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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다방 20탄 '김구응열사 평전'을 펴내며
설명 : 3.1만세운동 하면 우리는 유관순열사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 만세운동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가장 앞에서 주동한 이는 바로 김구응열사이다.
그의 짧은 생과 독립의 의지와 만세운동 준비과정을 기록한 평전을 쓴
저자 전해주 신부와 이윤옥 시인, 그리고 망우리열전의 작가인 정종배 시인과 함께
아우내만세운동에 대한 뒷얘기를 들어본다.
(시청은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0rES9Hf6kA
이번 신학수다방20탄에서는 잘못 알려진 3.1아우내 독립운동의 주역이 유관순 열사가 아니 만세운동 현장에서 순국하신 김구응 열사와 모친 최정철 열사의 평전 입니다.
한국의 잔다르크 유관순 열사에 대한 폄하는 결코 아닙니다.
유관순 열사님은 우리 가슴에 충분히 존경받는 독립 열사라는 사실만은 확실합니다.
단지 잘못된 신격화된 역사 속에 제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는 것이고,
그 속에 알려 지지 못하고 순국하신 독립 열사의 이야기을 알자는 것입니다.
참고로 대한성공회, 충남 교육감, 아우내 역사연구회 등의 많은 분들이 서문과 함께 참여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여성 독립 동풍신 열사, 우리 문화재를 지켜준 친한(親韓)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님, 1923년에 관동대지진에 무참히 살해당한 조선인 6661명의 이야기 등을 짧게나마 옮겼습니다.
한번 정도는 시청해도 아깝지 않는 바른 우리나라 독립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이번 신학수다방에서는 자료와 편집에 좀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네요.
제깐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완성도에서는 뭐라 말할 자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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