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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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운
명을 맡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실제로 믿으며 산다고
말하기에는 부끄러운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영혼에 참된 평화
가 늘 유지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면 당연
히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화를 경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실제로는 세상의 요구에 간단히 굴복하고 세상의 유혹에 쉽게 넘어
갑니다.
우리는 전능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한 우상을 믿는
지 모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별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온통
세상 일이나 자신에게만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겉모양은 믿는 것
같지만 믿음의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을 생명의 근원이라고 믿는다면 무소불위의 행패를 부리
는 돈을 의지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을 생명의 근원으로 믿는다
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사실
을 믿는다면 우리가 지금처럼 사랑에 메마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 창조주라는 사실을 온전히 믿는다면 우
리는 이 세상과 자연을 도구적으로만 대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우
리를 용서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저는 제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신다고 설교하시는 분들이
미군이 떠날까봐 노심초사 하는 모습 보는 것입니다.
뭐라하면 '하나님이 지키시긴 하지만 그것도 다 ~~~~를 통해서 하신다'고
구차한 변명이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