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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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습관병
사람은
노화와 병으로 인하여 죽는다.
노화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병은 예방할 수 있다.
모든 병에는
발병 유인과 발병 원인이 있다.
동양 의학에서
발병 원인(原因)은 장부(臟腑)의 허실(虛實)이다.
장부(臟腑)의 허실(虛實)은
발병 유인(誘因)으로 인한다.
발병 유인(誘因)은
음식 과로 스트레스 등이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다.
음식은
관리가 더욱 더 가능하다.
환자의 입장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환자의 행위가 있다.
바로
음식을 먹는 것이다.
따라서
식생활 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먹는 음식을 바꾸지 않고는
절대로 건강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체내에서 수만 가지의 화학작용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고
효소와 조효소들이 만들어지고 분비되어야 한다.
우리 몸에 원재료를 공급해주어
정상적으로 화학 작용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
원재료는
바로 비타민이고 미네랄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화학 약품이 아니라 좋은 음식에서 공급된다.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 몸이 건강해지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우리 몸은
환경만 만들어주면 우리 몸은 회복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 몸 안에는
자체 치유력, 지연 치유력이 있기 때문이다.
환경도 만들어주지 않으면서
의학적 개입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집은 능력이 허락하는 최대 평수에서 빡빡하게 살고
자동차도 분에 넘치는 배기량의 차를 사서 타고 다닌다.
그런데도 몸에는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 음식을 집어넣으며 유기농 식품은 비싸다고 외면한다.
오래 살려면
가치관과 입맛을 바꿔야 한다.
식품 학자들은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가 된다.”(We are what we eat)라고 말한다.
비만 환자와 대사 증후군 환자들을 대하다 보면
‘맛의 즐거움’을 느끼는 개인차가 얼마나 큰지 놀라게 된다.
나 자신부터 예전에는 군침을 흘렸으나
지금은 전혀 끌리지 않는 음식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제대로 치료된 환자치고
‘입맛’이 바뀌지 않은 이를 본 적이 없다.
첫 사람이 아담이
죄를 짓고 죽게 된 것이 잘못 먹었기 때문이다.
먹고사니즘에 걸신들린 식도락의 현대인들이
병에 걸리지 않고 살려면 식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오늘날
모든 병은 생활 습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습관을
주인으로 만들지 말고 하인으로 만들자.
그러면
모든 병에서 치유될 것이다.
생활 습관을 고침으로
구두를 광내듯 내 몸을 광내자.
그래도 병이 낫지 않으면
침과 약으로 장부(臟腑)의 허실(虛實)을 다스려야 한다.
문장 하나 하나가 아포리즘이네요.
그중에 다음 문장이 저의 뇌리에 꽂힙니다.
"우리 몸 안에는
자체 치유력, 자연 치유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저는
그 몸의 치유력을 하나님의 섭리, 또는 은총이라고 믿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