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꼬마 시인

조회 수 742 추천 수 0 2016.07.21 08:44:12
관련링크 :  

안도현 시인의 글이 경향신문에 실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202106015&code=990100

꼬마 시인 이건에 대한 이야기다.

모든 아이들이 시인처럼 자랄 수는 없지만

시 쓰는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는 있을 것이다.

이건 어린의 동시 중의 하나다.


나무


개학을 했다

매미는 계속 운다

나무도 그대로 있다

나무는 여름에 매미 소리로 운다.



정치, 군사, 외교, 테러 등등으로 불편했던 마음이

건이의 짧막한 동시 한편으로 상쾌해진 아침이다.





[레벨:21]주안

2016.07.21 10:00:53
*.36.145.77

오!
시적 감수성이 놀랍습니다!
이 건!
이건 상쾌한 뉴스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기쁜 하루를!
profile

[레벨:38]클라라

2016.07.21 10:55:56
*.226.54.217

그러게 말입니다.

이 아침이 환해졌어요.

매미랑 나무를 일체로 보는

건이의 눈은, 이미 해탈의 눈이네요. ^^

그 눈을 바라보는 안시인과 목사님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아래 브니엘남님의 성경해석의 글을 읽고서... file [4]

  • [레벨:4]웃음.
  • 2025-01-28
  • 조회 수 712

[1]

언어 너머의 기도 / 6월 8일

평화의 왕 / 7월 23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5) / 11월 5일

저는 어린아이입니다 / 3월 4일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11월 26일

고집 / 4월 17일

우주의 크기 [5]

  • [레벨:10]hlee
  • 2016-09-09
  • 조회 수 738

쌍둥이 시너지 file [2]

창조는 의로움이다 / 10월 12일

꼬마 시인 [2]

자기? 자기!

설교자(4) / 2월 27일

구원은 선물이다 / 3월 16일 [2]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