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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예술의 진정한 힘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예술의 진정한 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예술은
‘너 자신을 바꾸어라’라는 실존적 명령을 발산하는 데 있다.
그런데
현대의 예술가들은 이와는 완전히 상반되게 살아가고 있다.
현대의 예술가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며 작품 활동을 한다.
예술이란
자고로 ‘돈 많이 벌고 유명인사가 되어라’라는 것이다.
그들은
은연중에 이렇게 세속적인 메시지를 발한다.
그런 그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이
과연 정신적 가치를 가지기는 하는 걸까?
그런 점에서
나 자신이 예술의 위대성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세속적인 예술가들은
예술의 사명과 목표를 눈이나 귀를 감각적으로 즐겁게 해주는 데 둔다.
이른바 사이비 예술가들은
그것을 꾸역꾸역 믿고 참 예술가들을 박해한다.
그런 예술가들과 같은
또 한 부류의 무가치한 인간들이 있다.
그들은
이 시대의 풍조를 따라 사는 종교인들이다.
종교인들은
‘중생의 영혼을 구하라’라는 본래의 사명을 잊어버렸다.
그들은
현실 세계의 세속적 가치관을 쫓아다닌다.
종교인들은
돈 많이 벌고 세속적 영향력을 발휘하고픈 마음뿐이다.
그런 점에서
영적인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찾을 수 없다.
종교인들은
천공과 최태민과 같은 무속인과 도저히 분간이 안 된다.
사람들이
종교인들에게 그토록 목매달고 따라 다니는 이유가 뭘까?
그들이 선포하는 기복 신앙인
삼박자 축복과 같은 선포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영적으로 어린아이라는 증거이다.
영적인 어린아이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따른다.
나는 궁극적으로 예술과 종교의 진정한 힘이
‘너를 바꾸어라’라고 하는 명령을 발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나야말로 여전히 크리스찬이며 그것도 진정한 크리스찬이라고 생각한다.
제도권 교회와 목사들이 보기엔
그들의 교회에 나가지 않은 지 오래된 내가 사탄의 자식으로 보이겠지만.
그들은
내가 선교회나 독립 교단에 나가는 것을 좋지 않게 본다.
심지어
이단으로까지 보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성경의 이기는 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세상의 풍조와 교회의 하락을 이기며 살기 때문이다.
제도권 교회의 목사들은
사람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도구적으로 이용해서
청중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목회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에 만족한다.
그들에게는
이 시대의 선지자로서의 사명은 없는 것 같다.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질책받은 돈을 좋아하던 바리새인들과 같다.
그런 종교인들과 예술가들은
이게 무슨 말이냐고 반문하면서 하나도 이해하지 못할 테지만.
추기:
그런 점에서
나는 참 한의사라는 생각이 든다.
사심은 없고
오직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진료를 하니까.
한의학의 이론을
새롭게 한 단계 높여 해석해서 진료를 하니까.
또 비추천을 잘못 눌렀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