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대구샘터교회 송구영신예배 후기

조회 수 8436 추천 수 4 2009.01.01 12: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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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샹교회

||0||0
후기 전문 유니스입니다.
2009년의 새 아침에 다비안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지금 화장도 곱게 하고, 한복도 제대로 차려입고
단정하게 컴터 자판을 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세수도 아직 하지 않고, 복장은 다비아폐인 특유의 츄리닝 차림으로
커피잔 앞에 두고 건방진 자세로 독수리타법 중입니다.

어제와 오늘 양일간에 걸쳐 대구샘터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린 후 글을 적습니다.
저는 어제 약국은 8시에 문을 닫고 11시 30분에 예배가 시작되는데
3시간 넘게 무엇을 해야할 지 망설였습니다.
집이 있는 경산까지 가려니 점만 찍고 오는 것이고..해서
역시나 책 몇 권을 들고 교회 근처의 까페로 향했어요.
그렇게 친구가 없냐고 하시겠지만
이런 의미가 있는 날은 모름지기 입을 다물고 말없이 지내야 하는 겁니다.
요즘 감기환자들이 많아서 하루 종일 말을 하므로 특히나..
커피 마시며 이 책 저 책 보다가 졸다가 하니 어느덧 시간이 흘렀어요.
일찍 가서 교제도 좀 하려고 예배 40분 전 쯤에 '공간울림' 앞에 갔지만
불이 꺼져있어서 차안에서 한참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목사님 차가 도착하니 어디선가 한 밤 중에
검은 실루엣들이 여기저기에서 나와서 모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차안에서 그 광경을 보면서 묘한 감상이 느껴졌죠.
레지스탕스들인가..지하조직..독립군?
그러면서 곧 합류, 입실 후 예배 준비를 했습니다.

설교본문은 롬 8:31-39 였습니다. "생명 상실의 두려움을 넘어서"..
우리의 구원은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상황 앞에 어려움이 있다.
35절의 바울사도가 제시한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등은
우리의 삶에서 두려움과 타협의 상황들이다.
또한 38절에서 사망, 생명, 천사들, 권세자들, 현재 일, 장래 일, 능력,
높음, 깊음, 아무 다른 피조물..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이 모든 것들 앞에서
우리가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 사랑에서 끊으리요
39절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설교문을 올리시겠지만  비교하시고 틀리다고
돌던지지 마십시요.,..ㅡㅡ;
그래도 한 밤중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먼저, 우리의 구원이 완료되지 않았기에 갖가지 어려움,
즉 삶의 상황적 어려움이나 내면적 어려움을 인정하는 말씀을 하시니
너무 마음이 좋았습니다. 왜냐...
언제 목사님들이 신앙인의 그런 엄연한 실존적 문제를 인정이나 하셨던가요?
신앙인의 상황이 어려우면 믿음 부족과 회개로 결론을 내어줍니다.
인간은 그래도 되지만 신앙인은 그러면 안된다 이지요.
그런데 신앙인도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정목사님께서 삶의 허다한 어려움을 인정하는 말씀을 하시니 마음이 좋았습니다.

바울이 열거한 많은 여려움들, 타협의 상황들에 빠지지않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오늘은 그것이 참으로 와 닿더군요.
인생에서 많은 것들이 허물어지고, 사라지고, 끊어지고, 바닥이 나도
그리스도 그분의 사랑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얼마나 위로와 다행인지요.
이것은 상황이 호전될 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넉넉히 이기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사랑으로 인해 넉넉히 이기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적극적, 자의적, 선택적 사랑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향한 적극적, 타의적, 절대적 사랑이라고 받아들여졌습니다.

예배 후 둘러앉아서 서로 교제를 나누었어요.
저는 옆에서 정은집사님이랑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비아와 샘터를 향한 발걸음들의 사연들은 모두 흥미진진한데요,
예외가 아니시더군요.
어릴 적부터의 모교회에서 열심이시다가
큐티를 하면서 샘터교회로 오시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큐티를 지속하다보면 자칫 '나'가 반복되고 강화될 수도 있고
이런 극적인 결론이 나오게 된 경우는 쉽지않는데
인도하심에 서로 감사드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오늘의 말씀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주님을 늘 생각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판교수의 설교 중,

"우리는 마음을 다해서 그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온전한 이성을 통해서 그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마음은 사유의 자리였으니까 말입니다."

이성으로 하나님을 생각하면 마음으로 사랑하는 걸까요?
다비안 여러분,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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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은 약손, 네 배는 똥배... 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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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삶에서..

