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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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의 글이 경향신문에 실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202106015&code=990100
꼬마 시인 이건에 대한 이야기다.
모든 아이들이 시인처럼 자랄 수는 없지만
시 쓰는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는 있을 것이다.
이건 어린의 동시 중의 하나다.
나무
개학을 했다
매미는 계속 운다
나무도 그대로 있다
나무는 여름에 매미 소리로 운다.
정치, 군사, 외교, 테러 등등으로 불편했던 마음이
건이의 짧막한 동시 한편으로 상쾌해진 아침이다.
시적 감수성이 놀랍습니다!
이 건!
이건 상쾌한 뉴스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기쁜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