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빛과 물리학 6부작

조회 수 2870 추천 수 0 2021.01.30 17:52:51
관련링크 :  

요즘 코로나19 거리두기 시대라서 유튜브 접속이 늘어납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다시 봐도 흥미롭기도 하고 배울 게 많군요.  

EBS에서 만든 <빛과 물리학> 6부작입니다. 

돈 내고 봐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든 작품입니다. 

피디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1부- 빛과 시간, 2부- 빛과 공간, 3부- 빛의 역사, 4부- 빛과 원자, 5부- 빛과 양자, 6부- 빛과 끈

일종의 고품격 단편 영화 6편을 몰아보는 재미도 좋겠지요.

지구와 우주와 그 메커니즘이 아주 입체적이면서 신비롭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텐데,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창 1:3)를 생각하면서 보십시오.

여기서는 1부만 링크해놓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월말 되기를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tn7563ADhI&list=PL0RZmZbQD7icwRTXdU6j20jnYeVSlJn64&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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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6]은빛그림자

2021.01.31 21:18:33
*.108.173.60

목사님, 이 다큐가 나온지 좀 됐지요?

정확한 제목이 "빛의 물리학"으로 알고 있습니다.ㅎㅎ

예전에는 EBS에서 유료로 결제해서 봤는데 지금은 유튜브에 다 풀렸군요.

이거 책으로도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다 까먹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봐야겠어요. 

저는 완전히 과알못인데 이 다큐 보면서 제가 경험하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주 실질적으로 느껴서 엄청 위로받았던 기억이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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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1.02.01 20:52:04
*.137.91.228

앗, 그렇군요. <빛의 물리학>

맞아요. 물리학은 우리를 위로합니다. 

문제는 일상이라는 고정관념이 너무 강고해서 

실제 물리의 세계로 따라들어가기가 힘이 부친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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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8]카르디아

2021.02.01 08:39:32
*.76.221.121

알라딘: 빛의 물리학 (aladin.co.kr)


목차입니다.


1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이론 _18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 입자와 파동, 그리고 에테르 | 과연 에테르가 있을까? | 빛과 진동 |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 특수상대성이론의 의미 | 뮤온의 시간

2 빛과 공간, 일반상대성이론 _64
하늘의 달과 땅의 사과는 왜 다른가 | 관성의 법칙과 중력 | 만유인력의 법칙 | 중력과 가속도 | 가속이라는 골치 아픈 문제 | 메카는 어느 쪽에 있는가 | 휘어진 공간 | 에딩턴과 휘어져 들어오는 별빛

3 빛의 추적자 _116
갈릴레오의 빛 | 빛의 속도를 재는 과학자 | 뉴턴의 빛 | 패러데이의 빛 | 전자기 현상의 비밀 | 빛은 전자기파다

4 빛과 원자 _174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 | 전자의 발견 | 원자 속의 작은 핵 | 원자의 문 앞에서 | 보어의 양자와 궤도

5 빛과 양자 _228
전자 궤도를 버린 하이젠베르크 |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 | 전자는 확률적으로 존재한다 | 관측한다는 것의 의미 |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과연 죽었을까, 살았을까 | 하이젠베르크와 불확정성의 원리 | 다시, 1927년 솔베이 회의

6 빛과 끈_276
궁극의 이론을 찾아서 | 4가지 기본 힘 | 양자역학과 중력의 충돌 | 우주가 만들어진 최초의 시점 | 끈이론의 등장 | 끈이론은 만물이론이 될 수 있을까? | 위기에 봉착한 끈이론 | 11차원과 M-이론 | 다중우주는 존재할까?

차례
감사의 말 _322


영상보고 책도보면... 우와~ 아주 똑똑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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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1.02.01 20:55:44
*.137.91.228

와, 책도 나왔군요. 나는 영상으로 얻은 거는 다 얻었습니다.

