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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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양보하고, 냉정을 찾으려 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제 정신들이 아닌 것 같다. 아니면 예수 시대에 종교 지도층의 권위를 깡그리 무시하고 제 멋대로(사실은 제대로!) 행동했던 예수를 올가미에 걸기 위해 여러 가지 테스트 거리로 예수에게 접근했던 사악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연상시키는 짓들을 하고 있다. 그것도 내가 기독교 종파 중에서 가장 제 정신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하는 예장 통합 측에서 말이다. ‘기독교 100주년 기념교회’의 이재철 목사를 되지도 않는 이유로 이단으로 몰아 노회 재판부에 고소했다. 통합 측에 소속되어 있는 그래도 제 정신인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께서 나서서 이 정신 없는 작태를 빨리 거두게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그런데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나서는 순간 그 분들도 찍힐게 뻔하기 때문이다. 고소한 측에게 부탁하고 싶다. 차라리 솔직해지시라. 초교파적인 양화진을 관리하는 ‘100주년 기념교회’의 속성상 담임 목사가 특정 종파에 소속되어 있을 수 없어서 통합측을 탈퇴한 게 눈꼴이 셔서 고발거리를 찾다 못해 저서에서도 충분히 해명이 된 사안을 걸고 넘어간다고 하시는 게 차라리 진솔하지 않을까 싶다(이 때 왕왕 쓰는 수법이 거두절미하고 자기가 필요로 하는 구절만 발췌하여 저자의 본래 의도를 왜곡하는 것이다). 그에 앞서 일정 연수가 되면 자동적으로 장로나 권사로 호칭을 부여하는 ‘100주년 기념교회’의 제도가 장로나 권사의 권위를 무너뜨린 것에 대한 트집잡기라고 말이다. 타교단은 차치하고라도 장로교에서 장로나 권사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위대하신 2mb 장로님도 3년 이상을 꼬박 주차 봉사를 하고서야 받을 수 있었던 장로직이 아니던가! 그런 장로직을 나이가 찬다고 준다면 말이 되는가! ‘100주년 기념교회’도 장로직이나 권사직을 남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임명 기준이 장로교 헌법에 부합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 논쟁이 내부 직제 규정 관련 논쟁이기에 이재철 목사에게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그들은 무척 고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행적을 뒤지니 나오는 게 없어서 10년도 더 지난 옛날의 저서<새신자반>에서 흠집도 아닌 시비 거리를 찾아내신 그 집념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위대할 손 그 집념이여!
이재철 목사가 보인 파격적 행보는 이게 다가 아니었다. 첫 목회였던 ‘주님의 교회’를 대형교회로 부흥시킨 후, 교인들과 당초 약속한 대로 10년을 채우고는 훌훌 털고 떠났다. 김일성, 김정일을 그렇게 비난하면서도 자식에게 교회를 물려주기 위해 안달하는 고매하신(?) 목사님들이 보기에는 눈에 가시 같은 파격에 가까운 행보였다.
집이 싫어서 나간 것도 아니고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서 집 나간 아들을 다시 돌아오게 해서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하는 작태를 당장 집어 치우시라. 그렇게 구차하게 나오면 집 나간 아들이 집이 싫어져서 영영 안 돌아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집어치우지 않으면, 평신도들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설마 평신도들을 찍어서 출교시키는 일까지는 감히 하시지 않겠지!
통합측에 소속된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이 지금처럼 부끄러운 적이 없다.
'죽은 자의 영혼을 위한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꼬투리잡은 것 같군요.
그 날이 오기 전까지는 누가 알겠습니까?
1년 전만 해도 제게는 어림없는 소리로 들릴 내용인데
그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삶과 죽음은 동일선상에서 시간차로 일어나는 종말과 영원을 향한 순간에 불과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믿음의 조상으로 입에만 담는 관용구가 아니라
우리의 육신과는 형태만 다른 생명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안다면
저 내용을 극구 말릴 일이 아니라는...
저는 가끔 부실한(?) 크리스챤이었던 남동생이 고인이 된 후로 그를 두고 기도합니다.
그냥 뭐 주님께 안부 차원이지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소속이 틀리다고 먼저 죽음에 이른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틀린 일입니까?
