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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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16년) 우리교회 달력 견본입니다. 어때요, 괜찮은가요?..
달력 만드는 친구가 있어 해마다 그곳에서 주문하는데, 우리교회에서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이 준비합니다.
이웃 주민들에게도 나누어주려고요. 달력이 귀해진 요즘, 교회달력을 드려도 주민들이 좋아하더군요.
1년 내내 교회 달력이 붙어 있으니 선교용으로도 그만이지요!
12월, 마지막 달이 시작됐습니다.
새 달력 견본을 보면서 지난 1년 분명하게 걸어왔는가 묻게 됩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면서 강림절(대림절)과 성탄절로 이어지는 이 때를 의미 있게 보내야겠습니다.
그래야만 2016년 새해도 분명하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 에이브러햄 링컨
필요 양보다 많이 준비하신 하여
다비안들 중에서도 원하는 분들에게 선물로 주신다는 말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선교용으로 쓰시는 거구요.
가능하면 다비안을 대표로 해서
원장인 제가 하나 받을 수 있을까요? ㅎㅎ
제가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내는 책상 앞 벽면에 걸어두고
일년 동안 잘 사용하겠습니다.
ㄱ 자 교회당에 운치가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