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바람같은 길

조회 수 603 추천 수 0 2017.01.19 08:42:24
관련링크 :  

내려놓고
홀연히 떠나고 싶다
매이고 꼬인 실타래를 두고
어디가든 편할 수 없다


원하는 것 다 얻어도
언제나 바람처럼
허하고 초라한 외톨이


김삿갓이 못난 인간이라지만
부럽다는 생각 지을 수 없다
머물러도 떠나도 편치 않듯이
애쓰고 수고하는 것
부질없는 일인가


누구나 짊어지고 가야할 짐
떠난다고 가벼워지랴
지금도 어제도
선배도 후배도 같은 운명


현실에서 투항과 탈주
극단은 상처만 안겨줄 뿐
할 수 있는 것
견디고 단단해지는 길이다


기꺼이 주어진 길
즐거이 걷자
할 일은 영원히 쉴 때까지
온 힘을 다해 사는 것


누가 다시 이 길을 걸어가도
세상은 다시 처음이다
바람에 스친 영일만
해가 뜬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권능의 하나님 / 7월 9일

나라와 권세와 영광... - 주기도(9) / 11월 14일

예수는 누구인가? / 9월 17일

[나무기도] 겨울밤 file [1]

나도 글씨를 쓸 수 있다 file [3]

[장미와 기도] 허수아비 [2]

기독교사상 2009년 5월호를 구합니다! [2]

떠날 때 file [2]

십계명(10) / 11월 24일

<책 소개> 하나님나라 - 기독교란 무엇인가

[장미와 기도] 주님이 웃어주신 날 file [2]

식물들의 반란

새 책이 나왔습니다.. file [2]

최후의 심판 / 2월 28일

교회(4) / 6월 29일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