삶과 죽음, 선과 악, 천국과 지옥...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 분에게
토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열어놓는 것이라면
정도 차가 많다는 것을 이단 시비자들이 알아야합니다.
이번 수련회 첫 강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우주적 세례를 말씀하시는 걸 들으며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요.
저는 아직도 통합, 합동이 뭔지 모르지만
이재철 목사님을 참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복의 목회'라는 책도 인상적이었구요.
바람직한 방향으로 마무리가 되기를...
이단의 시시비비는 그야말로 꼬투리를 잡으려는 행태이구요
그들은 이재철목사님의 목회방향이나 본질에는 별관심이 없을거에요
그리고 100주년교회는 자동적으로 집사 장로 권사의 직분을 주는것은 아니고
새신자, 성숙자, 새로추가된 또한가지,이렇게 세강의를 이수한 성도에 한에서 직분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교회를 위해 주차봉사 3년하는 것과 기독교교리나 성경의 역사를 3년 공부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집사직분에 합당한지 어느것이 더 성도를 위하는건지는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양화진으로 이익을 보던 사람들이 100주년 기념교회 때문에 그 이익이 사라지자
여러가지로 시비를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유니온교회가 법정 소송으로 괴롭히더니
장로교 헌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노회에 고소하더니
이제는 이단 시비이군요...
쓸수있는 카드들은 다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귀중한 영적 유산이 어떤 이들에게는 돈으로만 이용된다는게 참으로 슬픕니다.
그들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할텐데....참 부끄럽습니다.
100주년교회에 다니고 있는 교인으로써 지금의 사태가 참으로 슬픕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해명도 해보고 있는데....교회정치의 큰 집단에게 당해낼수 있을까 하는 슬픈 생각도 듭니다..
요즘 기독신문에서도 이 사태를 다루고 있던데...전반적인 분위기가 이재철목사님을 옹호하는 분위기라
노회 어르신들께서 쉽게는 처리하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것이니..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분의 설교는 둘째치고 그 교회에 참석하면서 보게되는 그 분의 목회와 삶이 정말 훌륭하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늘 진실하게 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삶의 모든 일들 하나하나에 나타나서 모두들 존경하는데..
그 분이 노회에 찍히셔서(?) 이런 일을 겪어야한다는게 참으로 안타깝군요..
저는 '큰 바위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퍽이나 닮고 싶은 분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신학적인 힘이 부족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고민해 본 적도 없고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구절을 해석하는 것은 충분히 앞 뒤 상황을 이해해야 하고,
이재철 목사님의 말에 대해서도 앞뒤 문구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뒤를 모두 제외시키고 그 부분만 가지고 문제를 삼는 것은
그야말로 다른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철 목사님께서 잘 견디어 내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큰 바위 얼굴로 양화진에 서 계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교회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예장통합에서 이재철 목사님을 이단으로 몰려고 하는 이유는 그분이 너무 올바른 분이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포이에마님이 언급하셨듯이 이재철 목사님은 10년만 목회하겠다는 약속을 지킴으로써 자칫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닌, 성직자 개인의 교회가 되는 일을 막으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쓰신 글에서도 극히 일부이겠지만 개신교 성직자들의 지적인 수준이 낮은 문제, 성서의 도구화, 기복신앙 등의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이 신랄하게 비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장 통합의 일부 성직자들이 그분을 미워한 것이겠지요. 태백산맥에 나오는 어느 승려가 너무 바른 사람이어서 같은 승려들로부터 좌파로 몰려 배척받은 것처럼요.
그런데..
목사님의 하시는 것들이 성경과 다른 방향으로 가시기에
과감히 목사님께 메일을 올리고, 목사님이 교주화 되어가고 있다고 제발 정신차리시라고 권고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현재도 예장 통합 소속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예전 교회 목사님과는 많이 다른 목사님이 시무하시고 계십니다.
결국 어느 소속이냐보다 어떤 목사님이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솔직히 제가 느끼는 것은
예장 통합 소속 교회중 좀 크다하는 교회들이
한심한 행보를 지속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이단이겠습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이단이지요.
그런면에서 아주 많은 예장 통합 소속 큰 교회들은 이단성이 농후한 것 같습니다.
