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

조회 수 1732 추천 수 0 2020.09.22 07:04:45
관련링크 :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그 증거로

하나님의 간증인 율법을 주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방인들을 라고 하며 배척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인 기득권 세력이기에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아주 강했다.

 

이런 태도가

바로 부르주아의 속성이다.

 

그들의 이런 태도는

율법의 본질에서 멀어진다는 증거이다.

 

율법의 본질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이다.

 

그들에게는 유대 종교는 있었지만

율법의 더 중요한 것들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는 없었다.

 

예수님은

이런 종교 기득권을 부정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말씀이 육체가 되시어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더 중요한 것들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복음, 즉 기쁜 소식은 다름 아닌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을 버리고 율법의 정신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유대 종교인들, 특히 기득권자들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서기관들은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더 강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그들의 배척의 결과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을 없애려고 돌아가셨다.

 

사람은 누구나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강함으로 부르주아 계급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지식인과 기득권자들은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더 강하다.

 

말씀으로 기도하며 속사람이 나날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사람의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새로운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게 된다.

 

매일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말씀으로 기도하며 생각을 바꾸는 회개를 통하여 돌이키자.

 

그러면 나날이 새로워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올 것이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09.22 19:10:32
*.137.91.228

예, 브니엘 님의 글이 영적인 격문으로 읽히는군요.

바울 버전으로는 늘 깨어 기도하는 것, 

그분의 부르심을 매 순간 느끼는 삶, 

쉽지 않겠으나 살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겠지요.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91 2024년도 서울샘터교회예배안내 file [레벨:12]서울샘터운영위 2024-01-10 272
7890 [말씀신학과 역사신학] 정용섭 저/ 유튜브 공개합니다. [4] [레벨:6][북소리] 2023-12-22 361
7889 믿음의 기쁨 재고 현황 [1] [레벨:26]은빛그림자 2023-12-14 294
7888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3-12-12 314
7887 4복음서, 사도신경이 말하는 '본디오 빌라도' [4] [레벨:6][북소리] 2023-12-08 310
7886 샐리 맥페이그 교수의 마지막 선물 <불타는 세상 속... file [레벨:15]흰구름 2023-11-28 289
7885 믿음의 길과 종교의 길 [2] [레벨:23]브니엘남 2023-11-25 361
7884 주일의 모습.. 기도.. [6] [레벨:6][북소리] 2023-11-19 437
7883 믿음의 기쁨과 말씀신학 [5] [레벨:26]은빛그림자 2023-11-17 490
7882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3-11-14 338
7881 토기장이의 집 소식 및 생강차 판매 안내 file [6] [레벨:18]카르디아 2023-11-07 596
7880 빅뱅 우주론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에게 던지는 ... [2] [레벨:23]브니엘남 2023-11-01 320
7879 [요한계시록] 제가 보는 계시록..주저리 주저리.. [1] [레벨:6][북소리] 2023-10-31 265
7878 판넨베르크 설교집 출판 기념 정용섭목사 특강 [6] [레벨:12]서울샘터운영위 2023-10-25 676
7877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1] [레벨:6][북소리] 2023-10-24 303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