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PN-0...w4Vswi2y3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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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기독교의 세계 속으로 길 떠날 채비를 합니다.
인문학적 성서읽기 시리즈(?) 첫번째 인 빌립보서[땅과 하늘] 유튜브에 올려드려요.
[빌립보서/땅과하늘]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PN-0IO6FsP7M7J8XoZvy4kw4Vswi2y3z
pdf 파일 함께 첨부해 둡니다.
모든것에는 옛이야기가 들어오면 역사를 보게되고 그 역사를 통해 새로운 사건이 만들어 지는 신비가 있습니다.
목사님 댓글에서 [땅과 하늘/빌립보서]의 역사가 이렇구나! 하며 다시 또 숨어있는 신비는 뭘까? 합니다.
그 신비는 또한 나에게 어떤 사건으로 다가올까?..기대하게 됩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전 경상도 사람입니다. 그러니 중간중간 나오는 사투리, 어투들은
'녀석도..차~암..' 하시면서 불편하셔도 불편하시지 않게 들어 주세요. 하하
어떤 것을 하셔도 목적을 가지고 일관되게 꾸준히 삶을 탐구하시니 또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언제나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2000년 10월28일부터 1박2일 수련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사진첩에서 몇 장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여기 올립니다.
당시에 저는 안식년 휴가로 1년 동안 아내, 두 딸과 함께 베를린에 머물면서 백림성결교회 협동목사로 있었습니다. 특별한 활동은 없고그냥 이름만 걸어두었습니다. 주로 유럽 여행을 한 거고요. 베를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농막 비슷한 수준의 시골 수련회 장소)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서 저에게 성경공부 강의를 맡아달라 해서 <빌립보서>를 공부했습니다. 성경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순서도 있었지요. 근처 수도원 탐방도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도원 탐방하고 근처 호수에서 수련회 참석한 교우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교인은 대략 30~40명인데, 반은 한인교포이고 반은 유학생들입니다. 한인교포와 결혼한 외국인도 두 가정인가, 있었지요. 즐거웠던 순간입니다.
종이 사진을 다시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크게 떨어지는군요. 수도원 근처가 공원처럼 산책하기 좋더군요. 수련회 마지막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래는 아내와 찍은 사진인데, 귀엽게 봐주세요.
'북소리' 박임수 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 글은 2000년 가을쯤 독일 베를린에 있는 '백림성결교회' 수련회 때
제가 맡은 성경공부 시간에 쓴 원고를 기초로 하고
2001년 가을에 대구 YMCA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강의한
'지성인을 위한 인문학적 성경읽기'에서 완성한 원고입니다.
시간 날 때 당시에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박임수 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