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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

조회 수 1728 추천 수 0 2020.09.22 07: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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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그 증거로

하나님의 간증인 율법을 주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방인들을 라고 하며 배척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인 기득권 세력이기에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아주 강했다.

 

이런 태도가

바로 부르주아의 속성이다.

 

그들의 이런 태도는

율법의 본질에서 멀어진다는 증거이다.

 

율법의 본질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이다.

 

그들에게는 유대 종교는 있었지만

율법의 더 중요한 것들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는 없었다.

 

예수님은

이런 종교 기득권을 부정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말씀이 육체가 되시어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더 중요한 것들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복음, 즉 기쁜 소식은 다름 아닌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을 버리고 율법의 정신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유대 종교인들, 특히 기득권자들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서기관들은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더 강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그들의 배척의 결과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을 없애려고 돌아가셨다.

 

사람은 누구나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강함으로 부르주아 계급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지식인과 기득권자들은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더 강하다.

 

말씀으로 기도하며 속사람이 나날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사람의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새로운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게 된다.

 

매일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말씀으로 기도하며 생각을 바꾸는 회개를 통하여 돌이키자.

 

그러면 나날이 새로워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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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0.09.22 19:10:32
*.137.91.228

예, 브니엘 님의 글이 영적인 격문으로 읽히는군요.

바울 버전으로는 늘 깨어 기도하는 것, 

그분의 부르심을 매 순간 느끼는 삶, 

쉽지 않겠으나 살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겠지요.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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