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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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마음이 약한 이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그들은 다른 사
람들에 비해서 마음의 상처를 유난히 많이 받습니다. 그렇지 않은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냥 지나갈만한 말도 한 번 들으면 뇌리에 박혀 잊지를 못합니다. 심
지어 단어 하나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맴돕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합
니다. 자신의 생각과 말에 자신감이 없는 탓이기도 하고, 더 근본
적으로는 자신의 생각과 말에 또 어떤 사람이 자신처럼 상처를 받
을까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
고, 더 나쁜 경우에는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주님, 이렇게 살아도 한 평생이고, 저렇게 살아도 한 평생에 불
과한 인생살이지만 가능하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누리면서 사는
게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심약해서 삶에 주눅
이 든 이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허락해 주십시오. 이 문제는 단순히
대인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기술적인 훈련이 아니라 생명의 영인 성
령과의 일치를 통해서만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그들을 생명의 능
력으로 붙들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