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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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어제에 이어서 다시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
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회개를 요구합니다. 그
외의 것들은 아무리 그럴듯한 것이라 해도 모두 부수적인 것들입
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를 불
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무엇인가 큰 업적을 내야만 한
다는 압박감을 느낍니다. 많은 시간과 물질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
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게 표현하면 사명감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부수적인 일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시할 것까지는
없지만 그것이 본질적인 일로 오해받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 아니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요구는 회
개, 즉 삶이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자기를 확인함으로
써 만족을 얻던 삶의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의 통치에 전적으로 의
지하는 것입니다.
주님, 제가 실제로 회개한 사람입니까? 세속적인 업적과 종교적
인 업적으로부터 완전히 방향을 바꾼 사람입니까? 그래서 참된 해
방과 자유와 평화를 얻은 사람입니까? 저를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