이상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일개 집사가 자신의 사견을 기탄없이 적어놓은 글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이 재철 목사님께
목사님 저는 2004년 한국 오엠 소속 단기 선교사로 이슬람 지역인 아젤바이잔에서 사역하고 귀국한후 한국 교회 부교역자와 서울 신학교 수련후 지금은 미국 아틀란타 메시야 한미루터 교회를 섬기며 루터란 세미너리 입학을 준비하는 신학생 입니다.
평신도 선교사 자격을 부여 받아 부산 수영로 교회 오엠 선교사 파송과 부산 대청 교회 본 파송 평신도 선교사로 단기 선교 사역을 하였습니다. 선교지에 있을 때 저는 극심한 지옥 같은 환경을 경험 했었습니다. 선교사 내부적으로는 본 오엠 소속 선교사와 선교지 지역 책임자의 개인 권한으로 받아들인 사역자와의 갈등과 외부적인 이슬람교의 압박과 동양인이 50명뿐인 나라에서의 동물원의 원숭이 취급은 과히 우리 가족의 큰 고난의 절정을 맛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이후 이재철 목사님의 설교의 힘으로 깊은 회개와 여러 가지 환경을 극복할수 있는힘을 얻었고, 지금까지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과 목회자의 자질, 닮고 싶은 목회,하나님의 나를 향한 뜻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목사님도 잘 아시다시피 목회자의 행실로 인한 신뢰 파손은 그동안 나 또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한국 교회의 목회자의 모습들을 통해 또한, 지금 미국 복음주의 루터 교단의 백인 멘토 목사님들과 여러 목사님들의 모습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즉, 말씀을 전파하시는 목회자의 행실과 모든 사항들에 대한 결정등 여러 요인들이 그들의 말씀의 힘을 약화시키거나 강화 시키는데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저는 목사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지 못합니다. 단지, 책과 설교를 통해서 간접적인 경험으로써 대할뿐 알수가 없지만, 제가 바라옵기는 모든 목사님들 가운데 유일하게 나의 가슴을 찌르고, 그 찔린 양심속에서 나오는 물과 눈물이 가슴을 때릴 때 저는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은혜 주시기 원하시는 것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요즘 목사님의 설교에는 깊은 상처와 아픔이 배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순수한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기에 앞서 먼저 설교자의 마음에 앙금과 상처, 더러운 것들을 미리 제해 버리고, 강단에 올라가는 것이 어찌나 힘든지요. 목사님을 공격하는 자들이 교회밖이 아니라 교회안이라는 사실에 아직도 믿는자들보다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선교적 책임을 같이 지는 저희들로써는 너무나 가슴 아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통영에서 부교역자로 교회를 섬길 때 너무나 개인적으로 목사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어렵게 짝사랑의 표현으로 목사님 교회에 전화를 드린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전화를 드린지에 대해선 잘 기억이 나질 않았지만, 여자분께서 전화를 받으시고, 안내를 해 주셨는데 지금의 기억으로썬 무척이나 섭섭하고, 차가웠고, 냉대 했던 기억이 났었습니다. 아마 분주하신 관계로 또한, 전화의 목적이 서로 맞지 않아 그렇게 전화를 끝냈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른 짝사랑의 표현으로 서신을 올리는 데는 제가 받은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받는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코저 이렇게 문안 서신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제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 여러 인터넷 서핑자들께 서로 같이 은혜를 나눌 목적도 있답니다.
목사님의 행보는 한국 언론을 통해서 쉽게 알수 있어서 목사님께서 시도 하시는 그 새로운 시도들 예를 들어 서울극장에서 무대에서의 설교, 지금, 고난의 이유이신 장로,권사 호칭제 문제에 대해 제 의견을 올려 볼까 합니다.
저의 어릴적 신앙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남부산
회 소속의 교회에서 입니다. 이후 20대 이후에는 감리교, 그리고, 여러 교회들을 거쳤지요. 그 가운데 최종적으로 신앙의 집결과 절정은 오엠 선교회에서의 활동으로 제 신앙이 신앙의 기본은 보수 신앙적 칼비니즘 (한국 교회 대부분의 장로교는 칼빈주의지요.) 신앙이었습니다. 오엠 선교회는 초교파 선교 단체 인데 그 지원 이사회들이 한국 대형 교회들이 많아 저는 뜻하지 않게도 한국 대형 교회 목사님들의 신앙 지원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 가운데 장로교가 60% 를 이루는 것은 한국 교회 그 빠른 역사의 주역이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님들의 업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 신앙을 이렇게 소개 드린 것은 지금 현재 배우고, 느끼고 있는 신앙과 비교해서 제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어떻게 하면 점점 더 순수한 기독교인으로 다가 갈수 있냐는 자기 고백과 이끄시는 성령님의 너는 과연 순수한 기독교인으로 가고 있는 가? 라는 주님의 질문에 보답코저 일 것입니다.
