통적'구원론'에 대해서 신학적 훈련이 덜된, 예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이론쯤으로 폄하하셨지만 정작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원에 대한 생각은 자세히 밝히시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내용설명도 없는 '우주론적..','무슬림도 개종없이 얻을 수 있는..','자기 아내를 사랑하면 남의 아내도 인정해야..'정도였지요.

다비아의 분위기가 성서의 중심주제이며, 조직신학의 핵심인 '구원'에 대해 어떤 이유로 해서 논할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무시해버리는지 대충 짐작이 안가는 바는 아닙니다만, 신학훈련이 많이 되신 입장에서, 예수를 더 잘 아는 입장에서 상세히 알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정용섭목사님이 소위 '우주론적 구원론'을 잠깐 언급하시면서 종교다원주의는 아니다.란 말을 한적은 있습니다만, 예수없이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종교다원주의 아닐까요?

제 주위에 있는 친인척 친구 중에도 독일 미국 유수대학에서 신학박사를 마치고 목회나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도 제법됩니다만, 다비아의 직접적인 설명이나 논리를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