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교회 이전 장소를 급 구합니다~~

조회 수 6031 추천 수 6 2008.12.09 11:07:07
관련링크 :  
||0||0교회의 창립예배에 대한 감흥이 채 끝나기전에
서울샘터교회는 세(?)의 확장에 따른
부득이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이 우리의 공동체를 위한
예배처소를 공개적으로 구하고져 합니다
(교회다움교회의 부득이한 사정상.....)

장소는
서울역을 기준으로
교통편이 용이한 곳을 우선합니다
서울,수도권에 분산된 교우들을 위해서
가능하면 서울 사대문안을 찾고져 합니다
임대비용이 어느정도 있어도 추천 바랍니다
100 여명이 예배할 수 있는
예전예배에 어느 정도 부합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장소에 대한 좋은 생각을 모아 봅니다*^^*

연락처: 오백균(희망봉)집사 011-788-2791  
profile 아내 시와그림 그리고 딸 시화가 저희 가족입니다 다비아를 통해서 보다 깊고 넓은 하나님의 세계를 경험하고자 합니다
엮인글 :
http://dabia.net/xe/free/177110/cee/trackback

[레벨:6]파란혜성

2008.12.15 09:49:43
*.111.130.41

경동 교회의 여해 문화 센터는 어떨까 싶은데요. 예배 공간이 아니니까 활용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만

[레벨:6]파란혜성

2008.12.15 10:46:42
*.111.130.41

한 가지 더...
온누리 교회에서 나이트 클럽이나 일반 클럽 등을 예배 공간으로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식의 발상의 전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클럽은 좀 그렇지만(다비아의 예배랑은 아무래도 색깔이 맞지 않으니...)대학로의 놀고 있는 극장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극장 하루 빌리는 데 그리 비싸지 않은 걸로 압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8.12.15 11:43:33
*.139.165.23

어제(14일) 예배 처소 구하는 문제에 관한 회의에서
기차 시간 때문에 먼저 나와서 미안합니다.
좋은 의견을 충분히 나누었을 것으로 봅니다.
어제 짧게 드린 제 의견을 기차 칸에서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희망봉 님이 제시해 주신 4 곳 중에서
아마 아세아 연합신학원 건물과 서울역사 회의실이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더군요.
우리가 장소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배에 집중하기
현재 서울샘터교회에서 다른 모임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2. 접근성
사대문 안에 지하철과 맞대어 있을 수록 좋습니다.
3. 가능한 쾌적할 것
냉난방이 잘 되어 있고, 화장실 등이 청결하면 좋겠지요.
(이런 대목은 영적 노숙자들에게 사치인가? ㅎㅎ)
4. 가능한 비품 등의 준비가 없어야 할 것
그래야만 또 다시 옮길 경우에도 몸이 가볍다.
5. (그리고 이건 순전히 저의 입장에서) 서울역 근접거리
서울역사 회의실이 예배 처소가 된다면
저에는 왕복 1시간 가까운 시간이 절약되는 셈이군요.
아마 인천 쪽에서 오시는 분들도 편리할 것 같습니다.
6. 적당한 비용

그 이외에도 몇 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있겠지요.
분리된 공간이 있으면 예배 시작 전에 제가
준비하는 장소로 사용하거나
아기 어머니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요.
모든 입맛 맞는 걸 찾기는 어렵겠지요.

저는 서울역사 회의실에 모든 표를 던집니다.
어제 나온 말에 따르면 비용(135,000원)도 부담이 가지 않는군요.
더 좋은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결정해도 좋습니다.
어쨌든지 장소 문제가 예상 외로 크게 어려운 게 아니군요.
선택만 잘 하면 되니까요.
장소를 물색하느라 고생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8.12.15 11:45:59
*.139.165.23

파란혜성 님,
좋은 의견을 주셨는데,
이왕이면 한번 직접 알아봐주시겠소?
아주 구체적으로요.
감사.

[레벨:11]박승수

2008.12.17 11:51:59
*.140.169.14

저는 대기업 및 관공서 신우회(벽산그룹/구청 등등)를 컨텍해보았습니다.
평일에는 가능하겠으나 주일 저녁에 사용해야 하는 것에 엄두를 못내더군요.
휴무일 하나의 모임때문에 관리인의 출근, 중앙 냉난방 가동, 등등.....

현재 논하는 장소로만 본다면 저도 두 가지를 고려하여 서울역 회의실을 희망합니다.
첫째로 접근성입니다.
서울 샘터교회는 지역교회의 성격이 아니기에 서울, 수도권, 전국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면 좋을 것입니다. 1호선 전철이 인천에서 의정부까지 연결되어 있고, 4호선은 상계동에서 안산까지 연결되어 있으니 자연히 서울권 및 수도권의 중심이 되며, KTX의 발착지이기도 하니 접근에 있어서는 최고의 위치라고 여겨집니다.
둘째로 시간의 확보입니다.
아직은 서울샘터교회의 방향을 아무도 가늠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교인들끼리만 모여 프로그램을 행하기 위한 시간확보는 큰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오히려 가능한 정목사님과 많은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목사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절약된 왕복1시간을 기꺼히 교회에 투자하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profile

[레벨:26]병훈

2008.12.18 11:27:31
*.223.90.153

10여전에 한창화제가 되었던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유형자산(교회건물)이 없는 것이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생각하면 상당히 불안한 일이지만 영성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문제될 것이 없지요.. ㅎㅎ
profile

[레벨:29]유니스

2008.12.18 12:34:32
*.104.194.204

병훈님의 비유가 멋집니다.
하드웨어에 집착하는 것은 구시대적이고 저급하다는
의식이 '흐름'으로 형성되어야겠습니다.

[레벨:6]파란혜성

2008.12.18 13:36:47
*.111.130.41

목사님 글 보고 제가 아는 분에게 부탁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 답변을 못 들었습니다. 비용면에서는 극장보다는 연습실이 쌀 거라고 한네요. 그런데 남기신 글 보니 저도 서울역이 좋은 거 같습니다만 ㅎㅎ 어쨌든 알아보는 대로 글 올리겠습니다.

[레벨:6]파란혜성

2008.12.22 09:22:19
*.111.130.41

대학로에서 대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아는 분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http://www.ktheater.or.kr/ 여기 들어가서 정보광장->자유게시판을 가시면 여러 곳의 대관 정보가 나오는데... 여태껏 나온 곳 중에선 가장 싼 거 같네요. 연습실은 25,000원이고...(근데 여기는 땅바닥에 앉아서 예배 드리는 거라 허리가 좀 ㅎㅎㅎ) 극장도 그렇게 비싼 거 같진 않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희망봉님이나 다른 준비위원께서 전화로 문의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서울역 회의실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만. 비용을 생각해 보면 대학로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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