30대 후반인 저는 지금 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지금의 세대로써 한국 교회의 성장이 멈추었고, 더 이상의 성장이 아닌 추락과 함께 사회의 외면속에서 몰락해 가는 한국교회를
지금 미국이라는 타국에서 바라보고 있는 이 안타까운 마음과 현실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앞으로 해야 하는 가? 의 자기 질문과 도데체 한국 교회의 어떤 잘못으로 인해 이렇게 한국 교회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한 깊은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목사님과 100주년교회의 급성장 속에서도 세상에게 픽밥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한국 교회를 인도해가는 대표적 교단으로부터 핍박과 질타를 받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픈 것이 바로 우리의 적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사단의 행보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교단의 헌법을 무시하고, 행하지 않은 것처럼 오해를 받아 교단내에서의 정치적 속임수로 인한 양화진 선교지 묘원에 대한 해석들이 지금 목사님과 목사님교회에서 극복해야할 고난이라면 주님께서 기필코 순교적인 지원으로 이 모든 상황과 맞써 싸우게 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교단과 교회의 정치적 권력이 로마 카토릭 교회로 끝이 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목사님 말씀데로 종교와 믿음을 왜곡 시켜온 자들은 다름 아닌 세상밖 사람이 아니라 우리 안 우리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개신교 또한 세속과 타락에 물들수 밖에 없는 너무나 나약한 오늘날 교회의 현실이 저의 마음을 짓누릅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고 싶은 것은 제가 그동안 존경해왔고, 그분께 제자훈련을 전수받은 것으로 이슬람지역에서 열매까지 맺게 하신 그분의 행보가 어쩔수 없는 교회안에 개교회이기주의로 갈수 밖에 없는 … 저는 교회당 건축 예기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교인수가 늘어 교회당을 늘이겠다는데 무엇이 잘못이겠습니까?
하지만, 마음이 슬픈 것은 그 교회를 지금까지 신뢰 했고, 그 교회는 개교회이기주의적 메가처치의 방향이 아니라 지역 사회 봉사와 교육,외면받고 소외받은 많은 불쌍한 자들을 돕는 데 그 천문학적인 돈을 들인다면 …. 이라는 아쉬움과 더불어 역시나 한국 교회는 어쩔수 없구나 하는 나 자신의 자멸감 때문일 것입니다.
역시나 생각 한데로 그렇게 갈수 밖에 없구나. 교회의 세속화를 막자고 한 것에 대한 생각은 ( 단지 이 묵상은 지금 지극히 제 개인적인 소수의 묵상이고, 소수의 의견일 뿐임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영화가 있습니다. 2005년 독일에서 제작한 루터 입니다. 근데 왜 하필이면 이 건축 문제가 꼭 그때 그 영화속 장면이 생각나는 건지 도무지 제 머리속에서 이 생각을 버리려 해도 버려지지 않아 그냥 표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장면은 루터의 반박문 선포이후 그를 무시하는 교황의 행보입니다, 성베드로 성당 건축을 시작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권력과 잘못됫 전통을 따르는 교황의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이미 로마교회의 타락이 정치화 되버려 걷잡을수 없는 정치 권력으로 둔갑돼 버린 상황은 역사를 통해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장면이 지금 그 한국 교회 건축이 그렇게 묵상이 되는 건지…
대형 교회 건축을 해 왔던 많은 다른 대형 교회들 있습니다. 근데 많은 언론들의 집중적인 기사때문인지 저 또한 이것이 왜곡된 나의 묵상이 아닌지… 정말 깊게 생각 하고 또 생각 하지만, 무엇이 진정한 주님을 위하는 것인지 혼란 스럽습니다. 그 교회 안에도 구원이있겠지만, 루터의 말데로라면 교회 밖에도 믿음으로 인한 구원이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근본주의적 때를 제 스스로 벗기고 있습니다. 또한, 루터교단을 왜 자유주의로 보는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단지 게이와 레즈비언을 목회자로써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때에 돌이킬 것이다라는 작은 소망을 품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줌으로 돌이키기를 위해 기도 하고 같이 예배드리는 것이 이단시 된다면 얼마나 루터 교회 목회자들이 억울할까요?
