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목회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뒤지고는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한국'...
그런디, 남 교회 잘 되는 것을 눈 꼴 사납게 더 못 보는 단체가 있는데 '교회'...

알파코스...G12...셀모임...목적이 이끄는 삶...40일 특새...
'니가 하면 나도 한다'

몇년전 솔나무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이런 것들을 다 해 보고 있다.
그냥 한다. 결과를 보면 안다. 무조건 한다. 왜...그냥...물어도 대답은 없으니...

해봤던 행사중에 이런 것도 있어서 이 부흥회를 했던 교회들이 분명히 있으리라.

거창순복음교회의 이바울 목사의 '하우스 사역'...부흥집회...

우리교회에서 작년 초에 했을때는 강의 안도 없어서 준비된 본인의 강의 안으로 했다.

하우스사역에 대해서 잠깐 살펴본다.
언듯 비닐하우스가 생각날 것이다.
맞아요. 맞고요.
자기가 순복음쪽에서 사역을 시작하여서 목회지를 '거창'이라는 곳에서 시작을 했단다.
시작을 하니 거창이라는 텃새에 밀려서 몇 명의 신자가 생기면 주변에서 빼앗아 가더란다.
그런 상실감에 몇년을 괴로워하다가 우연찮게 성경을 보다가 깨달은바가 있어서
떠오른 아이템이 모내기의 현상에서 따온 비닐하우스의 모판에서 감을 받았단다.
새로운 신자를 교회로 바로 전도하면 적응하는 비율이 떨어지니 모판에서 기초 성장을 기다려서
논으로 옮기는 절차를 밟았더니 정착율이 좋더라는 말이다.
그래서 그 기술을 전파하러 다닌단다.
자기의 '하우스사역'이 알파코스의 캠블에게 인정받은 한국형 알파코스라나...
얇팍한 신학적 표현을 썩어서 자기 기술에 땀흘리더라.
무소부재한 힘을 가진 사람이 되어가더군요.
수평이동하는 교인들이 아닌 수수 새로운 신자들의 모임을 말한다.
그러니 서울에서 집회하는 중간에 거창에서 그 열성을 가진 신도들이 '몸 보신용 음료'...보약...
을 공수해서 충성하던 모습도 생각납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선악과를 따 먹는 순간 정녕죽으리라의 원칙에 선고를 받아서 그때부터
인생들에게 저주가 들어오고 실패와 자살과 죽음과 질병이 들어왔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사람들은 이 저주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
그러기에 전도를 해야 합니다.
내가 실패를 거듭하다가 이 '하우스 사역'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으며
처음 목회를 시작하여서 개척교회를 시작을 '하우스사역'의 관점을 시작을 하면
목회에 성공을 합니다. 하우스사역 처소에서 세상에 사람들을 먹을 것을 준비하면서
섬기는 사람을 잘 훈련시키면 교회라는 딱딱하고 낯설은 곳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복음제시를
받은 사람들은 교회에 정착률이 높아서 매주일 등록하는 교인들이 생기게 됩니다."

간단하게 2~30분 설명하면 가능한 것을
3일동한 새벽시간,낮,저녁 집회를 하면서 가기자랑 열나게 하더군요.

아주, 창업 컨설팅하는 일반 강사수준으로 보이는...
자기가 가르쳐 준 기술대로만 하면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교회(목회)란다.

그리고 마지막날...
이 교회도 바로 '하우스사역'을 시작할 처소 헌신자들을 세워서 시작하라는 권고에
우리 목사님 환영의 박수와 더불어 이 사역에 헌신하는 3곳의 처소와 식사 도우미...
죽을 맛이란다.

그리고 1년이 넘는 동안 그저 있으나 마나 한 봉사기관이 되어버렸다.
결실...뭐...뻔한...

그놈의 하우스는 뭔 하우스...
아마도 칠판에다가 몇 번의 매직으로 하우스 모양몇 번에 호텔숙박비와 접대비...
강사료 2~300만원...

그런데 다른 교회는 다 망하고 자기 교회은 잘 되는 것을 보고 있다.
지난 시간에 거창순복음교회의 싸이트에 들어가봤더니 8년도 2월달까지 스케즐이 나와있는...

교단에 자존심도 없이 무너지는 많은 교회의 이름을 보고 있으니 한 숨이 절로 나왔다.
싸구려 이론에 뭔 진리가 있다고 그 힘에 사로잡히는 것을 보노라면 화가난다.

