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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읽고 -

조회 수 2346 추천 수 0 2021.01.17 1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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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님의 히브리서 해설인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오늘 다 읽었습니다.

두껍지 않은 책이라서 주말에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정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적당한 속도로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히브리서 라고 하면 11장에 있는 믿음에 대한 말씀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로마서에 버금가는

신학서적이었네요. 저자가 신학적으로 변증하는 예수의 제사장 되심 또 메시아 되심에 대해 목사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11장의 믿음에 대한 구절들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는 설교를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는데 정목사님께서

루터의 번역을 가지고 설명해주심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믿음은 우리가 희망하는 것들을 분명히 신뢰하는 것이고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이 믿음이 중요한 이유는 진리(부활 또는 생명)는 시공간을 초월해서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것이고 우리가 삶 속에서 그것을 경험하는 방법은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서울샘터 교우 김기범


profile

[레벨:26]은빛그림자

2021.01.17 19:43:01
*.108.173.60

자, 정성스러운 소회 감솨드리면서, 

지금 바로 책 선물 보내드립니다요.^^

다른 분들도 어서 용기를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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