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성경에서 나온 종교인가? (2)

누구나 성경에서 나온 종교라고 믿는 기독교 이를 부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대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그게 아니라는 주장은 마치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소리처럼 들릴 것입니다.

그만큼 사탄은 인간보다 지혜로우며 사람의 생각을 능가합니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성경과 또 역사적인 많은 자료를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내용이 길어지면 지루하고 짧아지면 무시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길거나 또는 짧아도 진실을 찾는 분들에게는 통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성경의 기록은 얼마나 많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을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기록으로 가득합니다.

시내 산에 강림하신 하나님, 출애굽의 기적, 여호수아를 통해 보여준 불가사의한 기적들,
불과 기둥으로 이스라엘을 눈앞에서 인도하신 천사, 기적을 보이며 끊임없이 이스라엘에게
타락을 경고한 수많은 선지자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수시로 우상숭배에 빠졌고, 자격이 없는 자들이 신분을 세탁하고,
족보를 위조하여 예수님께서 오신 때에는 제사장직마저도 사고파는 시대가 되어 있었습니다.
(유대사 참고)

예수님께서는 당시의 이스라엘의 믿음의 중심지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마태복음 10:15)

왜 이러한 기록을 남겨 주셨을까요?
이스라엘만 그러한 것이 아니고, 후대에도 똑같을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이 시대와 우리 자신을 향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록을 보면서 사람들은 다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나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그들과 다르다.”

그러한 생각들과 주장들을 바탕으로 성경을 본다면 결국, 성경은 일어나지 않았거나
앞으로 일어나지도 않을 이야기를 너무 많이 기록한 듯이 보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저는 이 말씀이 기독교가 지배하는 세상인 지금도 그대로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마태복음 10:15)

지금도 역시 무자격자가 무자격자에게 성직을 팔고 사는 시대입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신학자나 목사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기독교는 성경과 무관한 종교이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앞으로 어디선가 본 듯한 이 기독교라는 종교의 뿌리를 찾아볼 것입니다.

역사의 기록은 초대교회의 제자들의 운명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들은 박해의 대상이었으며, 숨어서 살아야 했고, 잡히면 재산을 몰수하고
투옥되거나 처형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삶 속에서도 그들은 재산을 공유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사막이나 지하에 숨어 은둔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공유재산을 탐내고 등장한 자칭 성직자라는 자들이 속속 나타나서
공유재산을 탕진하고, 마지막에는 포상금을 노린 자칭 성직자라는 자들의 밀고로
초대교회의 진실한 제자들은 거의 다 종말을 고합니다.(초대교회사 참고)

이것이 진실한 초대교회의 끝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종말을 고하였으나 하나님과 예수님의 약속과 예언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14)
과연 하나님의 약속인 복음은 어떻게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인가? 생각해 보셨습니까?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한다면 ...
세상에는 하나님을 찾고 정의를 행할 사람이 300년에 한 명도 안 됩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예레미야 5:1)

혹시 이 하나님의 말씀이 농담처럼 들리십니까?
그렇다면 이 글을 그만 읽으시고, 돌아가셔서 기독교에 뿌리를 내리셔도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돈벌이 수단일 뿐인 그들에게는 농담만도 못한 문장일 것입니다.
저 예언서의 말씀이 진실이라고 믿어지는 분들만 다음의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복음은 누가 전합니까?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이사야 9장 7절입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이것이 예수님의 재림으로 일어날 천년왕국 즉 심판의 날입니다.
(기독교는 이 분명한 단어를 나라 또는 천국이라고 속여서 번역합니다.)

이러한 복음의 완성이 누구의 힘으로 이루어질까요?
이사야 9장 7절의 끝에서 알려줍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합쳐서 다시 써보겠습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 9:7)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방법과 대상을 선택하시고 복음을 전하실 것인가?
생각해 보셨습니까?

설마 300년에 한 명도 나오기 힘든 의인을 통해서?
분명 아닐 것입니다.

누구를 통하여 어떻게?
그 방법을 성경과 역사를 통해서 다음 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