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샘터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신학적 정통성과 인문학적 영성을 가진 영적노숙자의 종말론적 예배공동체”를 꿈꾸며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어 이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배의 자리를 지킨지

어느덧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창립부터 또는 그 이후에 오셔서 묵묵히 함께 해 주신 여러 교우들이

있었기에 우리  신앙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또 지금은 함께 하지 않는 분들이 샘터를 위해 주셨던 애정과 헌신도

샘터가 10년동안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아직 정해진 예배의 자리가 없어서 매주 시간당 장소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광야와 같은 10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예배의 자리가 저희에게는 영적 자유로움이고 평안함입니다.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리고 어린 양들을 위해 대구.서울간 먼 길을 10년 동안

왕복해 주신 정용섭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감사함을 담아서 창립 1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는 주일에 다비안 여러분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많은 격려가 되겠습니다.

( 2018년도 서울샘터교회 운영위원장 양혜선)

날짜 : 2018년12월 09일 오후 4시

장소 :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4층 시청각실 ( 1호선 대방역 3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