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

조회 수 1692 추천 수 0 2020.09.22 07:04:45
관련링크 :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그 증거로

하나님의 간증인 율법을 주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방인들을 라고 하며 배척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인 기득권 세력이기에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아주 강했다.

 

이런 태도가

바로 부르주아의 속성이다.

 

그들의 이런 태도는

율법의 본질에서 멀어진다는 증거이다.

 

율법의 본질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이다.

 

그들에게는 유대 종교는 있었지만

율법의 더 중요한 것들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는 없었다.

 

예수님은

이런 종교 기득권을 부정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

 

말씀이 육체가 되시어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더 중요한 것들인 사랑과 거룩과 빛과 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복음, 즉 기쁜 소식은 다름 아닌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을 버리고 율법의 정신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유대 종교인들, 특히 기득권자들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서기관들은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더 강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하였다.

 

그들의 배척의 결과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을 없애려고 돌아가셨다.

 

사람은 누구나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강함으로 부르주아 계급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지식인과 기득권자들은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이 더 강하다.

 

말씀으로 기도하며 속사람이 나날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사람의 status quo, 즉 현실 유지 경향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새로운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게 된다.

 

매일 새벽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말씀으로 기도하며 생각을 바꾸는 회개를 통하여 돌이키자.

 

그러면 나날이 새로워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올 것이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09.22 19:10:32
*.137.91.228

예, 브니엘 님의 글이 영적인 격문으로 읽히는군요.

바울 버전으로는 늘 깨어 기도하는 것, 

그분의 부르심을 매 순간 느끼는 삶, 

쉽지 않겠으나 살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겠지요.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81 바른 설교를 함께 고민하는 공간이 있네요. [1] [레벨:9]흔들린는풀잎 2023-01-02 799
7780 이맘때가 되면 이렇게 file [4] [레벨:10]예베슈 2022-12-31 1042
7779 로고 file [레벨:100]정용섭 2022-12-23 697
7778 다비아 홈페이지가 정상복구 되었습니다 [8] [레벨:26]사띠아 2022-12-22 1139
7777 자작시 - '이별'과 '평등' [레벨:15]신학공부 2022-12-15 496
7776 토기장이의 집 발효생강차를 소개합니다. [1] [레벨:18]카르디아 2022-12-14 1085
7775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란 [레벨:15]신학공부 2022-12-13 772
7774 대림절 이벤트 파일 PDF 변환' file [4] [레벨:16]맑은그늘 2022-12-08 1485
7773 1세기 초기 교회의 모임 [레벨:15]신학공부 2022-12-08 691
7772 [여유일기] 성경책을 짤랐다! 외... file [레벨:29]최용우 2022-12-08 890
7771 곧! 설교단편2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5] [레벨:26]은빛그림자 2022-12-06 1181
7770 그때 그 시절 file [1] [레벨:18]카르디아 2022-12-04 1147
7769 헨리 나웬의 <제네시 일기> 중 한 대목을 나눕니다 [2] [레벨:43]웃겨 2022-12-04 1113
7768 욥기 42장 6절에 대한 <취리히성경해설 성경전서>의 ... [레벨:15]신학공부 2022-12-04 962
7767 서울샘터교회 14주년 기념예배에 초대합니다. file [3] [레벨:26]은빛그림자 2022-12-02 1668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