이 노하우를 배우러 우리교회에서 집회를 할 때 어중이 떠중이 목회자들 엄청와서 한 수...
참으로 암담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았었다.

본인이 가수출신이라고 말하며 목소리 좋은 것을 자랑하며
탈랜트적이 값싼 말장난이 먹히는 현실에 쪽팔려서 죽는 줄알았다.
그런데 더 꼴불견은 우리 목사님의 행동...
90도로 허리를 숙여서 너무 감사하다고 "다같이 박수하자고..."
완전 무림의 세계에서나 있을 법한 코메디...
우리교회의 수장이 적군의 졸장부에게 허리를 숙이니 우리들은 완전히 '개' 되는...
아니 순교자의 피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리고 싹꾼들이 수준이 있으니
"나에게 강사료가 책정된 대로 교회의 담임 목사에게도 주어야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섬긴다고 생각하고 하십시요. 그래야 여러분과 교회가 복을 받습니다."
아이고 썅...도둑님들 같으니...예수잡아먹는 넘들...

하우스 장난하지 말기를...
자기가 열정으로 섬겨야지 매일 남들이 하는 것으로 먹고사는 일에 기술이 박힌 사람들로...

12년을 담임으로 있으면서 결과는 교인수 40%는 줄었고,
떠나는 교인이 생겨도 아프지도, 고민도 없는 먹고사는 일에 행복한...먹4...그 아래 부먹4...

그리고 얼마 있으면 부노회장 밥상을 받는단다...으악...죽같다...
인생 폼나게 살 계획을 다 잡았으니 뭐라 말하겠는가..
위기 일발이다. 두어달 사이로 이 전쟁을 치를 것 같다.
"재정지원 못합니다."...
"못하면 내가 쪽 팔리냐...교회 쪽팔리겠지..."
아마도 손에 칼은 없지만, 교회 말아먹는다...

이러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나는 왜 이러나..모르겠다...
이렇게라도 함 떠들고나면 마음이 새로와진다.
후배들에게 보기 민망하고...자녀들에게...
아니 순교자에게 미안하고 우리 주님께 엄청 미안하다.

검과 불을 들고 확...
"다 나와라 맞짱 한 번 뜨자...내 피 속에 순교의 피가 흐른다."

더러운 저주의 전염병이 한번 지나 간다.
한국교회를 지나 간다.
많은 영혼들의 상처를 알면서 그들을 자기의 배를 채운다.

먹고싸는 우리교회 먹4들...그리고 그들을 돕는 짝퉁 장농(장로)...

크게 먹고싸는 먹4는 부노회장에...
작게 먹고싸는 부먹4는 3년과정을 1년에 배우는 먹고사는 먹4박4학위 공부를 한단다.
그 박4증이 있어야 자기도 다른 교회에 가서 어떻게든 먹고 싸고 할테니 말이다.
아이고 교회 짜증난다.
은퇴까지 8년은 기다려야하느데 그러면 내나이 50을 넘기는데...
그동안 열나게 배우자.
다음에 모실 분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그리고 은퇴할 때 퇴직금 덜 뜯끼기 위해서 지금부터 기도해야지...
교인수 50% 짤라먹어도 20년 먹4하다가 원로대접받고 퇴직금으로 아파트...
그 후에 인생 벽에 응아 칠할때까지 죽기 살기로 같이가야하는 이 열받음을 어떻게 하나...

욕심이 없다시는 우리 목사님.
"9년만 더 있으면 이 교회에 더 있으라고 해도 떠난단다"
하루 잠이 없어서 새벽제단에 일찍나와 있기는 하지만..
별 내용없는 때우는 설교10분에 흥얼대는 찬양 2곡에 "아버지 사랑합니다...곱하기 3"하고
일등으로 새벽기도문을 열고 나간다.
2등은 공로장로님...아마 부먹4는 5등 정도는 충분하다.
그저 노역당하는 노 권사님들과 돈 없고 빽없는 노인 집사님들만...

아 산정현이여 어쩌다가 이지경이 되었는고...
그러나 시간은 흐른다. 좀 빨리 흘렀으면 좋겠다.
나쁜마음으로 시간이 더디 흘러서 패털티 10년 추가를 했으면 좋겠다.
빨리 놀고 싶어하는 사람 잡아두기 심보말이다.
그러다가 내 청춘 다 지날까봐서 그냥 시간이 잘 흘렀으면 좋겠다.

아이고 미안합니다.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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