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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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의 집 소식 및 생강차 판매
다비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합천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마을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농부목사 김형태 입니다.
토기장이의 집은 지속가능한 농업(퍼머컬쳐)을 위해
숲밭을 작년에 만들었습니다.
높은음자리, 낮은음자리 모양으로 숲밭디자인을 했고
다양한 허브와 나무들을 식재했습니다.
올해 <지속가능한 지구생활, 풀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10월에는 이곳에 만든 숲밭에서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100여명이 산골까지 찾아와 주셨습니다.
청년셀러들이 와서 빵도 팔고, 떡볶이도 팔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도 팔았습니다.
까치밥나눔도 해 보았습니다.
부모님 따라온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까치밥으로
이곳에서 음식도 사 먹고 필요한 것도 구입했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내어준 돈을 사용해 보기도 하고
자기 주머니에 있는 몇천원에 돈을 까치밥으로 내어 놓기도 했습니다.
봄눈별과 순천에서 활동하시는 박성훈선생님
그리고 서와콩과 함께 작은 음악회도 열었습니다.
서와콩 사이에 짱돌(닉네임)친구(풀무학교전공부)가 함께 했습니다.
서와콩 아시죠?^^
서와콩은 남매이고 저의 큰딸과 셋째 아들입니다.
올해도 생강을 뽑으면서 이 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비가 내리는 날이 너무 많아서
농사 짓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예상보다는 생강이 잘 자라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생강을 뽑으면서 어려운 날씨에도
이만큼이라도 자라느라 애썼다며
칭찬하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소농 열매지기 농부님들과 함께
농사를 지어가고 있고
함께 생강차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생강차 홍보를 해보겠습니다.
비닐도 비료도 전혀 하지 않고 농사를 지어
생강의 약성이 아주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생강차는 두가지 입니다.
1. 갈아만들어 생강알갱이가 있는
열매지기 생강차가 있고
2. 생강을 착즙하고 저온숙성시킨
남다른생강청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고
주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열매지기 생강차 13.000원
-- 6병 한 박스 : 78.000원
착즙하여 저온숙성시킨
<남다른 생강청>입니다.
* 남다른 생강청 : 15.000원 (택배비 4.000원)
--- 6병 한 박스 : 90.000원
* 물어보실 곳: 010 7685 7202
* 입금계좌: 농협 302-0969-8542-21 박미영
주문하실 때
'남다른 생강청' ' 열매지기 생강차'
이렇게 주문 해 주세요.
와~~ 멋진 삶이 펼쳐지는 장면들이네요.
음악회와 먹거리와 누런 벼이삭이 펼쳐진 논...
사진만으로도 느낌이 확 다가오네요
자녀분들이 재주가 많군요...
공들여 농사 지은 생강청이 많이 팔리길 바랍니다.
저도 이곳에서 생강농사를 지으시는 목사님께
생강을 사서 청을 만들었는데 과정이 쉽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