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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주인 / 9월 1일

조회 수 626 추천 수 0 2015.09.01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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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 우리는 매달마다 한 달을 보내고

다시 한 달을 맞습니다. 매달은 우리에게 반가운 손님으로 왔다가,

또 손님처럼 떠납니다. 속히

   우리는 세월이 무엇인지 모두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가 왜 우

리 곁에 계속 머물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숫자로 계산할 뿐

입니다. 9월이 왔지만 그게 9월인지 아니면 1월인지도 정확한 게

아닙니다. 우리가 세월을 다스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세월

에 의해서 다스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무슨 방식으로도 우리는 세

월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세월의 주권이 오직 하나님께 있기 때문

입니다. 

   주님, 지금 우리가 맞은 9월은 우주의 시간에서 유일합니다. 이

런 세월은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질적으로 새로운 순간이며 시간이

며 세월입니다. 하나님이 늘 우리와 새롭게 만나시듯이 하나님의 

전권으로 움직이는 세월도 우리와 새롭게 만납니다. 

   주님,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설렘으로 한 달을 살기 원합니다. 

파숫꾼이 새벽을 기다리는 간절함으로 한 달을 살아보겠습니다. 사

소한 것마저 귀한 손님으로 대하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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