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김춘수 님의 시 "꽃"과 음악을 다시 올립니다

조회 수 2967 추천 수 25 2004.12.02 12:38:51
관련링크 :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스킨으로 바꾸신 이길용 박사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가로크기를 너무 적게 지정하셨는지
그림과 글이 아주 좁게 나타납니다.
이점은 시정되어야 하겠구요.
그리고 정용섭 박사님의 지적대로
두 가지 음악이 합성되어 나오는 군요.
화면이 다 보이지 않으니
당장은 제가 고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링크 형식으로
다시 김춘수 님의 시와 음악을 연결하였습니다.  
아래 영문 주소를 눌러 주십시오.

http://sgti.kehc.org/flower.htm

[레벨:5]이신건

2004.12.02 13:00:35
*.105.144.142

이 화면을 다시 올려놓고 난 후에
이전에 올린 화면이 수정된 것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음악의 혼선을 제가 수정하니
다시금 화면이 1/3정도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화면을 지웠습니다.
저는 단지 링크만 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제가 언젠가 읽은 아름다운 시가
김춘수 님이 지으셨다는 사실과
감미로운 노래의 제목과 사연도
이길용 박사님의 친절 때문에 처음 알았습니다.
모든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4.12.03 00:17:46
*.235.145.20

이 박사님,
사진이 올라왔네요.
몇살때 사진인지.
한창이시네요.
12월11일은 망년회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4.12.10 00:20:23
*.235.145.20

오십대라!
하늘의 뜻을 알고 거기에 따를 줄 아는 세대요.
곧 육십대요.
아직 60이 되지 않아서 공자가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내 수첩에 없군.
그냥 밀고 나가면 곧 70대가 되겠지.
우리 모두 참으로 오래 살았오이다.
40년, 50년을 버텨냈으니....

이길용

2004.12.10 00:37:50
*.113.130.54

공구께서는 사람 나이 60에 이르면 "六十而耳順"이라고 했죠. 60이라는 나이가 사람의 귀를 여유있게 만들어주나 보죠. 귀에 거슬림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요... 거슬리는 말을 들어도 거슬리지 않는 여유.. 근데 요즘 60에 耳順의 이치를 따르는 이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참 위의 말은 論語 爲政편에 나옵니다.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 所欲不踰矩.” (論語, 爲政)

이길용

2004.12.10 00:43:04
*.113.130.54

참 공구는 공자의 이름입니다. 子는 말 그대로 선생님이라는 극존칭을 뜻하고요. 공자의 본 이름은 丘였습니다. 아마도 그의 머리가 짱구였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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