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샘터교회 2번째방문

조회 수 1231 추천 수 0 2021.10.04 1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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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번째 샘터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스스로 다시 오겠다 약속하고 그약속을 지켰습니다.

이번에는 하루 일찍가서 숙소를 잡아 쉬고 예배를 드리자는 계획이였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까지만 해도 맑은 하늘과 쨍쨍한 햇볕이 따깝기까지 했는데 

밤이되자 거짓말처럼 태풍이 온 듯 새찬 비바람과 요란한 천둥소리와 번개가 번쩍였습니다.

일정에 영향을 줄까 걱정이 되었지만

내일 아침이면 쨍쨍한 해가 뜰꺼라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예상대로 지나는 소나기 처럼 날씨가 화창했고, 오전동안 짐정리를 마치고 점심식사후

출발~ 대구에 도착해서 숙소잡고 저녁식사후 주일을 기다리며 잠자리에 들었지만

이러저러한 걱정과 설레는 마음은 여전했습니다. 아침을 재촉해 교회에 늦지 않게 도착 했고 같은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도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게하고 1시간 정도만 잘 참고 

예배드리자 라고 여러번 얘기한 탓인지 이번에는 예배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예배후에 무려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거기에 식사까지. . . 


목사님! 감사합니다. 고우신 사모님까지 만나뵙게 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목사님 점심식사를 저희 애들에게 뺏겼는데 배고프시지는 않으셨는지요?!

다음엔 저희가 꼭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습니다.

낯선 저희 가족을 반갑게 맞아 주시고 ,두서 없는 많은 이야기도 들어 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설교 말씀을 현장에서 듣고 싶었고, 뵙고 싶었습니다.  평범한 신앙인이  신학자이시고 목회자이신분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으로 뵈었지만 오히려 저희 얘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소녀처럼 쑥스럽게 설교집과 마가복음을 읽는다(1,2) 를  사인 해달고 내밀었을때도 기꺼이 

싸인해주시고, 아내는 목사님과 사진을 못찍었다고 무척이나 아쉬워합니다. 저또한 그렇긴 한데

싸인이나 사진 이런 부탁을 드린다는게 마음에 살짝 부담이긴 했습니다.

온가족이 모두 함께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가도록 구도 정진 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샘터교회 성도님들과 인사를 나누길 소망 합니다.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예배에 집중 하려다 보니 인사도 함께 못 나누었던것 같습니다.

초5학년 아들이 목사님과 헤어져 나오는 길에 작은 소리로 "목사님 설날에 올께요" 라고 하더군요.

네.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또 예배 드리고싶습니다.

모두 평안 하십시오.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1.10.04 23:04:25
*.182.156.28

ㅎㅎ 저에게 오래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세 남매가 얼마나 의젓하고 귀여운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코로나 사태도 어느 정도 진정될 테니

교우들과도 친교를 나눌 수 있을 겁니다.

박*식, 장*라, 그리고 세 남매에게 주님의 평화가 늘 넘치시기를...


[레벨:3]함께

2021.10.05 10:50:29
*.223.104.61

목사님

무사히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네비양이 얼마나 친절하든지 ㅎㅎ

저희 가족에게도 귀한 선물같은 시간이였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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