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볼때 작은자님의 글 자체는 큰 문제가 될만한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작은자님의 글들은 한국교회 내에서 보편적으로 공감할수 있고 받아 들일수 있는글 입니다."

아래 가을 소풍님의 글에 의해서 작은자님의 큐티가 논의 된것 같습니다.
먼저 저는 작은자님의 글을 많이 읽지 않아서 잘 몰랐지만 아래의 작은자님의 큐티를 읽어보니 -- 아마 읽어보고 판단하라고 운영자님께서 지우지 않고 남기셨나 봐요 -- 글의 패턴이 약간은 스팸성인것 같네요.
저는 그렇다고 내용을 뭐라 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곳 다비아는 저별과 달님 말씀처럼 "진보"이거나 이길용 목사님의 변명 처럼 "중도"를 떠나서 적어도 모든 토론이 가능하다고 믿으니깐요 -- 안그런가요?
물론 때때론 처음 오신분은 공포(?) 느끼실 만큼 공격적이기도 하지만 -- 저는 처음에 무서웠습니다 ㅠ.ㅠ -- 그 만큼 진보건 아니건 보수라도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아래 가을 소풍님의 글에 이길용목사님의 꼬지글을 읽어보니 작은자님의 문제는 글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쓴 패턴이 문제였었던것 같습니다 -- 이길용 목사님 맞죠?

"동정녀 탄생이 기냐 , 아니냐라는 여러 회원들의 질문에 정목사님은 대답을 똑 부러지게 못하십니다. 또 예수의 십자가 대속죽음은 필연이냐,우연이냐 라는 애매한 말을 하십니다 부활 질문하면 종말에나 가서야 안다는 식으로 말하십니다."
"전 솔직히 정목사님이 성결교단 목사님이 맞나 라는 의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여태 엄한 소리 했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별과 달님께서는 정목사님께서 위의 문제들 -- 동정녀 탄생,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부활 -- 등등에 대해서 똑 부러지게 답을 안 한다고 정목사님이 목사 맞냐는 식의 주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를 든 세가지는 신양성서에서 명확하게 확실하다고 성서 기자들은 말합니다. 한국의 장로교,감리교,침례교,정목사님이 소속된 성결교단 목사님들은 모두 이 세가지를 확실히 100번 물어보면 100 다 맞다고 대답 하십니다."

저별과 달님의 의견에 100% 동의 합니다. 위의 예는 기독교 신앙의 기초요 이를 거부하면 기독교가 아니겠죠. 저는 위의 모든 것을 믿습니다. 또한 정목사님께서도 이를 안 믿으시는게 아니겠죠 -- 정목사님 맞죠?

하지만 저별과 달님께서 혹은 주장하시는 대로 한국교회 목사님께서 100이면 100분 모두 맞다고 우기셔도, 캘빈이 저한테 와서 직접 빡빡 우겨도 저는 도리어 이렇게 묻고 싶네요 "니가 하나님이냐?"

저는 절때 목사님께서 말씀하셨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믿는거죠.

또한 이 모두를 믿는다 해도 모두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저만 그런지 몰라도 아님 제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별과 달님께서는 어떤지 몰라도 저는 모두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저별과 달님께서는 무조건 믿으라고 하실 지 몰라도 저는 이해하고 싶습니다.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은게 죄인가요?

작은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는 히스토리 채널이나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주장하는 것을 모두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작은자님의 말씀과는 정반대로 저는 이 두 채널을 즐겨 봅니다.  

제는 다비아에서 진보와 보수 의견을 둘다 즐겨 읽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별과 달님이 아무리 옳다고 우겨도 정목사님께서 뭐라고 설교를 하셔도 두 분의 의견을 따라 믿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님을 더욱 알려고 하는데 보탬이 될 뿐이죠.

저별과 달님께서 성경을 위에서 말씀하신 한국 교회 목사님들의 100처럼 모두 믿으시면 믿음은 캘빈의 주장처럼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지 인간의 노력으로 갖는게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제가 아무리 진보의 말만 듣나 보수의 말만 듣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제게 믿음을 주시겠지요. 전 단지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더 이해하고 더 주님과 더 가까이 하고 싶어서 -- 저의 주님에 대한 애정표현은 그분을 더 아는 것이니까요 -- 정목사님의 말씀을 즐겨 듣습니다.

정목사님께서도 한국 교회의 100 목사님처럼 "내"가 말했으니 무조건 믿으라라고 해야 바른 목사님입니까? 과연 한국 교회의 100 목사님들은 신입니까? 정 목사님처럼 풀어서 설명해 주시고 해석하려고 노력하고 이해 안되는 것은 이해 안되는 대로 아시는 대로 믿으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면 이단인가요?

저별과 달님 말씀처럼 한국 교회의 100 목사님 말씀을 따르지 않아서 정 목사님을 비판하시면 저는 살포시 묻고 싶네요. "너가 신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