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질문입니다..

조회 수 2774 추천 수 23 2004.10.23 1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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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신학과 1학년 진상목입니다.
교수님 강의에 많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한국교회는 교양을 많이 이야기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성도들이 그런 설교를 원하고 있고..
삶 속에서 감동을 받지 못하는 것들을.. 교회에서 그런 설교를 통해서 감동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도들에게 교수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설교해봤자...
아이들에게 전문서적을 쥐어주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고..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들어라는 식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들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성도들을 훈련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은..
목사님의 설교와 성도들의 수준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는데.. 궁금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훈련이 필요한가요? 라는 질문부터 해야겠네요.
훈련이 필요하다면 어떤 훈련들이 필요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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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4.10.25 00:14:07
*.235.145.20

진상목 군,
자네의 질문에 대해서
여기서 길게 쓴 다음 '글쓰기'를 눌렀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되는 바람이 모든 내용이 다 날라가 버렸네.
다시 쓰기고 힘들고 어쩌나...
미안하지만 다음 기회에 대답하도록 하겠네.
다음 수업 시간에 직접 말할 수도 있고.
결론은 다음과 같았네.
신학생, 신학자, 설교자는 청중들의 실존적 결단이 아니라
하나님, 그의 계시와 통치에 대해서만 철저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 보세.

[레벨:6]유희탁

2004.10.26 16:08:51
*.151.20.233

선지자의 선포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시네요...
선지자들은 "이것은 여호와의 말이니라"라는 말과 함께...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만을 했었죠...
듣는 사람들에게 맞춘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계시)를 백성들(청중)에게 선포하였다는 것...
잘은 모르겠으나 아마 그런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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