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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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우리의 삶은 과속입니다. 남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우리 삶을 총체적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빨리 달린다고 해도 사고 가능성만 늘어날 뿐 실제로는
빨리 도착하는 것이 아니고, 빨리 가봐야 결 것도 없으면서 왜 달려
가야 하는지 어디로 달려가는지도 알지 못한 채 남이 달리는 그 모
습을 습관적으로 따라서 달릴 뿐입니다.
이 조급증이 어디서 왔습니까? 이것이 바로 사탄의 유혹이 아니
겠습니까? 예수님을 생명이며 진리로 믿으며 예수님의 재림을 생
명이 완성되는 순간으로 믿고, 그 순간을 파수꾼의 심정으로 기다
리는 그리스도인들만이라도 이런 끝없는 과속 경쟁의 삶에서 벗어
나서 오직 하나님의 은총에서만 제 빛을 발하는 삶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주님, 이것이 어찌 말로 되겠습니까.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악한
힘이 무엇인지 뚫어보고 신비로운 방식으로 오늘 우리 삶을 끌어가
시는 하나님의 통치에 자신의 운명을 맡길 수 있는 영성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하는 세상의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와 그 의에 집중하라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제가 근래에 생각하는 것과
어떻게 이리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파괴되어왔던 제 삶과
그 뿌리깊은 불신과 의심, 복잡함들을 내려놓고,
단순한 삶의 믿음을 회복중에 있습니다.
그 단순한 믿음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어둔 골짜기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겠죠.
월요일부터 감동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