2009.01.01 12:46:28
*.140.184.109

아멘!!
profile

[레벨:13]아침햇살

2009.01.01 13:02:21
*.181.112.139

부지런도 하셔라~~
은혜감동, 그대로 전해지네요.
2009년 한해가 기대됩니다.
유니스님 만나서 반가왔고
좋은글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profile

[레벨:99]정용섭

2009.01.01 13:02:24
*.120.170.250

ㅇㅎㅎㅎ
가로등 밑
어둠침침한 곳에 주차시킨 차 안에서
30분 가까이 공간울림 출입구를 주시하고 있었겠군요.
완전히 명탐정 루팡 기분이 들었겠네요.
황철환 하해숙 교우도 나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데요.
공간울림의 바깥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날씨만 춥지 않으면 그 앞을 노천 카페처럼 사용해도 좋을 듯하네요.
지난 밤 송구영신 예배에는 칠곡에서 몇몇 낯선 분들이 참석하셨어요.
다비안 눈팅들이라고요.
나이가 제법 드신 여자분들과 젊은 딸이 오셨는데요.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는 공지를 따로 내지 않았는데도 찾아오신 걸 보면
아마 대구샘터교회 주보의 광고 문안까지 꼼꼼히 살피시는 분들인 것 같군요.
나는 어제 바울의 로마서 편지를 읽고 전하면서
영적 인식의 한계를 많이 느꼈답니다.
도대체 바울이 실제로 경험한 그 피조물의 한탄이란 게 무엇인지,
그가 참고 기다리라고 충고한 그 내용을 내가 정말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하는 것뜰 때문에요.
더구나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진술에 등장하는
여러 세력들의 실체가 무엇인가 하는 생각때문에요.
목사로서 내 책임은 청중들을 그 성서 텍스트의 세계로 안내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더 이상은 과욕이기도 하고, 역부족이기도 하지요.
성서 텍스트와 2천년 기독교 역사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전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진리와 종말의 영이신 성령의 역할이겠지요.
목사로서 나는 짐을 너무 크게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청중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거에요.
대신 성서와 기독교 역사에만 집중하자는 거지요.
그게 현실로 드러나는 예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뿐입니다.
우선 내게 필요한 것은 성서의 놀라운 세계와
2천년 기독교 역사의 영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하는 겁니다.
그 안에서 생명의 길을 만났는가 하는 거지요.
나머지는 일은 모두 그분에게 맡길 뿐입니다.
이제 2009년 한 해가 다시 시작되었군요.
내가 앞으로 1년 동안 짊어져야 할 짐이 내게 벅차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길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그 어떤 피조물의 한계 상황도
그 한계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였던 예수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개입으로 그것이 극복된 예수의 부활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서 끊어내지 못한다는 엄중한 사실이
올 한 해 영적 순례의 길을 가야할 우리 모두에게
영적 화두가 되기를 빕니다.
유니스 님이 글을 찬찬히 재미 있게 잘 써 줘서
나도 기분에 취해
새해 벽두부터 너무 많이 떠든 게 아닐는지.
모든 다비안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profile

[레벨:26]캔디

2009.01.01 13:32:12
*.129.46.43

유니스님!
사진먼저 잠시 감상하고
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네째줄 단정하게 컴터 자판을 대하고 까지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나도 같이 맞절이라도 해야 할것같은....
그런데 이게 뭡니까?
푸하하하 입니다^^*

예배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동이 마구 밀려오네요.

저는 새해 아침
고국방문중인 지인과 함께
떡만두 국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담소나누다 손님전송하고 들어와 컴에 앉았습니다.

지나간 한해는 다비아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중 유니스님을 만나서 더욱 행복했구요.

위의 목사님의 말씀처럼
모든 다비안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레벨:4]고운펜

2009.01.01 14:58:31
*.150.150.16

다비아에 글을 쓴다는것은 많이 망설려 집니다. 없는 글 및천 다 들어 나거던요.
지난 밤 칠곡에서 갔던 자주색 코트를 입었던 여자입니다.
새해 새 아침에 귀한 말씀 참 감사합니다.빠짐 없이 설교 말씀 다 읽었슴다. 직접 말씀 들어니 더
은혜로왔습니다.내 속의 잣대를 내려 놓고 주님 주시는 평안의 예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레벨:99]정용섭

