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카테 콜비츠(Kathe Kollwitz)의 작품들

조회 수 11062 추천 수 0 2014.05.05 1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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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여류 화가이자 판화가, 조각가인 카테 콜비츠(1867-1945)의 작품입니다.

가정의 달인 이 5월에 깊은 슬픔에 빠진 부모들을 생각하며,

이미 그런 고통을 겪은 콜비츠가 그렸습니다.


독일의 아이들은 굶주리고 있다.jpg


독일의 아이들은 굶주리고 있다




빵을!.jpg


빵을!




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안된다.jpg


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안된다




시립구호소.jpg


시립구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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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_1~1.JPG


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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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식을 안은 여인




자식의 죽음.jpg


자식의 죽음




부모.jpg


부모




콜비츠~2.JPG


어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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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츠








profile

[레벨:18]여름비

2014.05.05 13:16:16
*.171.31.170

아마도 전쟁 시기였을 때지요? 그때는 독일인도 들판의 민들레나물 같은 걸 뜯어먹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케테 콜비츠의 그림들이 아프네요..

(격은ㅡ>겪은 ,  않된다ㅡ> 안된다) : 책 내실 지 몰라서요,, ~

 

오전에 일터 나오면서 꽃을 샀습니다.  조금 위안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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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유니스

2014.05.06 10:28:43
*.104.192.172

여름비님, 다 고쳤습니다..^^

콜비츠의 작품은 어미의 마음으로 인간의 깊은 곳을 감동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가장 큰 설득력인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음악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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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4.05.05 23:18:40
*.94.91.64

케테 콜피츠의 그림들을 보고 있자니

영혼의 저 깊은 바닥에서 뭔가가 꿈틀거리는 것 같습니다.

그가 그림으로 담은 삶이

단지 전쟁 통의 독일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인간 실존 자체를 가리키는 것 같군요.

21세기 풍요로운 것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모두 영혼이 굶주려 있으니 말입니다.

Kathe Kollwitz가 독일 사람이 맞다면

카테 콜비츠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그림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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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유니스

2014.05.06 10:38:26
*.104.192.172

목사님, 카테로 고쳤습니다. ㅎ

독일의 실상을 말하지만 인간 역사에 늘 있는 일이어서

늘 감동과 설득을 주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콜비츠의 작품이 80년대 운동권의 걸개그림의 시작에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그녀의 판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함을

국내에서는 '판화적인 기법'으로 그려서 민중미술을 시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세작품 정도는 판화이죠..

 

 

[레벨:7]삐쭉이

2014.05.08 20:07:58
*.223.37.17

작품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파옴을 느꼈습니다. 아픔은 인간의 실존이자 부인할수 없는 정수와도 같은 모습이란 생각이 어려운 시기를 적셔온 작품들에서 느끼게 됩니다. 귀한 작품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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