다중우주라는 말을 옛날부터 자주 들었으나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떤 느낌을 받았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요즘 몇 권의 책을 읽었어요.

'지금'의 차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하루가 천년이고, 천년도 하루라는 말이 아주 실질적일 수 있겠지요.

[레벨:18]베뢰아

2021.02.01 15:13:34
*.76.41.248

지난번 수도원 영상이랑 빛의 물리학 다큐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어떤건지

간접적으로 느껴지고 마음이 정화됨을 경험했어요.

책도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모르는 게 많고 공부할거리들이 많아서

노후걱정 할 필요 없음이 새삼 즐겁습니다.

2월이 시작되었으니 또 주의 은혜를 기대하며

다비아 회원님들 화이팅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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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1.02.01 20:59:50
*.137.91.228

'노후걱정' 필요 없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더 나아가서 죽음 이후도 걱정하지 않게 될 겁니다.

시공간에서 벗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가 궁금하잖아요.

지금처럼 감각으로 느껴야만 아는 건 아니니

비록 죽어 감각이 없어도 다른 방식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을는지요.

그게 하나님 품에 안긴다는 뜻이기도 하겠구요.

베뢰아 님에게 노후걱정 필요 없는 이유의 다른 하나는 대구성서아카데미 아닐까요?

[레벨:29]모모

2021.02.01 17:01:44
*.39.138.106

과학자들이 물리학적 사실과 이론을 찾아가는 사유과정을 보는 사람도 같이 느끼면서 따라갈 수있게 재미있고 알기쉽게 풀어내는 다큐이네요. 흥미롭게 봤습니다.
좀더 확실하게 알기위해 책도 읽어봐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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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1.02.01 21:02:47
*.137.91.228

모모 님이 흥미롭게 보셨다니 제가 추천을 잘한 거 같군요.

물리과학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사실은 흥미롭지요.

그 중심을 놓치지만 않는다면요.

그중에 가장 흥미로운 대상은 물론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학문을 포괄하는 근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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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2021.02.05 23:43:35
*.206.124.76

저는 요즘 뒤늦게 우주강의에 빠졌어요.

칼 세이건의 후배 닐 타이슨의 코스모스 강의를 듣고

추천해주신 이 유트브영상을 보았어요.

우주나 이런 물리학의 세계를 맛볼수록

내 앞에 놓인 무거움의 중량이 아주 작게 느껴집니다.

우리 인간의 삶이라는 게 상대적으로 먼지처럼 가볍게 여겨지기도 하구요.

잠시동안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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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1.02.06 20:35:04
*.137.91.228

좋아요. 그 '잠시동안'이 시나브로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요즘 제가 읽는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에서 한 단락을 

여기 사진으로 찍어서 올립니다. 사진이라서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양자역학이 발전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대목은 하이젠베르크 이야기입니다.

전자는 마치 유령처럼 파동 비슷하게 퍼져있다가 관찰자와 조우하면 입자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나님 경험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는지요.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나 볼 수 있는 사람에게만 경험되니까요.

(이제는 대글에도 첨부파일이 가능하군요.)

IMG_3502.jpg


첨부

[레벨:7]도니

2021.02.14 16:53:27
*.110.81.143

추천해 주신 "빛의 물리학" 설 연휴기간에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하고 그 의미를 다시 되새기기에는 2~3일이란 시간이 부족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물리학과 수학이란 언어로 창조의 비밀을 증명해 나가는 과정이나 신학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풀어가는 모습이 다른 방법으로 같은 본질을 규명해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추천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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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1.02.14 21:02:04
*.137.91.228

도니 님의 마음에 들은 프로그램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 하나 더 링크합니다. 이건 빛의 물리학이 아니라 마음의 물리학이라고 해야겠군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sOsbqOvnWRo

휴먼다큐 휴먼3회 "너는 내 운명"(2006.5.3)

이걸 집중해서 보려면 티슈 한통은 준비해둬야 합니다.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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