미국 복음 주의 루터 교단은 잘 알다시피 남부 미주리 신학과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교단입니다. 제가 섬기고 준비중인 교단은 미국 남침례교등 미국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대형 교단의 한 교단입니다. 전 세계적인 루터 교회는 더 많이 있습니다.
물론 목사님께서 탈퇴하신 한국 교단과 유사점과 다른점이 있겠지만, 마음이 아픈 것은 교단내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자라는 의사가 반영이 되지 않아 탈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중요한 핵심적 포인트는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칼빈과 보수,근본적인 한국 교회의 때를 미국에서 벗기게 하시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새벽기도는 한국 교회의 부흥과 무관치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 루터 교단 뿐만아니라 미국과 백인 교우는 새벽기도를 오래전부터 전통으로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500년이상 지속되어오고 있는 루터 교단의 정신에는 새벽기도가 없어도 지금 아프리카 모든 교회의 90%이상이 루터 교단 소속의 루터 교회들이며, 백인 루터 교인들의 그 삶을 들여 다보면 순수한 기독인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칼빈과 루터의 사상을 계승하는데 있어 우리는 너무나 교회적 분열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과 왜곡시켜온 자들과 교회안 정치적 권력자들간의 갈등과 싸움의 연속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님도 마찬가지이고, 저 또한, 제가 가졌던 신앙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우물안 개구리 신앙에서 더 넓고 깊으신 하나님의 품으로 나오려는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안으려고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자. 성화의 절정을 위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기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제 개인한테 정말 루터 교회 목회자가 하나님 뜻인가의 갈등속에서 건강하신 제 친아버지를 데려 가 버렸습니다. 지금까지도 2년전 일에 대해 기억에서 지워지지도 이해도 가지 않는 이 사건속에서 나는 내 나름데로의 믿음의 합리화를 이루어 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백인 교우들에게 마치 이것이 하나님께서 루터 목회자로 가기 위한 싸인이다.라고 간증하면서도 또 다른 나의 내면은 울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벌써 아버지 소천후 2년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친아버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면서 감출수 없는 비장함과 담대함은 나타 납니다. 건강하신 아버지의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앞에 나도 그처럼 언제든 주님 심판앞에 엎드려야 할 소자이기에 하나님은 죽음과 영생에 대해 혼란 스러워 하지 마라는 메시지가 큰 것 같습니다.
제 나름데로의 생각과 묵상과 말씀에서 오는 평안을 가지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서서히 희미해 지는 아버지에 대한 슬픈 그리움이 점점 내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음을 시인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교단과 헌법속에서 무언가 잘못되 보인다면 반박하는 것이 잘못일까요? 내가 보기엔 그것이 잘못돼 보인다는 생각이 배움의 교만인가요? 뭔가 왜곡되고, 잘못되고, 변질 되어 간다는 것을 내 스스로 깨닫는다면 나는 버리고, 바른 길과 순수한 것으로 하나님의 뜻과 나라로 들어 가려고 애를 쓰고,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몸부림 치고, 하나님께 내 목숨도 데려 가소서. 이 땅에 살수 있는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이러한 세상속에서 진리가 안개에 가리워져 찾질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진리를 찾게 해 주시고, 진리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루터의 인생처럼 뭔가 사단의 훼방과 잘못된 교회 지도자들에게 외쳐야 하지 않을까요?
진심으로 섬기고 있고, 지금까지 담임목사님을 섬기면서 이런 성향을 가진분은 처음이신 저희 루터 교회 담임목사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아직까진 복음주의 루터 교단내 한인 목회자 15명밖에 되지 않아 깨끗하다. 그러면, 미국내 미국 교단에 속한 모든 한국교회가 더럽다는 예기로 오해받을수 있지만, 그런 말씀을 하시는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 한인 목사님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울까 싶습니다.
