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교회(1) / 6월 26일

조회 수 745 추천 수 0 2015.06.26 08:48:41
관련링크 :  


   주님, 대한민국에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어찌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만 오늘 한국교회는

저 바닥으로 떨어질 대로 떨어져서 더 이상 떨어질 데도 없을

듯한 지경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그 무엇보다도 교회의 단일성을 이루지 못했다는 사실

이 크게 부끄럽습니다. 우리는 지금 150개 이상의 교파로 분열되

어 있습니다. 모두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인데도 불구하

고 갈라리 찢겨 있습니다. 이런 교회 현상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난 2천 년 동안 한 번도 없었던 것입니다. 

   주님, 형식적으로 분열되어 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정신마저

분열되어 있다는 사실이 더 비극적입니다. 모든 교회가 하나라는

사실을 우리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도 모르고, 아예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완전히 영적으로 마비된 상

태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어떻게 해야 교회의 단일성을 명실상부하게 회복할 수 있

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부자 교회가 가난한 교회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알아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나설 수 있겠습니까? 우리

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profile

[레벨:6]사막교부

2015.06.28 15:08:13
*.39.218.195

"비록 교리나 예배 방법의 차이가 우리들이 외적으로 일치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에서 하나가 되는 것까지 막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비록 우리가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지만 서로 사랑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John Wesley-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5.06.28 23:09:51
*.94.91.64

감리교회 창시자라 할 존 웨슬리 선생이

저런 말씀도 하셨군요.

저분의 아내가 삼대 악처에 든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운전습관과 인공지능 [4]

주거지역 위로 지나가는 사드의 전자파 file [5]

'복음과 상황' 과월호 드립니다. [1]

  • [레벨:21]주안
  • 2016-07-28
  • 조회 수 746

[장미와 기도] 하얀 눈 file

또 하루의 삶을 끝내며 / 4월 7일

죽는 순간을 위한 기도 / 5월 28일 [1]

기도는 들음이다 / 8월 1일

예수는 누구인가? / 9월 17일

비정상

건물 교회

하나님 [9]

[장미와 기도] 감나무 file [2]

눈에 집중하기 / 3월 26일

죽음 이후 / 4월 30일 [1]

하나님 경험 / 6월 23일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