2009.01.01 15:48:36
*.120.170.250

고운펜 님,
드디어 커밍아웃 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대글 다는 거,
크게 조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 모두는 거의 똑같이 영적인 아마추어거든요.
아마추어는 틀려도 부끄러울 게 없잖습니까.
글과 말로 자기의 신앙을 표현하는 건
신앙 성숙의 길에서 필수 불가결 요소입니다.
이는 마치 운전 교습을 위해서
도로 연수에 나서는 것과 비슷합니다.
운전 교습 책만 읽는 것으로는
실제 운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어제는 반가웠습니다.
멀지 않은 곳이니 기회가 되면 또 오십시오.
어디서 신앙생활을 하든지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profile

[레벨:33]달팽이

2009.01.01 17:26:30
*.233.116.57

유니스님,
한 달 전부터 샘터교회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하려고 컨디션을 조절했는데..
막판에 아이들 둘이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기회를 놓쳐네요.
그래도 유니스님이 그 실황을 이렇게 상세하게 적어놓으셨으니 제가 간 거나 다름없네요.
유니스님 글에서도 적어놓으셨듯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는 우리의 한계상황이라 이해해 주세요
정말 맛있는 것 많이 싸가지고 가려고 했는데,(지리산의 맛있는 떡, 곶감,등등..)
다음 기회에 아이들 못 가면 저희 부부나 불시에 참석한 번 해 볼까 합니다.
항상 깨어 있으시길 바랍니다.ㅎㅎ

아침햇살님, 동그라미님 약속 못지켜 죄송합니다.
새해에도 한 믿음안에서 좋은 영적 교제가 있길 바랍니다.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1 18:42:16
*.238.225.78

삶에서님, 저도 아멘..
진학을 하시는 것 같던데
열공하셔요~~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1 18:45:22
*.238.225.78

아침햇살님~
목사님의 설교와 좀 틀리더라도 모른 척 해주셔요..ㅎ
샘터에서 항상 반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주님안에서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1 18:53:06
*.238.225.78

목사님~
익숙한 말씀을 새롭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새롭게' 아니라 '바르게'라는 표현이 더 맞습니다.
신앙의 기간이 긴 사람들은
말씀을 모르면서 익숙한 것이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새해에는 목사님의 큰 역할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평화의 해이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설교비평 5년에 무심하셨던
건강도 반드시 챙기시구요..^^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1 19:17:22
*.238.225.78

캔디님~
웃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캔디님께서는 다비아를 일찍 아셔서
누리신 행복이 또 각별하시죠?
항상 바라봐주시고 은근하신 격려가
저에겐 힘이 됩니다.
저도 든든한 고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고고씽~~하겠습니다.
새해에 캔디님과 뚝배기와 같은 교제가 있기를 바래요..^^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1 19:24:28
*.238.225.78

고운펜님~
어제 멀리 앉아계셔서 서로 나누지도 못했습니다.
커밍아웃하셨으니
주일예배나 대구오프에서 뵐 수 있을까요?
기대하겠습니다~~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1 19:28:26
*.238.225.78

달팽이님~
아이들이 아프면 아무래도 움직이시기가 힘들죠.
꼬마들은 괜찮은가요?
저는 곶감 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부하신대로 두분께서 갑자기 오시더라도
반길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겠습니다...ㅎㅎ

profile

[레벨:11]소풍

2009.01.02 06:22:25
*.155.134.136

하루 지난 새해의 둘쨋날 아침이지만
유니스님의 멋진 글과 이어지는 댓글들을 차분히 읽어내려가자니
뜻밖의 새해 선물인 듯
마음 깊이 평안이 찾아듭니다.
빨랑 목사님 설교 들어야겠습니다.
유니스님 감사~

(참, 위에 띄워주신 사진속 건물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profile

[레벨:7]희망봉

2009.01.02 09:14:01
*.82.136.189

유니스 님! 감사~^^*
지금에서야 찬찬히 읽었습니다
그 시간의 감동이 전해 옵니다
위 글 들을 통해서
올해도 다비안이라는 소속감(?)에
푹 젖어 보고 싶은 마음이고
행복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바울의 고백처럼
그 어떤 피조물의 한계 상황도
그 한계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였던 예수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개입으로 그것이 극복된 예수의 부활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서 끊어내지 못한다는 엄중한 사실이
올 한 해 영적 순례의 길을 가야할 우리 모두에게
영적 화두가 되기를 빕니다.'
위 말씀으로 새해 출발합니다^^*

