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라깡과 들뢰즈...

조회 수 1170 추천 수 1 2019.03.07 11:34:58
관련링크 :  

라깡은 욕망을 결핍과 불안의 소치라고 이야기 하고...

 

들뢰즈는 욕망을 힘, 흘러넘침, 구원과 초월이라고 이야기 한다.

 

라깡은 프로이트 반열이고, 들뢰즈는 니체의 반열인데, 융까지도 연결되는 듯 하다. (융은 니체를 비판적으로 수용했다.)

 

분명 욕망은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성서에서 말하는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 이란 표현이 바로 욕망의 그 두 가지 측면을 이원론적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욕망을 종교로 치환해도 마찬가지다.

 

라깡은 종교를 인간 스스로의 결핍의 불안을 신이라는 대상에다가 투사하는 행위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반면에 들뢰즈는 종교를 인간 내면에서 흘러넘치는 힘이 구원과 초월 - 神-로 표현되는 것으로 이야기할 것이다.

 

성서에서 말하는 것을 빌리면 전자는 율법이고 후자는 은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숫자 4의 의미 [1]

네 생물의 정체와 역할 [2]

동영상 강의 마우스 포인터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3]

서울샘터교회 3월예배 변경안내 [2]

종교와 예술의 진정한 힘 [5]

신앙의 역사를 찾아서: 한국천주교회사 이야기 file

사리(舍利)와 사리(事理) [1]

카톡! [5]

신명기(申命記) [6]

[깜짝 이벤트] 설교단편2 필요하신 교회나 모임 관계... [11]

유튜브 채널 개설 [2]

소소한 일상 file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넘어서

2023년 서울샘터교회 예배 안내 [10]

물러난다는 것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