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예수어록

조회 수 2080 추천 수 0 2021.11.10 0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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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상-아침밥2


나의 54번째 책이 나왔다. 내 영혼을 위한 <따뜻한 밥상> 6권째 책이다. 누가복음-요한복음을 작년 1년 동안 묵상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마지막 일곱 번째 책은 사도행전-게시록인데, 오늘 아침 ‘빌레몬’서를 묵상했으니 약 2개월 후면 드디어 신구약 성경 전체를 7년만에 다 묵상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시간이 조금만 길어져도 온몸을 꽈배기처럼 꼬고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최대한 5분 안에 짧게 끝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여 생각해 낸 것이 <따뜻한 밥상>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태어난 <따밥>을 우연히 본 청주의 한 교회에서 새벽기도 교제로 사용하겠다고 하여 성경 전체를 묵상하게 된 것이다. 덕분에 7년 동안 날마다 밥상을 차리면서 내가 더 행복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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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평균 400쪽짜리 여섯권을 쭉 꽂아놓고 사진을 찍어보니 근사하다. 7권은 내년 1월에 나옴


매일 말씀 한절 묵상하는 <따뜻한 밥상>을 다 마치고 나면 뭔가 허전할 것 같아서 기도하다가

내년부터는 <예수님의 말씀>을 한절씩 곰꼼하게 묵상해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뜻한 밥상>이 성경 전체를 다 묵상하다보니 성경 한 장에서 한 두구절만 뽑아서 묵상할 수 밖에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성경 묵상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그건 모르는 일이니 우선 <예수님이 하신 말씀>만 한구절씩 꼼꼼히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정용섭 목사님이 이전에 <예수어록>을 쓰시는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마태가 받아 쓴 -예수어록> 이런식으로 하면 사복음서 네권의 책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예수어록'이라는 제목을 목사님이 먼저 사용하셨고..

목사님이<예수어록>을 책으로 발간한다면 나는 그 단어로 책을 만들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나중에 바꾸더라도 일단은 <예수어록>이라는 단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 사용하고 싶습니다.

우선 이렇게라도 목사님의 동의를 구하옵나이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1.11.10 18:59:40
*.182.156.93

ㅎㅎ, 좋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제 관점과 어떤 게 다르고 같은지를 살필 수 있으니까요.

그건 그렇고 54번째 책이라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최용우 님의 손을 떠났으니 

그 책들은 각자 자기의 길을 가겠지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책의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레벨:29]모모

2021.11.11 00:01:33
*.134.194.227

구입해서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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