고운펜님께도 새해 인사를
한 마음으로 전합니다

모든 다비안분들께 감사 드리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레벨:5]권요안

2009.01.02 10:22:40
*.62.46.6

오옷! 목사님의 안내 덕분에 루팡이 드디어 회개하고 명탐정이 되었군요. 그렇담 홈즈는 어케...^^;
목사님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자유와 평화의 길 걸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유니스님,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세수 하지않고 츄리닝 차림으로 다비아폐인 번개는 어떨까요. 패떴이나 1박2일처럼...^^;
저는 요즘 이성을 온전하게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가끔 하나님의 사랑 느낌이 언뜻 스쳐가는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쩌면 사랑은 모두 다 온전한 이성을 통해야 비로소 사랑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성' 그러면 왠지 차가움 합리 계산 이런 느낌이 드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것도 같아요. '이성은 신비의 딸(daughter)'이라는 말을 주워들은 것 같은데, 차가워야 할 때 차갑고 따뜻해야 할 때 따뜻한 온전한 이성을 통해서만 사랑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유니스님, 그리고 모든 다비아 폐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레벨:13]콰미

2009.01.02 10:26:27
*.54.206.24

유니스님~ 말씀을 많이 하시다 보면 입을 다물고 싶어진다는 이야기 공감입니다. 저는 주일 날만 되면

끊임없이 입을 열어야 하는 곤욕에 시달리니까 예배가 끊나면 벙어리가 되곤 한답니다. 좋은 글 감사합

니다.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2 14:02:39
*.104.195.88

소풍님~
좋게 읽어 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위의 건축물은 프랑스에 있는 롱샹교회입니다.
위대한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의 작품인데요
제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하늘로 치솟는 유럽의 교회건축물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과
내부의 자연광을 이용한 조도 방식은
사진만으로도 일품입니다.
제가 프랑스를 간다면 반드시 들를 곳입니다.
근데 그 때가 은제일지는..

소풍님도 새해에 주님과 더욱 깊은 교제가운데 계시기를~~
profile

[레벨:11]이방인

2009.01.02 14:14:30
*.118.129.226

소풍님의 질문에 공감하면서 유니스님 답변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가 궁금해지네요.
유니스님, 이 참에 아예 이 교회 소개 글 단독으로 올려주심 안될까요?
혹시 프랑스에 갈 일 있으면 저도 가보게요.. 롱샹 핸드백 이름을 영어식으로 발음한 적이 있어서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기도 하네요..ㅎ

유니스님도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2 14:16:26
*.104.195.88

희망봉님~
일년만에 인사드립니다..^^
설교들으시면 제 글과 마이 다를 수도 있어요.
자정이 되면 제가 심한 집중력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설교내용의 정확도는 책임질 수 없습니다..ㅋ
올해도 항상 다비아의 '희망봉'이 되어주세요.~~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2 15:12:04
*.104.195.88

ㅎㅎㅎ..
콰미님의 주일이 상상이 갑니다.
저희 약국에는 노인분들이 많아서
복약지도 평균 두번 리핏입니다.
"아...진짜..엄니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래도 이런 분들과 더 끈끈해지네요.

새해에도 진리의 말씀으로 입을 여시는
콰미님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2 17:39:38
*.104.195.88

ㅇㅋㅋㅋ
권요안님께서 발견하신 것, 명탐정 루팡..저도 지금 알았네요.
그러지않아도 온라인 약사 모임에서 가끔 번개를 하는데요,
날이 따뜻해지면 집근처 동네회원들 번개에서
츄리닝과 슬리퍼로 드레스코드를 좀 맞추어보려합니다...ㅋ

권요안님께서 이성의 온도를 언급하셨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언뜻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이성은 신비의 딸'이라는 멋진 표현덕에
선입관보다는 의문과 기대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권요안님도 새해에 충분한 주님의 은혜가운데 계셔요~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9.01.02 18:29:28
*.104.195.88

이방인님~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장해둔 사진등을 출동시켜서
좀 끙끙대야만 합니다...^^;
이방인님께 힘입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새해에도 이방인님의 멋진 칼럼으로
다비아를 풍성케 해주시고,
타국에서 주님과의 풍성한 동행이 있으시기를~~



[레벨:2]나이스윤

2009.01.03 13:54:31
*.11.120.81

아이디와 사람이 어울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모티콘과 사람이 어울리는 경우가
유니스님이신듯...노란동그라미안에 작고예쁜 분홍하트가 반짝이는듯하면서도
심장뛰듯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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