미국 교단에 한인 목회자가 들어 가면 같이 어우러져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단안에서 따로 한인 교단이 형성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같이 할수 없다는 것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 꼭 백인들의 문화적 성향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미국 주류 사회에 이제는 한인 또한 주류에 들어갈 시기를 훨씬 넘어 섰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것이 한국인의 성정과 성향이 순수한 기독교의 역사를 꾸려온 유럽인과 차이가 있다는 사실에 저는 인정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는 부정한 다른 이유 백인의 인종 차별은 제외 하겠습니다. 요즘 흑인 대통령 당선이후 multicultural·ìsm 미국의 다중 문화 주의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백인 우월 주의가 다 사라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미국내에서도 여러 영적인 싸움을 비롯해 인종의 벽을 뛰어 넘는 시도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의 희생으로 미국내 인종 차별을 없애고 싶은 하나님의 마음을 볼수가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 드리면, 한국 교회의 정체와 몰락은 보이지 않는 샤머니즘과 기복주의신앙(새벽기도는 길선주 목사께서 시작한 운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의 성향이 한국적 샤머니즘적 성향의 전통이 지금까지 한국 교회의 전통으로 내려온다는 것에 대해 저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지금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를 중간에서 객관적으로 바라 볼때에 한국 교회의 한국인의 열정이 삶에서 끝까지 그 몸에 배여, 삶에서도 그리스도의 성숙된 향기를 발산하는 정도가 대체적으로 미국 백인 교우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신앙적인 삶에 있어 인간이 그 종족을 막론하고 우여곡절속 모습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타국안에서의 한국 교회와 한국내 한국 교회의 모습속에는 오랫동안 몸에 배여온 불교와 샤머니즘, 유교의 전통과 믹스된 한국인의 독특한 그리스도인의 성향과 기질을 반영하는 것은 틀린 예기는 아닐 것입니다.
저는 미국 교회가 옳다고 예기 한적이 없습니다.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미국의 북장로교 복음을 받아 들이면서 한국 문화와 전통이 유기적으로 섞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한국 신학과 한국식 교회로 발전해 갈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만 말씀을 맺기를 원합니다. 두서 없는 글이 혹시나 목사님께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닐는지 걱정이 됩니다. 다만 진정으로 목사님께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루터에게 행하신 것 처럼 이 시대에도 루터 같은 제 2의 종교 개혁자가 이재철 목사님 당신이기를 진정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릴 뿐입니다.
너무나 부족한 제가 목사님께 편지를 드리는데 있어서 너무나 큰 영광으로 생각 합니다.
목사님 성향과 생각의 영향력으로 다음세대에 목회할 목회 후보생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목사님의 의중과 생각도 듣기를 제 개인적으로 소망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한국 교회에 제 2의 종교 개혁이 필요하다. 그 개혁은 평양 대부흥에서 일으키신 성령께서 어떻게 일으키실지는 전적인 하나님 마음이지만, 소박하고 천한 제가 정말 바라는 것은 제발 한국 교회가 멈추지 말고, 성숙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대명사를 이루는 상징이 되는 교회로 자꾸 세속화,기복주의,근본주의의 잘못된 신앙관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으로 오직 하나님 한분 만으로 사도 베드로처럼, 사도 바울처럼 그런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나오기를 그저 미천한 소자 기도할 뿐입니다.
덧붙여 감히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 교회 말씀 강조외에 성도들의 신앙고백적 예전과 성예찬에도 관심을 조금이나마 가진다면 독일 루터 교회가 500년전 그 모습 그데로 지금도 루터교회에서는 똑같이 그 예전이 얘배때 이루어 지고 있고. 발전되고 전통성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것처럼 한국 개신교회 모두도 한 시대에 존재 했다 그 다음 세대에 사라지는 그런 슬픔이 없기만을 간절히 주님께 기도 합니다. 말씀과 예전으 발란스. 균형있고 예수님처럼 모든이를 껴안고, 정죄 보다는 용서를 비판 보다는 사랑을 자기 주장 보다는 듣는 겸손함으로 천국의 원리가 이 땅 가득히 한국, 미국 교회 모두를 덮기만을 간절히 두손 모아 기도 해 봅니다.
감사 드리며 주님이 늘 목사님과 함께 하시기를 이 부족한 청지기 바라마지 않으며
이만 서신을 줄입니다.
2010-03-28
하나님앞에 늘 부족한 청지기 최효영 전도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